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5, 2021

영화 < 운디네Undine(2020) >- 유럽의 신화를 현대화하다.

 


인스타그램 주한독일문화원에서 홍보하는 걸 알게 되다.
먼저인지 나중인지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재개관으로 상영작을 훑어보다가 "운디네"??라고 본 듯도 하다.

예약을 하려고 대기했으나 마감,,

현장으로 가야 하나 하다가 다시 들어가니 빈자리가 있어 재예약

아마도 독일영화라서  독일인들도 좀 있었던 듯하다.


피아노 소리가 적막을 깨고 연주되고 남녀의 연애담, 심리묘사가 나온다.

도시계획박물관, 전철, 기차, 임대아파트, 폴더폰, 계약직 직원


도시계획전시장은 우리와 많이 닳아서 좀 놀랐다.







                  👉서울역사박물관,,,용산미군기지의 부지가 정말 넓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베를린은 슬라브어로 "습지"라는 뜻


그런데 이런 게 다 복선이 있는 것인데 보면서 어쩌면 <그랑블루 Le Grand Bleu(1988)>가 다시 <잠수종과 나비 Le Scaphandre Et Le Papillon(2008)>가 떠올랐다.


아마도 그런 이미지 같은 게 중복되어서 그런 듯한데. 피아노 소리가 침묵을 깨고 인상적이다.바흐의 연주곡이라고 알고 있다.

베를린의 최초 거주민 이야기도 영화 전체에 무언가 암시하는 듯 한데 베를린 성이라고 나온 것이 광화문 앞에 있던 중앙청(조선총독부)이랑 많이 닮았다.


영화를 다 보고 검색을 통해 '운디네'가 '물의 요정'을 의미하며 이와 관련된 전승을 현대화한 것으로 알게 되다. 

오드리 햅번도 출연한 적이 있는 연극 운디네(Ondine),,, 

토니상 수상,,,


영화를 보면서 생긴 의구심이 다 풀리다.


배우인 폴라 비어가 <폴 다이어리(2010)>에 십 대 소녀로 나온 것을 확인하고 세월의 흐름을 확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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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