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018)>-북잡한 이야기 구조가 이해하기 힘들다.

 처음 보고 나서 중간중간 쉬었다 봐서 내가 앞 이야기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나무위키를 보니 평론가의 비평도 이야기 구조가 대중이 이해하기 힘들고 퀴니의 돌발행동이 왠지 영화필름이 편집 과정에서 가위질당한 게 아닌가 의심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끝까지 보게 되는 이유는 이들이 입은 화려하고 젠틀하고 고급스러운 의상과 배우들의 비주얼이 멋지기 때문이었다. 연결될 듯 말 듯 한 뉴트 스캐맨더와 티나의 애정행각이 아슬아슬하게 웃기기도 하고 결말이 어떻게 날까 궁금하기도 했다.

덤블도어의 과거가 나오는 것은 흥미로웠다. 해리포터를 연상하게 하는 거울 앞에서의 과거 모습 투영이 새롭다.

인물과 과거가 뒤바뀐 내용은 흥미롭다. 출생의 비밀은 어디서나 흥미를 이끄는 소재인듯하다.

레타 레스트레인지로 나온 조이 크래비치가 <더 배트맨 (2022)>에서 캣우먼으로 나왔었다.

여러 인물과 사건이 나오는 것이 뒤섞여 내용을 알 수 없었다. 아마도 인간이 2차 대전을 일으키려 하니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 무리가 단결해 행동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듯하다.

유럽 또는 서구인이 가지고 있는 2차 대전의 상흔이 무겁게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은 패전이고 우리는 한국전쟁, 일제강점기, 임진왜란 이런 것들이 작품화가 많이 되니 그런 것들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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