Friday, November 21, 2008

도올 조선항쟁사 9 - 올가강은 흐른다.

2005.8.19

조선독립 투쟁사는 과거가 아니다
이후로 분단되었으며 서로가 과거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곳에서는 찬양일변도요..어떤곳에서는 은폐.무시 일변도다..

6,25전쟁중 중공군에게 밥 날르는 북한 여인사진
중공군 치료해주는 간호사 사진
포로로 잡힌 미국군인들

중공군 아들이 참전하기 직전 울음 터트리는 노모 사진
전쟁은 비극이다..

통일로 가는 길목에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여야 한다

분단의 책임은 1차로 미.소 약국이고, 다음이 그원인을 제공한 일제.그리고 무력하기만 한 우리 자신들이다

김일성은 김성주가 본명이고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평양 명문 숭실학교 출신

그의 주체사상이 삼위일체사상을 변용한 것이고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에게 사후 영혼이나, 하나님얘기를 하는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 주체사상은 연안파 숙청 과정에서 명분론으로 등장한다

공주산성 옆 오00묘소
이분이 김일성부친사후 친아버지 처럼 그에게 사상적 영향을 일깨우고 돌봐 주었다
김좌진 장군을 암살한 김일성은 金一誠으로 김성주는 그당시 중학생이었다

이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어 김두한은 아버지 원수를 갚는다고 수천명의 무고한 좌익세력을 학살하였다

중국 김일성이 다닌 중학교
교실 ,책상 ,동상 ,기념패
예리한 눈빛은 소년 사진
키가 작았는지 맨 앞줄이다

원래 방문객은 못앉은 자리 털석 앉는 도올

크하하하~~~

김일성의 금동흉부동상을 유치하다고 격하
너무 미화하엿다

김성주는 중국을 방문해 대중강연을 하는 희대의 인물 안창호 강연을 들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달린다

기록에 의하면 안창호의 애국계몽운동에 대해 질문

1,왜 조선민족이 열등하냐?
2,애국계몽운동의 비현실성
3,외국열강 영국,미국등을 왜 무비판적으로 따라야 하느가에 대해 질문하고 안창호가 삐쭘 했다는 일화

이는 도올 자신이 청년시절 함석헌,양주동등의 청강 경험상 소년 김성주와 안창호의 본질적 이견은 이미 한시대가 교차하는 교체시기로 애국계몽운동이 한계에 이르자 무장 투쟁을 시대를 예고 하는 한 전환적인 사건이다

이후 안창호의 비서 이광수,최남선 모두 변절한다

김일성을 항일 유격투쟁으로 나아간다
학교 불법독서활동으로 옥살이하는 김일성
이를 돌봐준 상해 임시정부요원이 해방후 남한의 첫 국회의장인 000목사이다
그의 딸 아무개가 정성껏 돌봐주며 옆 건물에서 교회를 열고 목회하며 민족의식 높임

이후 게릴라 활동에 매진하는 김일성
청년김일성 안경쓴 모습 후까시 사진,,ㅋ 어릴땐 다그래..^^

무슨 마을을 접수한 김일성
이때 연합 전선을 폇는데 마적경력이 있는 이들이 노략질하다
자기 대장을 버리고 일본군에 패퇴

이에 김일성부대가 부상한 마적두목을 엎고 전투하며 귀환
그는 평생 김일성 지지자가 되었다

청산리,봉오동 전투는 일제 불법 침략시의 중국에서의 대대전인 전투고 김일성유격전은 만주국이라는 괴뢰국안의 외로운 투쟁이었다

설산,험한 산세 김일성이 진짜 말타는 백발 노인이라면 여기서 도저히 유격전 못한다
청년애송이였기에 이 험산 산세에서 뛰어다니며 게릴라 활동가능

소비에트의 1국1당 정책에 의거 조선 공산당은 해체후 중국공산당으로 편입
김일성은 이를 이용 유창한 중국어로 중국무장투장단체에 들어가 조직을 더 불림
한단체의 90%가 조선인 말만 중국공산당

8인녀 투강 동상(八女投江)

조선인 2인 여인 일제 노리게가 되지 않으려고 끝까지 싸우다 강에 투신
주은래 아내가 글 남김 동상은 조선여인 복장이다
김용옥이 예를 갖추자 항일 투쟁경력이 있는 지나가던 촌로가 감사의 눈물을 흘린다

중국항쟁투쟁 기념비 곳곳에는 조선인 이름이 많이 있다
그만큼 나라 잃어 투쟁할수 없는 공간을 중국이라는 땅에서 신나게 싸웠고 아름없이 산화했다

자결단사건이 일어난다

유객대내부에 간첩이 있다는 유언비어로 피의 숙청이 이루어져 500여명의 게릴라 간부가 죽어갔다
어떤이는 일제와 투쟁위해 총알아끼라고 자청해서 칼에 맞아 죽어갔고, 또 어떤이는 사형집행중 일본군이 쳐들어오면 용맹히 싸우다가 교전후 사형대로 올라갔다

우후죽순이든 게릴라 부대는 유일한 생존자 김일성휘하에 들어가고 이게 김일성이 너무 어리다는 김일성가짜론의 실체다 친일콤플렉스가 있던 박정희 휘하 친일 경찰이 조작한거다

당시 김일성 위의 수뇌부가 모두 제거된 상황이라 어린 김일성이 일찍 보스가 된일이다

30대에 북한 정권 전면에 나온 김일성

해방이후 남한 잡지의 여론 조사에서도 1,여운형,2,김일성이 나온듯 김일성의 지지자는 많았다

올기강 백두산 정기가 흐르는 태초의 원시림의 그 물길

여기서 140여명의 일본군을 전멸시키고 김일성은 무장투쟁을 접고 소비에트로 간다
이는 일본군 장교 묘비에는 적혀있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다

이후 그가 어덯게 변했는지 어떤일을 했는지는 얘기하지 않겠다


중국에 있는 관동군 비밀 요새
산꼭대기에 6천미터의 지하 땅굴을 뚫고 3개 사단 13만만이 수용될수 잇느 음산한 요새
건설에 동원된 17만의 양민은 비밀유지를 위해 모두 학살되었다

이 컴컴한 지하 벙커에서 일본의 순수한 젊은 청년들이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야 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중요한 국가다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지 않으다면 이는 재발하겠다는 의지표명과 다름없다

일본이 동아시아평화를 위협하면 아시아 평화가 깨지고 세계정세가 급변한다

일본은 과거에 대해 반성해야 하고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은 각성해야 한다

반성과 각성의 이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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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샘<우린 너무 몰랐다/2019/통나무>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방송을 생방으로 보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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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