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27, 2019

서울 구석구석- 야구연습장 탐방기-남영역,강남역,신촌,홍대,철산, 수원, 목포 등

야구연습장을 땡깡이라고도 친구는 하는데

보편용어는 아닌듯 하고 취미삼아 심심풀이로 다니던 곳을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야구연습장




 뒤에서 권투연습기계의 역동적인 음악도 투지를 불태우게 한다.
 빠르다.지하철 2호선 강남역,신촌 CGV 아트레온 옆에 있는 야구연습장 보다 빠르다.

우중충한 공간이 고전미(?)를 뽑냄

 덜컹덜컹 기차지나가는 소리가 어릴때 보던 야구만화분위기를 창출한다.
우측 탁구장길 기둥에 타구가 맞고  타석으로 날아와 좀 위험하다
 아직도 500원짜리 동전 하나로 야구연습을 할 수 있는 서울의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사장님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

동전두개 1000원인줄 알고 넣었다가 한번만 나와 이야기하니 바로 한 번하게 해주신다.

사장님이 동전 10개 넣어도 한번 밖에 안나온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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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시 갔더니 그 전의 강력한 강속구는 사라지고 아리랑 볼만 날아온다.


                  👉좌타석이 넓어 좌타연습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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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모든 물가가 오르고 홍대야구장도 2000원 20개로 올랐는데 여기는 여전히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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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어느 날







☝시간이 흘러 시위의 메카가 광화문에서 서울역->삼각지로 바뀌었음을 알게 되다.


👆나를 반기는 문구


                           👆고양이 밥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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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500원. 철로를 공사하는 듯하다. 공 날라오는 갯수가 준 듯하다. 야구장 연습장이름을
BBM야구장으로 바꾼 듯하다.


지하철2호선 강남역 서초초등학교 옆 야구연습장은 주변의 학원가에서 연인들이 와서 남친야구하는 모습을 동영상을 찍고 꺅꺅 거려 집중력이 떨어진다.

2023.11월 폐업






                👉2019년 12월 모습 주로 바깥쪽으로 날라온다.

강남역은 낮게 낮게 무릎으로 거의 같은 속도 같은 코스로 날아와 스윙궤적이에 따라 타구를 날리는 맛이 있었으나 조작을 하셨는지 어느 순간부터 영점이 안맞는다.


👆2023.11 올만에 들렀더니 폐업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CGV아트레온 위 홈런야구장도 주말에 가면  꺅꺅거리는 연인,중국인 관광객,유니폼입고 개인 배트를 들고오는 사회인 야구동호회,외국인이 많다.




2020년 5월 없어짐 ㅠㅠ

남친의 애정어린 타격코치로 주변이 산만하다.









👉2013년때만 해도 이렇게 김광현 닮은 영상이 나와 밤에는 눈이 부셨는데 이제는 안나옴





맨좌측 120Km가 가장영점도 맞고 적당히 빨라  좋았으나 요즘 고장

자주가면 사장님이 한가한 시간대에 1회 서비스 제공

<※주의> 내가 친 타구가 타인연습사로로 튕겨가는 경우가 가끔있다.조심해야 한다.


반대로 상대방이 친공이 튕겨서 내쪽으로 오기도 한다.

제일 좋은건 내가 친공이 그물에 맞고 흘러 내쪽으로 굴러오는 것

제대로 맞으면 공이 알루미늄 캔처럼  찌그러지는 듯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가뜩이나 여친앞에서 가오잡으려고 왔다가 띵소리도 안나는 졸전으로 울화통 치미는데 옆사로 침범신공으로 자존심 구기게 하지 말자.(그게 뭐 의도대로 되지는 않지만,,,)

주말비추

홍대정문 근처 홈런짱야구연습장는 여자야구동호회선수,주변 대학생,연인,중국인관광객이 많고 야간에는 드라마 촬영이 많아 야구 연습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연인간 타격 코치는 기본

SBS 드라마<너를사랑한시간>에서 하지원이 야구연습한 곳

우타자 기준  몸쪽은 높고 바깥쪽으로 많이 형성됨

공이 노란색인데 타격시 맞는 감이 고무공치는 것 같구 소리도 퍽퍽 탁탁 사운드도 좀 이상함.하지만 반발력이 좋아 맞으면 쭉 직선타구로 날아감

최근에는 관광객을 의식해 강아지 장난감 꼬꼬댁도 달아놔 눌렀다가 깜놀

주말비추








드라마 촬영차 찾아오는 일이 잦다.




지금은 홍대야구연습장으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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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2000원이 되었다. 카드 단말기가 설치 되었다. 

