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 이루어져 곳곳에 고층건물이 올라간다.
이제 쫙 펼쳐진 삼각산도 차창밖으로 보기 힘들듯하다.
다음지도 알림 서비스 하하 한정거장 지나 알려준다,,,
무작정 가다보니 반대방향으로 가더라 (다음알림서비스가 한정거장 지나 알려준걸 몰랐었다.)그래서 이왕 온거 윤관장군묘까지 걸어가다.
나중에 안것인게 이길이 조선시대 경부고속도로급 제1로 였다,,,
양쪽으로 차가 많이 다녀 걸어가기 위험하다,,,
윤관장군의 동북9성에 관한 기록을 찾아보며 1년만에 돌려줬다는 이갸기를 찾게되어 고조선,광개토대왕,발해의 거대한 지역 관할 유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다.
그리고 그 많은 거란,여진족은 지금 어디로 갔는가,,,
하늘에 기러기 소리가 요란하다.
연산군 사냥터,청송심씨 묘소,윤관장군묘,파평윤씨 감정싸움,영조,곤장,사망등에 대해 관리하시는 선생님께 자세히 듣다.
그래서 마땅히 고려적인 요소는 찾기 힘들다.
관리하시는 선생님의 설명으로 영조의 외가가 파평윤씨고 조선시대 왕비도 세분이나 배출한 청송 심씨의 파워집안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갑자사화와 폐비 윤씨 이야기로 넘어가면 더더욱 두 집안의 감정싸움의 골이 깊다.
검색으로 알게 된건 청송靑松 심씨가 일제시대 창씨개명하면서 아오키靑木으로 개명한 것이라는 내용이다.일본이름중 아오키라는 이름이 많은데 신기하다,,
파평윤씨 후손이 가져다 놓으셨나 보다,,
관리하시는 선생님의 설명으로 이 뒤에 청송 심씨의 묘소가 있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던 것보다 작다...언젠가 군대훈련으로 행군할때 본 것은 꽤 컷던것 같은데 다른 불상인가?
과거 불국사,석굴암,첨성대를 사진만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았을때 느꼈던
크기의 격차를 다시 느끼다,,
고구려,신라,백제,,,
이승만 출생과 관련된 이야기.북한산 보현봉 옆 문수사에도 이와 비슷한 일화가 있다.
멀리 폐가가 된 집이 보인다.
허허벌판에 흙먼지가 날리며 논이 있던 이곳도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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