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23, 2008

명의 허준동상과 구암공원 Ku-am Park

안양천을 건넌다.흡사 바다에 온거 같다.바로 밑에 강이 흘러 행주대교까지의 자전거길은 잠실운동장을 지나오는 길과 마찬가지로 상쾌함 그 자체다.


















멀리 행주산성

3만대 3천의 전설이 녹아있는곳이자 당대 기인적 청춘을 보내고 이순신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한 전쟁영웅 권율장군의 기백이 살아있는 곳이다.












환자를 다루는 의사의 애뜻함이 잘 표현되었다.구암이 허준의 호이고,옆 허가바위등으로 허씨성 집성촌이 이곳이었다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은 유배당시 완성되었다하는데 인류의 진보는 거의다 비 맞고 눈보라속에서 이루어지나 보다.









서구세력이 밀려 오며 우리의학은 한의학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우고 약사들의 밥그릇싸움과 양의의 무시속에 누추한 주객전도가 되어있다.











그건 아마 한의학의 기초인 기의 실체가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과거 한의대가 의대보다 입학수준이 낮아 깔보는 마음이 의사들 사이에 있기때문이라 생각한다.북한의 김봉한의 봉한학설로 경락의 실체를 밝혔다 하는데 중국의 부상으로 그리고 미국의 몰락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세력판도의 재편이 예상된다.






















광주암 전설





이게 허가바위고 그위에 한의사협회를 세운줄 알고 열심히 촬영.ㅋㅋ

주위에 물어도 잘모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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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