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9, 2021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가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본 전경

이렇게 좋은 전경을 개방해 주시니 감사^^
      👉육조거리 건설이 한 창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사전 예약하고 입장했고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국제보도사진전을 하고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 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우리는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주의하고 기다리면 백신도 만들었으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듯하다.

3~4층은 특별전 준비로 열지 않아 바로 5층으로 올라가다.

직원분들이 올라가는 경로를 친절히 안내해 주시다.






👉5층전시실 옆에서 본 광화문 육조거리 조성 공사, 광화문 광장 공사가 한 창이다.




👉2007년 남북공동발굴조사에서 발견한 금속활자인데 무슨 한자인지 표시해 놓았으면 더 좋았다고 생각된다. 


👉2018년 고려건국 1100주년전에서의 전시와 비교된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8/12/goryeo-glory-of-korea-1100.html




아이들이 부모님이랑 손잡고 입장하기 시작하다.

최근 <족벌-두 신문 이야기>라는 영화를 봤는데 거기서 나온다.


아버지, 작은아버지도 사우디를 다녀오시다. 그래서 오늘의 내가 있다.
독일 광부로 가셨다 그곳에서 학위를 받아 교수님이 된 분이 이제 정년퇴직하셨다. 광부 출신이 교수한다고 비하하던 사람들도 나이가 많이 먹었을 것이다.


유홍준 교수임이 중국이 문화대혁명 하느라 가발 수출을 안했는데 그 틈새시장에서 우리는 가발 수출로 수익을 냈다. 만약 중국이 그 당시 가발수출을 우리와 경쟁했다면 단가경쟁에서 수출길이 막혔을 것이다.

             👉외삼촌이 서울역 앞에서 구두닦기를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토지개혁으로 한국전 당시 농민의 공산참여를 방지한 공로가 있었지만 
             정적에 의해 희생되었다.

              조봉암 선생님에 관한 책<조봉암 평전>👉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7/2013.html

한국전 참전으로 중국은 아편전쟁 이후 잃었던 자존심을 회복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중국이 본 한국전쟁/홍학지/2008>





👉사연을 읽고 가슴이 찡했다. 

사람이 죽더라도 자신의 가족들과는 소통을 하는 것일까?

👉박정희 전 대통령의 형 박상희가 이때 경찰에게 사살되었었고, 이 때 사건을 바탕으로 김순남은 초창기 북한이 국가로 쓰인 <인민 항쟁가>를 작곡한 것으로 안다.

<전복과 반전의 순간/강헌/돌베게/2015>👉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8/09/blog-post_12.html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저서, 정치인 이전에 당시 한.일 양국을 통틀어 아주 수려한 외교능력을 가진 것은 사실이었다.
그래픽으로 우리 독립운동의 해외상황을 잘 표현하였다. 잘은 모르지만 이위종 선생님에 대한 자료나 님 웨일즈의 <아리랑>에 나오는 김산의 기록도 언젠가 특별기획으로 전시되기를 희망한다.

👉고려 시대에는 중국의 주인이 30년마다 바뀌었고 항일투쟁 당시에는 동지였고 한국전 당시에는 이념적으로 적이었다. 지금 중국은 가장 큰 시장이고 우리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있다. 우리에게 중국은 무엇인가?


그 당시보다는 대한문이 안으로 이동했지만, 그날의 함성을 간직하고 있다.









희귀한 러일전쟁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돈의문(서대문) 지금은 돈의문 박물관 마을이 생겼다.

이외에 동학관련 자료나 3.1운동 자료, 근현대사 자료도 아주 잘 전시되어 있다.








👉종로에 있는 전봉준 동상.
이곳에서 교수형으로 돌아가시다.

전봉준에 대한 두 권의 책👉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5/08/blog-post.html



대한민국의 역사라기 보다 아버지,삼촌 그리고 형과 나의 지난 이야기를 보고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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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