2000원에 20번








신촌 형제갈비 앞 배트팡







                       적응안된다,,,

신촌유플렉스 근처 스트라이크존 한 5만원정도했는데 둘이서 하기에 힘들고 비싸다.

변화구궤적 조작이 힘들다.아니 뭘 조작해도 같은 궤적으로 날아온다. 소위 아리랑,,



                          👉떨어진 공을 셀프로 중간에 정리해줘야 한다.

예약자가 많아 기다리는 시간에 근처 ⚾알라딘중고서점 신촌점 옆 인형가게 야구연습장 갔는데 낮은 타점에서 공이 날아와 치기 어렵다.


지하철2호선 교대역 4번출구 야구연습장은 사라 진듯
스트라이트존으로 잘안왔고 사장님이 인심이 좋아 자주가면 서비스로 
1회 기회를 주셨다.

공이 노란색이었는데 야구공 같지 않고 약간 딱딱한 고무공 느낌이었다.

대체로 740번 기다리다 친구랑 야구하다 버스오면 그냥 뛰어간 듯,,,

인사동야구연습장은 가격대비 가장 적은 공으로 기억한다.

좁고 사람많고 영점도 잘 안잡힌 공이 온듯하다. 비추. 현재 폐쇄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08/02/coin-baseball-game.html


당산역11번 출구  파출소옆 야구연습장은 그런대로 평타는 치는 야구연습장

가본지 오래되어서 아직도 있는지 의문(현재 폐장)

오래하다보니 힘이 빠져 그로기 상태에서 툭툭 쳤는데 초반보다 잘 맞아

개인적으로 배트를 쥐는 손에 힘을 빼야 한다는 걸 깨달은 곳,

탱깡야구득도성지

지하철2호선 신촌역 6번출구에서 서강대로 올라가는 곳은 지금은 없어졌다.

주차장 변신 맨 우측에서 쳤는데 가끔 야구복입은 사회인야구인,외국인이 왔었다.








철산역 야구연습장 땅볼이 나온다.ㅋㅋ 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댓글 제보)



👆2009년




 👉2015년
맞은편 유흥빌딩이 인상적이다. 전층이 당구, 노래방, 술집,,,

웹드라마<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촬영장소

이수역 야구연습장 공이 너무 느리다.

스윙하고 나면 공이 옴 ㅋㅋㅋ

MBC<다시시작해>, <하이킥>?등 여러 드라마 촬영장소



고려대 이과대 근처





 타석에 섰을 때의 긴장감,,,
  나갈 때 문고리의 세심함
 110km에서 쳤는데 하나도 못쳤다. 타점이 높고 아리랑

송구시 나오는 기계타이밍 소리가 다.다.닥.닥.닥.닥.으로 불규칙해
소리를 듣고 스윙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

다른 곳보다 송구 타이밍이 빠르던지 구속이 빠르던지

옆사로에서 여학생이 쳤는데 사장님의 세심한 타격코치,,,

하지만 나는 개무시

대학로 세미소사 야구장





👉대학로 야구연습장 오전에 갔더니 낮에 오라구,,,


1000원에 19개면 가장 많이 주는 곳이다.

맨좌측 빠른 공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칠만하다.다음은 사로는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낮게 빠지는 공이 많고 그 다음은 완전 아리랑 좌측부터 한 사로씩 치다보면 도저히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

⚾종로, 신림동, 고속도로 휴게소, 을왕리(폐쇄), 아주대정문 앞 등에 있으나 가본 곳도 있고 안가본 곳도 많다.

어느 고속도로휴게소는 야간에 불을 꺼 눈가리고 타격하는 옛날 야구만화 체험경험

주변인이 왜 타격소리가 안나냐면 핀잔, 나는 타구에 맞을뻔,,,




 👉여주 야구연습장 공 날아오는 소리가 미사일소리가 나고 너무 멀리서 날아와서 타격타이밍 맞추기  힘들었던 기억




2019년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교육박람회(1월16일~18일)에서 선보인 야구게임

VR로 실내에서 하면 더 실감나려나?

손에서 느끼는 손맛에서 정타시 공이 으깨지는 맛을 살릴 것인가?

서산휴게소 야구야 놀자




삼국유사군위 휴게소 베이스볼파코

타구가 약간 우타자 중심 우하방과 좌하방이 많지만 가운데 오는 걸 잘쳐 홈런이라고 쓴 곳 중심을 맞추면 한동안 빵빠레가 나온다 ㅋㅋ

대체로 세사로 다 속도가 비슷해 우타자가 맨 우측타석에서 몸쪽 공을 당겨치면 홈런 빵빠레가 나올 확률이 높을 듯 하다.

