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광화문 관람 후기-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통교에서 본 청계천 
👆서울역사박물관,<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전, 
1822년 조선실학자 위백규의 <환영지>에 실린 지도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2/01/blog-post_10.html

과거 인물들의 권력충돌을 이렇게 자세히 다시 볼 수있는 공간이 있을까?

이방원이 자신의 왕위에 오르는 것을 방해한 아버지의 둘째 부인인 신덕왕후의 무덤 돌을 대중이 다니는 다리에 거꾸로 깔아 놓은 것





과거에 옆에 바로 주한미대사관이 있고 학생데모와 이를 지키는 전경사이의 긴장감으로 지나기도 무서웠던 곳에 박물관이 생기니 길거리가 훨씬 활기차 보인다.




광화문 600년: 세 가지 이야기를 전시 중인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고궁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세 곳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전시를 하고 있다.


조선총독부로 경복궁을 막은 것만 부각되지만 1892년 명동성당을 높게 지어 고종이 분노한 사실도 잊지 않아야 한다. 도올 김용옥의 <우린 너무 몰랐다/ 통나무/ 2019>
해방 이후 정국의 소용돌이 상황에 대해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고 쉬쉬하던 분위기 속에서 자라왔다.
 
도올 김용옥 샘의 <우린 너무 몰랐다/통나무/2019>, 강준만 <한국현대사산책/ 인물과사상사>를 다시 읽어야 겠다.
학교 선생님한테 듣던 미국원조
이병철 전 삼성 회장이 한국전쟁 당시 자신이 타던 차를 박헌영이 타고 있는 것을 보고 세상이 하루아침에 뒤집힌 것을 실감했다고 한다.



아마도 시멘트로 잘못된 위치에 제작한 광화문

고궁박물관 <고궁연화, 경복궁 발굴. 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 전시👉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2/01/glory-of-royal-palace-30.html











6월 항쟁이나 2002 월드컵 자료가 더 보강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바로 위층에 가면 새로운 전시가 있다.




 
우측 끝에 흡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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