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30, 2017

빚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지름신강림, 무이자할부,1+1,택배복음에서 깨어나자

박종훈씀/21세기북스/2016





기자생활을 하며 현장경험까지 더해 일반인이 일기 쉽게 예시를 들며 쉽게 접근한다.

경제원론에 있는 이야기외에 새로운 이론까지 읽기 쉽게 정리한다.

처음에 이갸기를 시작하며 마이클잭슨이 어머어마한 빚(4500억)을 남기고 죽은 사례를 들어 수익(8470억)보다 많은 소비가 아무리 고수익을 올려도 감당할 수 없는 병폐임을 경고한다.

일상생활에서 아차차하며 지름신이 강림하는 것 조차 모르는 노련한 상술에 대처하는 계량화된 수치를 제시한다.

핸드폰 할부,무이자할부,할부금 10%만 내면 된다는 카드회사의 배려가 결국 빚더미로 가는 고속도로라고 경고한다.

당해봤지만 더 많은 혜택을 드리려고 이러는거라는 직원의 읍소가 결국 호객님되는 첫걸음임을 정확히 지적해준다.


     디드로 효과(새옷한벌 선물받고 눅눅한 관련제품을 다 바꾸다가 지출이 늘어나는 효과)


무이자할부로 가맹점과 연계된 카드를 발급받았는데 어서어서 갚고 잘라버려야겠다.

지출어렵게 하기-스마트폰에서 쇼핑관련 어플 삭제하기.
                      컴퓨터에 각종쇼핑북마크바 링크삭제하기

경제이론을 독일같은 경우 맑스경제학이 45%정도를 대학에서 배우고 체크카드 활용도가 높은 독일국민이 저축률이 높아 유럽최고부국인데 우리나라는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를 일정부분써야 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은행대출로 장기적으로 빚을 갚아가는 게 경영이라고 강조하는 경영학과 나온 후배가 대출받아 사무실내고 말아먹고는 빚많아졌다고 회포풀러가자며 징징댈때 먼가 허탕치는 기분이 들었다.

문제를 간단히 하기 위해 단순전략을 쓴다는 다리불사르기이론으로 든 코르테스의 아즈텍정복기는 제국주의와 도덕성,무기기술의 차이문제로 부각하여야 더 좋은 예시가 아닌가 싶다.임진왜란때 배수진을 친 신립장군은,,,

넛지마케팅이나 워런 버핏의 복리효과와 저축이야기등도 재미있고 교훈적이다.


  • 지출통장(월급통장)/저축통장 따로 만들기


  • 소액수수료 조목조목 따지기


2018년전후로 아파트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부자들이 부동산을 팔고 금융자산으로 전환하는 흐름과 이유를 따져봐야

일본도 90년대 부동산버불붕괴이후 쉐어하우스나 원룸붐이 일어남

젊은 인구층이 늘어날 지역중요

주가정체이유

  • 재벌의 불투명한 소유구조
  • 중국에 뒤쳐진 산업경쟁력
  • 인구노령화 저출산


불황이 예고되는 시대 일본의 성장기업을 눈여겨보라
(경제패러다임의 전체 변화 파악)

  • 유니클로 저가 고품질-시골양복접에서 패스드푸스식 옷만들어 대박
  • 천엔숍/천엔미용실 저가 솔로족 유입
일본주부의 해외투자 우리도 본받아야

90년대 일본에서 골프,해외여행,성형붐이 2000년 이후 우리 트랜드가 된 것
유심히 지켜봐야

천재물리학자 뉴톤이 조폐국장이 되어서 주식투자에 실패한 사연

"천체는 정확히 예측가능해도 인간의 광기는 예측할 수 없다."

후반부 이야기는 전문경제용어가 나와 어려운 것도 있고
우석훈 <불황 10년>의 내용과도 겹치기도 한다.같이 병독하면 좋을것 같다.

http://dankunjosun.blogspot.kr/2015/11/10.html


빚을 권하는 사회가 아니라 학교에서부터 맑스경제학을 어느정도 가르쳐 자본주의 속성을 비판적으로 볼 수있는 시각을 심어주는게 옳다고 본다.

정권의 입맛에 따라 독발독재 수출주도형시대에는 거기에 줄대는 경제학자가 요직에 활용되고 또 IMF가 들이 닥치면 거기에 맞는 학자가 기용되어 그때그때 시절에 맞추는 경제학이 아닌 자본주의 본질에서부터 비판적으로 보는 능력을 길러주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김수행교수님의 저서와 신문기사를 늘 곱씹어 읽어야 겠다.



EBS다큐를 책으로 낸 정지은 피디님의 <자본주의>란 책의 소비부분도 같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신용카트를 쓸때는 뇌에서 인지하지 못하는데 현금을 쓸때는 뇌에서 반응

http://dankunjosun.blogspot.kr/2016/05/eb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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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