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11, 2024

영화 < 글래디에이터2 (2024) >-용두사미로 끝난 거장의 후속작





인스타그램에 시사회 참여를 신청했는데 당첨되어 CGV 용산 아이맥스 관에 가다. 일반 상영관도 아닌 영산 아이맥스 상영관이라 혹시 유료가 아닐지 걱정했는데 본인확인과 유출금지동의서에 사인 후 표를 받다.

이 앞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있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는데 여러 유명인이 시사회에 참여한 듯하다.👉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110521573445997





 

자리가 랜덤이라 맨 끝에 받았는데 몇 번 용산 아이맥스 관에서 본 봐에 의하면 화각(?)의 묘미로 맨 앞에서 봐도 영상을 보면 거리감을 잘 못 느끼는 경험으로 상영 시작하면 잘 보일 것이라고 동료를 달랬다.

영화가 시작되고 전투씬이 시작되며 역시 리들리 스콧이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전편을 연결하려는 무리한 의도, 주인공인 폴 메스칼의 비주얼적이 부재, 덴젤 워싱턴의 노련한 연기가 섞여서 동료는 화장실 간다고 가버리다. 그만큼 중간으로 가면서 좀 지루했다.

그래도 콜로세움과 로마시가지를 복원한 것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마도 김정은이 자신에게 비협조적인 정치인을 참수한 에피소드를 활용한 듯한 연출이 잔혹하게 보여 19금으로 처리된 듯하다.

감독판이 나오면 모르겠으나 대미를 장식하는 결말이 힘었이 무너져 24년 만에 드러난 속편에 대한 기대감은 무너졌다. 당시의 로마 시대상을 잘 표현한 것에 안주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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