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11, 2008

고당 조만식 선생님 기념관

연세대에 있는 윤동주샘 기념관보다 초라하다.



기숙사 박봉숙 아주머니 말씀에 평양 고려호텔에 가면 창밖을 보는 조만식샘을 볼수 있었다 한다.


건물도 낡고 ...착찹하다..


북쪽과 남쪽 양쪽에서 공격 받다 오직 일제 독립과 자주민족의 살길을 고민하셨던분이 삶도 고단하셨지만 사후도 힘드시다.

통일이전 감히 평가하기 애매한 정치노선 때문인듯..








평양오산고교




조선일보사장 역임 경력으로 후원회에 방씨일가가 있다.







여운형샘 역시 좌우통합의 길은 양쪽에서 비판받으며 흉탄에 가셨다.








물산장려운동







한쪽은 소련에 다른 한쪽은 미국에 빌붙어 살길을 찾았다.
힘이 없으니 어느놈이 강한 놈인지 눈치보기 바쁘다.
자신이 없고 튀기도 싫어한다.
힘이 없으니 강한 놈에게 미운털 박히면 피를 부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쪽 다 배신만 당하고 대리전으로 파탄나고 말았다.
천년넘는 중국 굽신굽신
힘없는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갈기갈기 찢어지는지 ...



독일전차부대를 궤별한 소련장교의 제복이 낯설다

No comments: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