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01, 2017

영화< 피에제Piégé (2014) >-고립무원 상태에서 멈춰진 시간을 훌륭히 표현

아프카니스탄에 파견되 프랑스군이 작전중 동료를 잃고 지뢰를 밟아 고립된 상황에 대한 영화다.

피에제가 프랑스어로 "고립isolate"이라는 뜻이란다.

무슨 단편영화같다.

프랑스 소총이 다양한 기능과 뽀대로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상황인지 모르겠으나 고립된 전우를 구출하기 위해 "혼자가 아니다"는 노래도 틀어주고

GPS 위치추적, 지뢰전문가 연결등 다양한 무선지원을 해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족과 전화통화 중 그쪽은 눈이 내린다는 대비적 반대상황 대화도 
나름 좋은 설정이었다,,

마치 콤터 고장나면 담당자가 무선으로 지원서비스를  해주듯이,,

"칼을 뽑아라 나가서 싸우자" 라는 프랑스군 돌격구호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40kg이하가 되면 폭발한다는 구형지뢰는

군보무기간중 대전차지뢰, 대인지뢰, 발목 지뢰에 대한 교육이 떠오른다.






여러돌발상황에 대한 웃기고도 황당한 상황을 연출하는데

언어가 통하도록 설정한게 가장 작위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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