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28, 2019

홀로 떠나는 겨울여행2019 - 부산박물관Busan Museum관람후기-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눈시울뜨거워 지는 전시감각

뒤에 유엔공원이 있어 가볼만하다고 내려주시는 택시기사님이 추천해 주셨는데 버스시간에 쫓겨 못가보다.


정문에서 입장료를 끊을려니 무료라고 친절히 말씀해 주신다,와우~~










1651년 석공의 이름까지 기록한 선정비












입구에서 끊어주신 입장권

이전에는 동래로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부산으로 부르기 시작했자 한다.
부산박물관도 동래관과 부산관으로 이등분되어 있다.



국사시간에만 듣던 패총을 뜯어다가 박물관에 전시

다양한 고래를 잡수셨다,,,
고래 척추 뼈,,ㅎ ㄷ ㄷ

유홍준교수 주장으로는  침략한 퉁구스족이 청동기를 사용하며 무문토기를 생활에 쓰며 기존 빗살무늬토기를 만들던 종족을 멸망시키고 한반도의 주인이 되었다고 한다.
👉http://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70083092










우주를 지금보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며 하늘의 밤하늘을 즐겼을 그들





많은 옹관이 이렇게 발굴되었는데 또 많은 유적이 이러다 사라졌을 것이다.














이 덩이쇠를 가져다 잘라서 농기구나 창,화살촉으로 잘라썼다고 한다.금괴(?)같이 진귀했던 물건

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전👉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12/gaya-sprit-iron-and-tune.html










지금 달고 다녀도 이쁠 목걸이다.















박물관 설명하시는 분이 열변을 토하신 제작연대가 정확하게 적혀있는 국보다.















































친구 아버님이 전시에 대학을 다니셨는데 천막대학교라고 학교건물이 부족해 천막치고 대학이라고 씌여있었다고 한다.



너무나도 유명한 사진 두팔을 벌린 사진속 주인공은 아직 누구인지 신원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저 사진의 사람들은 저때는 학생,청년이었으나 지금은 60대가 다 되었을듯하다.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저 여대생(?)은 지금쯤 시민단체의 간부가 되어있으려나,,,







복도의 사진을 보며 눈물이 핑돌다.지나간 시절 내 어린시절에 보았던 그런 일이 어제처럼 생생하게 떠오른다.이 가난을 극복하고 무에서 유로 우리는 먹고 살만한 나라를 만들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이루었구나,,,





부산박물관은 지역적 특징에 따라 가야,신라의 자료와 임진왜란등 일본과의 자료,한국전쟁,민주화 자료가 지역적 특색과 함께 잘 조화를 이루었다.

박물관내용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도도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오늘 여기까지 이루어져 오늘의 내가 되었음을 일깨우고 있다. 좋은 전시사례라 할 것이다.안타까운 것은 지역경제가 어려운지 정부보조금이 우선순위가 밀리는지 건물등이 많이 낡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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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