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9, 2021

군사의례특별전 Military Rituals-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국립고궁박물관

 


저번에 한 번 관람을 했었는데 수군조련도를 보러 다시 방문👉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27_0001319399

갑자기 눈이 쏟아진다.



예약 시간을 뒤로 하고 경복궁 눈 오는 풍경 구경














여러 안전 문제가 있겠지만 고궁박물관 관람 후 다시 가니 눈을 다 치워 
다른 일행은 그냥 놔두면 안 되나 싶었다.





사전예약하고 입장 

무엇인가 삼엄한 진중함이 흐른다.

어느 외국인이 왜 이 나라는 군에 관한 전시가 없냐고 의아했다고 했고, 관계자는 그런게 전시하거나 보존할만한 것이냐고 답했다고 어디선가 읽은 듯한데,,,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본성> 전, 2020년 경주박물관에서 <말, 갑옷을 입다>전
이후 상무정신에 관한 좋은 기획전시이다.



그전에 부산복천박물관에서 가야 갑옷을 보며 우리도 멋진 갑옷이 있었구나 하면서 감탄했었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12/blog-post_18.html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한양을 지키다> 라는 전시를 하는데 꼭 같이 보시길를 바란다.

다행이 코로나19가 주춤 새라 당일 입장도 가능하다.
무관이면 체격이 컸을 것이고 두정갑을 입은 뒷모습이 더욱 위압감을 주었을 것이다.



















중국 황제만이 용 발가락을 다섯 개 달 수있다고 하던데 (오조룡) 그냥 조선왕들도 썼다고 한다.





👉귀엽게 생겼으나 나름 액운을 털어 내는 요소가 있었나 보다.

👉깍지

깍지 문제를 <조선의 무인들은 어떻게 싸웠을까? (2017)>에서 지적한 이후 유심히 보게 되었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8/08/2017.html

동대문역사박물관 <훈련원과 하도감> 전에서 본 깍지👉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5/blog-post_4.html

부산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에서 본 깍지👉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12/blog-post_56.html


👉활쏘기 체험관이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위에 언급한 깍지도 재현해 주셨으면 좋았을 듯싶다.






판소리(오단해)와 고수(이우성) 장단으로 멋진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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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방문한 것은 '수군조련도' 병풍 때문이다.

 전라, 충청, 경상도의 삼도 수군이 통영에 모여 해상훈련을 한 것을 표현한 그림인데, 이런 대규모 선단이 지금은 한 척도 안 남아있으니 안타깝다.






















거북선이 상당히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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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반도도 미국에 있던 것을 기증하였다고 한다.


👉삶은 소를 담는 세 발 솥 우정 牛鼎이라는 것

한의학 실습 도구인 듯하다. 누가 더 뛰어난지 자웅을 가리는 곳에도 씌였다고 
<승정원일기(1747)>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나온 것이 이렇게 재현되어 있는지 몰랐다. 그래도 세금을 제대로 쓴다는 생각이 들었다. 뿌듯하다.


👉국립중앙박물관외에 고궁박물관에도 청자 케이스를 판매하는데 매장에 비치되있는데
사이즈가 한정되어있다. 하지만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여러 사이즈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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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