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신비한 동물사전 (2016) >-말랑말랑한 리더쉽

 해리포터 시리즈의 이전 이야기이다. 2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에서 덤블도의 젊은 날이 나오며 이야기 전개를 이해하게 된다.

<에어리언 : 커버넌트 (2017)>에서 주연 배우인 캐서린 워터스턴을 검색하며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걸 알아 이 영화를 한 번 봐야지 맘에 두고 있었다.

배우들의 비주얼이 상당이 고급지고 세련되었다. 그리고 다 장신이다. 앵글에서 드러나는 배우들의 시원시원한 비주얼이 멋진 의상과 더블어 고급지다는 느낌을 준다.

조그만 낡은 가방 속에 새로운 세상이 넘쳐난다는 발상과 이것을 영상으로 표현한 장면에 감탄하였다.

뉴트 스캐맨더역의 에디 레디메이는 영국에서 이튼 스툴, 케임브리지를 나온 엘리트이며 윌리엄 왕세자와 이튼 동창이라니 한국 같으면 왜 배우 딴따라 를 하냐고 사람들이 의문을 표시했을 것이다.

<레미 제라블(2019)>에서 마리우스 퐁메르시 역으로 본 기억이 난다.

뉴스 스캔맨더나 티나,퀴니, 제이콥 등이 뭔가 우유부단하고 우물쭈물하는 답답한 사람으로 나오는데 문제 해결은 어떻게 해나간다.

범인을 3단계, 2단계, 1단계로 베일을 벗기며 보여 주는데 수수께끼를 푸는 듯하다. 독자에게 몰입도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야기 기술이 대단한다.

거대한 미국이 영국인지 잘 분간이 안 가고 대통령이라는 직책이 현장에 바로바로 개입하는 것이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기는 한데 재미있게 보았다. 아마도 비주얼적인 만족도가 크기 때문 같다.

바로 다음 이야기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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