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07, 2019

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伽倻本性- 칼劍과 현絃전 GAYA SPRIT-IRON AND TUNE관람후기



 부산 연산동 고분군  👉 http://dankunjosun.blogspot.com/2019/12/blog-post_32.html



8월말부터 특별강의도 들어가며 기대한 전시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9/blog-post_28.html
 가야본성? 伽倻본성本城으로 다가 온다. 가야의 혼이 더 좋지 않을까?

사진의 힘이랄까 저 말토기가 저렇게 찍을면 저리 보인다.







입구에서 구지가를 표현하였다.신비하다.


 허황후와의 인연을 표한라여 신비로움을 준다.신화인지 역사적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석탈해에 대한 언급도 했으면 하는데 다루지 않은 듯하다.

전시센스를 보여준 토기전시




👉편두인데 이에 대한 다큐를 본적이 있다.무속인 또는 하층민 노예일 수 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 가야갑옷 컬렉션
 








요건 기병용 갑옷



요런 통짜 갑옷은 보병용

복천박물관 설명에서 알게되었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12/blog-post_18.html
 



 
























전장을 누비던 가야무사들의 혼이 살아 숨쉬는 듯하다.

종장판갑옷,,,,철사이사이를 가죽끈으로 엮어 입던 갑옷

고구려,백제,일본,중국에서는 아직 발굴되지 않았고 오직 가야,신라에서만 출토되었다고 한다.
 






화살공격으로 부터 목을 보호하기위한 방편과 세련미로 상대를 압도하는 철기갑






기꽂이 곡선으로 만들어 말을 타고 출렁거릴때 반동으로 기가 펄럭이게 했다.
장식적측면에서도 그 당시 무사계급의 상징성과 미적감각이 상상을 초월한다.




포크레인으로 공사중 드러난 것을 신문배달하던 소년이 유심히 보고 발견하여 신문사지국장에게 얘기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는 말갑옷

큐레이터하시는 분의 설명으로 알게 되었다.


어떤 발굴현장에서는 삼립빵봉투와 양동이,부산 부자 아무개라는 낙서까지 나왔다니 안타깝다.


같은 관람객분이 질문하여 알게된 것은 이러한 철갑기갑은 전쟁터로 이동중에는 보급병이 이송하고 전투현장에서 갈아입어 기동성을 살렸다고 한다. 

이 덩어리쇠를 수입해 잘라 창과 칼,농기구,화살촉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추측


중국산 칼은 손잡이와 칼이 통짜칼이며 손잡이와 칼날이 분리된 것은 한반도제품





 복천동고분군과 연산동 고분군 건너편 낙동강주변이 옛날 바다였다니,,,

낙동만이네,,,,

 복천동고분군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있다.



 향소부곡에서 특산물을 개성에 배를 통해 바쳤는데 풍랑을 통해 선박이 침몰하면 가족에게 세금을 물렸다는 고려기록을 규레이터분이 설명

가족이 바다에 실종된 것도 날벼락인데 자연재해에 세금을 물고 책임까지 묻다니

민중의 반란은 오랜 핍박에서 누적된 것이 폭발한 것이다.


 망국의 한을 품고 고향 토기를 죽으면서 안고 간 이야기가 마음속 깊이  슬픔을 일으킨다.

김훈 작가의 감수(?)가 있었다니 가야에 대한 소설 <현의 노래>를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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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본인 인스타에서 가야버거인증샷을 보고 충동적으로 먹게되다.
👉https://www.instagram.com/p/B5xNMxdH5Hk/
양은 적지만 든든하다.그런데 세트가 12000원이면 비싼편



을불의 을乙,,,,, 이럴수가??!!
위 캐릭터는 어디서 본듯,,,ㅋㅋ

건지산만신👉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6/geojisan-manshinten-thousand-spiri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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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