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5, 2019

건지산만신 GeoJiSan ManShin:Ten Thousand Spirits-1400년전 건지산의 비밀이 뚜벅뚜벅 걸어나온다.






1.시놉시스
 
에바 을불 아자니는 알제리계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한국에서 살다가 프랑스에 유학 온 학생이다. 서구적인 마인드로 살던 을불은 루브르 박물관 한국관에서 백제문양 칼을 보고 무병에 걸리게 되며 동시에 아버지의 의문의 죽음을 예견하게 된다.
 
여러 처방을 통해서도 낫지 않자 외할머니가 무당이었다는 어머니 말씀에 외가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으로 오게 된다. 고춧가루 만신의 무리한 복채 요구에 실망한 을불은 외가의 할머니가 쓰던 빨래판을 집어 들고 외할머니의 기억으로 들어가게 된다.
 
외가 앞의 건지산이 백제 부흥군의 항쟁 장소였으며 그들의 죽음과 과거 그들을 지원했던 고구려, 왜의 관계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다.
 
2.장르: 퓨전사극,현대극
 
3.주제: 과거를 정리하는 것도 현재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도 현재다.
 
4.로그라인 ; 프랑스 유학생이 박물관에서 본 백제문양을 보고 무병이 걸린다. 잊혔던 1400년 전 한..일 동아 지중해의 격랑이 현재진행형으로 펼쳐진다.
 
5.기획의도 : 우리는 신내림이나 굿을 과학의 이름으로 미신으로 치부하지만 소외되고 억압된 사람들이 믿는 것을 살펴보지 않는다면 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인지 돌아보아야 한다. 역사적 사실이 승자 위주로 글로 기록되어 전해진다면 진실이 무엇인가에 구전으로 전해진 민중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패자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서 실체적 진실관계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6.차별화: 반구대암각화나 카자흐스탄 암각화 같은 벽화 느낌과 오윤 화백의 판화 느낌 같은 칼로 긁은 느낌의 펜션을 유지
 
글이나 종이, 나무에 적은 것은 세월이 흘러 사라지만 돌에 칼로 새긴 것은 수천 년이 지나도 남아있음을 강조
 
민화의 여러 자료 사용, 백제갑옷 고증, 여러 역사서적을 참고하여 읽으면서 역사 지식도 쌓이고 세계여러곳의 풍물도 알게하는 효과
 
7,연재분량
 
2: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 내용
 
3:앙드레 서아프리카 이야기(에볼라 바이러스)
 
4:흑치상지 중국 이야기
 
5:일본 이야기
 
6:동남아 이야기(인도네시아)











에피소드.01-업(業) 이야기👉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0/03/01.html

에피소드.02- 주걱으로 손바닥 때리는 샘👉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0/03/02.html

에피소드.03-한산 소백주👉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1/01/ep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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