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다시 볼려구 찾아봤으나 "그리다""누리다""브리다"로 검색해도 못찾겠고 최신프랑스영화로 검색하니 원제는 "Faces Places"였다.
영화의 내용을 잘 함축한 제목이다.
사전지식없이 보았는데 출연한 두분다 다 배우가 아니고 사진작가이고 영화감독이다.
그냥 즉흥적으로 여행하며 만들고 편집한 듯하다.
일상에서 자주 만나고 지나쳐도 타인인데 공동작업을 하면서 여러사람이 연대감을 형성한다는 내용인듯,,,
프랑스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서점점원, 탄광노동자, 공장노동자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과거 고난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사진과 벽화를 이용하는 아이디어와 실행이
신선하다.
👉청계천 전태일동상
👉명지대 강경대 부조
👉거울여대 노동자 기념 퍼포먼스
👉한국노총 노동자 동상
거대한 동상이 일종의 거부감을 유발하지만 이들의 작업은 참여과 존경을 조용히 표현하여 죽어있는 것들을 살아있게 만든다. 위에 열거한 여러부조는 당시의 투쟁성과 척박함을 표현하는 그 시대의 반영이지만 지금시대에는 오히려 거부감을 유발할 수 있는바 이영화처럼 따뜻하고 모두가 멋지게 공감할 수있는 표현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감독이자 배우로 출연한 야네스 바르다는 올해 돌아가셨다.
고령임에도 현역으로 현장에서 조용히 자기일을 하는 그의 모습이 부럽다.
나도 나이를 먹어감에 저렇게 자기영역에서 늙어가고 싶다.
꼰대가 아닌 현역으로,,,
👉연세대 신촌캠퍼스 이한열기념동상과 걸개그림
👉서울교대 전교조기념탑
👉거울여대 노동자 기념 퍼포먼스
거대한 동상이 일종의 거부감을 유발하지만 이들의 작업은 참여과 존경을 조용히 표현하여 죽어있는 것들을 살아있게 만든다. 위에 열거한 여러부조는 당시의 투쟁성과 척박함을 표현하는 그 시대의 반영이지만 지금시대에는 오히려 거부감을 유발할 수 있는바 이영화처럼 따뜻하고 모두가 멋지게 공감할 수있는 표현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감독이자 배우로 출연한 야네스 바르다는 올해 돌아가셨다.
고령임에도 현역으로 현장에서 조용히 자기일을 하는 그의 모습이 부럽다.
나도 나이를 먹어감에 저렇게 자기영역에서 늙어가고 싶다.
꼰대가 아닌 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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