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17, 2024

영화 < 레벨 문 (2024)-파트1 : 불의 아이 >-2차 대전 나찌가 드리운 깊은 두려움

 잭 스나이더의 이름값에 SF이고 배두나가 나오고 스타워즈 외전 격이라는 것으로 보기 시작하다.

우수광스러운 배두나의 모자가 아마도 동양풍 삿갓이나 갓을 미래적으로 표현한 듯하다. 일본검객을 퓨전 미래 SF로 만든 듯하다. 파트 2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검객으로서 단호함이나 차가움이 우유부단한 느낌의 대사 말투(배두나 말투?)로 빛이 바랜 듯하다. 배두나가 <마약왕>에서 보여준 냉정한 모습이 여기서는 잘 안보인다.

인터뷰에서 갓은 그쪽 의상팀에서 준비한 것으로 나온다.👉https://imnews.imbc.com/news/2024/enter/article/6590815_36473.html


우리 영화에서 극일이 지난 해방 이후 민족의 과제인 듯이 서구인에 2차 대전의 나치가 극복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여러 복장이나 분위기가 함선의 제독이라기 보다는 영락없는 독일군 정보 장교느낌이다.

미국의 서부농장에 나타난 악질 나치대원들의 이야기 같다.

서부극+SF+나치 타도+7인의 사무라이

여러 이야기를 군더더기로 붙이고 화려한 액션과 전투 장면, 거대한 전함을 띄웠지만 영화 저변에 흐르는 나치에 대한 두려움이 영화의 여러 이야기의 확대를 방해하고 있다. 나는 그렇게 보았다.

영화 기술이나 화려한 카메라 무빙, SF 상상력, 초절정 미래 무기, 전투 장면은 이상하게 강력하지 않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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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