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트,,타피스리에 난관에 봉착한 무용수 애인에 대한 고뇌와 죽음을 맞이한 동료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다.타피스리는 피카소가 한땀한땀 딴건 아니고 주문제작방식으로 4개인가 완성했는데 2개는 개인소장 2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세잔이나 브라크의 개인사나 그림도 좋다.
도슨트,,가르치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전시해설을 들으며 피카소를 정점으로 주변의 많은 화가들과 미술환경에 대해 이해하게 되다.
스페인에서 파리로 온 이방인 피카소에게 영향을 준 많은 사회환경과
다른 동료화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다.
위대한 화가는 베끼지 않고 훔친다는 말도 했다고 하는데 독창적인 창작보다 주변인의 작품을 통해 직간접적 영향을 받았다는 걸 시인한 발언,,
아프리카 토인의 원시미술에 감명을 받은 피카소가 산업화, 근대화,전쟁에서 인간의 안식처에 대해 고민하였고 복잡한 사회현상에 대한 반대급부로 단순한 모델에 대한 나름대로의 영감을 얻지 않았을가 싶다.
조금 작게 이야기 했으면,,,
전시나 관람은 한가한 시간대가 제일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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