안성휴게소 야구연습장

 우측 가장 빠른공 선택

처음 3개는 우타자 기준 무릎에서 파고들다  뚝 떨어지는 공 
지켜 봄 (쳐봤자 내 실력으로 파울)

다음은 라이징 패스트 볼 헛스윙

파울 두개 치고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 (헛스윙)

공도 빠르고 팔색변화구 날아 옴

동료 앞에서 개망신 ㅠㅠ





군산휴게소 야구연습장

1000원 지폐 또는 500원 짜리 동전 2개
동전교환기가 더이상 환전을 안해서 천원 한장 넣고 시도



맨 우측에서 쳤는데 푸슝하고 펑 하고 날라오는데 
빠르게 느리게 짧게 길게 날라와 도저히 타이밍을 잡을 수 없고 볼도 많다.

야간이라 더 어렵다.

울분을 참지 못하고 편의점에서 지폐를 교환해 왔으나 
차에서 자던 동승자가 가자고 전화가 와 한 번 밖에 못하다.

목포 평화의광장 스트레스팍!팍! 야구연습장



500원 동전 X2

사장님께서 사회인야구동호회를 하시는 듯하다.
동네야구선수용 타석의 좌타석은 아웃 상단 공이 많고 
프로야구선수용 우타석은 아웃상단이 많다.

야간에 공이 날라오는 입구에 고리처럼 불이 들어 온 다음 공이 날아 오는데
기계가 덜컥 걸리는 순간이 많아 눈으로 보고 치기에 타이밍 맞추기 쉽지 않다.

약이 올라 땀이 뻘뻘 나도록 했지만 헛스윙과 파울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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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다시 찾은 야구연습장




내가 여러 번 치는 동안 밖에서 기다려 준 청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여러 번 쳐도 안 맞는다.


출출하면 걸어서 24시간 영업하는 전주콩나물국밥집이 있다. 공기밥이 무한 리필이고 5,500원이다.

좀 걸어가면 갓바위가 있다. 응회암인데 고대 화산폭발의 흔적을 추론할 수있다. 전남화순 운주사 마애불, 주변 고인돌이 다 응회함이다.


⚾허영만 화백의 <태풍의 다이아몬드>를 재현한 야구존 
☝숙소 주변 현수막

목포시 평화의 광장에서 야구를 하고 숙소로 걸어 가다 발견


네이버지도에도 야구연습장이 안나온다.







그물이 쳐진 입구, 그 옛날 80년대로 고전미를 제대로 살렸다. 

시간여행을 간 듯하다.


300점이 넘으면 경품을 준다. 80년대 허영만 작가의 만화
<태풍의 다이아몬드>에 나온 야구연습장 메카니즘이 아직도 2024년 건재함을 확인


배트에 맞으면 안타, 파울팁은 안타 또는 스트라이크로 음성이 나온다.

튕겨나가는 파울도 배트에 맞으면 무조건 안타 ㅋㅋ




아무리 해도 170점 이상 안나온다.
이 노란 부분을 맞추면 홈런!
3루타 30점
2루타 20점

타격 중에도 사장님께서 대나무 막대기를 들고 공정리를 하셔서 위험했다.





야구하다 출출하면 옆에 국수집이 있다. 5,500원인데 5,000원에 주신다.



⚾수원역 홈런야구장




수원역로데오문화광장에서 설어서 5분거리

유원지도 아니고 길에서 술을 드시는 분들?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다. 우측이 하운드호텔이다.



☝1000원에 15개? 되게 싸다.


                                  돌출된 홈베이스
돈을 안먹는다. 고장
타석에서 한껏 폼을 잡으며 투수를 야린다.
☝여기 밟으면 꼬랑창으로 빠지는 듯하다.

☝발모양으로 타석 디딤표시를 했는데 나한테는 안맞는다.
우타석에서는 한 두게 아리랑 볼로 인코스로 휘어 들어와 한 발 정도 더 떨어져 있어야
정확한 타격을 할 수있다.


전체적으로 타석마다 공차이나 속도는 없다.
다 아리랑이다.
빠른 아리랑
뚝떨어지는 아리랑
느린 아리랑
몸쪽에 붙은 아리랑
높은 아리앙
폭포수 처럼 뚝 떨어지는 아리랑

처음치면 하나도 맞추기 힘들지만 2~3번 하면 감을 잡을 수 있다.

그래도 정타가 나오기 힘들다. (2024. 4월)


중앙대 흑석역 3번 출구




이미 폐쇄된 듯하다.




2 comments:

ㅇㅇㅇㅇ said...

철산역도 2020년 말에 없어졌어요ㅠㅠ

牛步千里 said...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점점 없어 지네요 ㅠㅠ.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