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 스티븐 스필버그의 조합은 볼만한 명화라는 품질검사 완료라는 팬들의 호응을 끌어낸다. 보증수표라고도 한다.
그런데도 나는 이제야 이 영화를 보았다. 아마도 주변에 영화를 보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리라,,,,인간관계 파멸
이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을 올리기 위한 스필버그 감독의 앵글 잡기에 눈이 갔다. 관객의 집중력을 끌러올리기 위해 최대한 앵글의 확장으로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한다. 긴장, 웃음, 감정, 고독, 쫓김 등을 상황을 전개하는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는 연출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아 스필버그 감독 스타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프랭크의 아버지 역으로 톰 행크스가 낙점되었는데 다른 배우의 스케줄 때문에 FBI 역을 맡았는데 다른 배우가 했으면 느낌이 달라졌을 듯하다.
각색한 부분도 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고 미국이라는 나라의 어두운 면과 허술한 면을 동시에 보았다. 하지만 마지막 해피엔딩이 역시 스필버그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고 행복한 감정이 생겼다.
파일럿-의사-변호사로 사기 치면 잘 통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평등하다는 기회 균등의 미국 사회도 계급이나 선입관, 하버드 앞에 껌뻑 죽는 모습이나 학교 선후배 사이에 친한 교수 안부를 묻는 것도 우리랑 비슷해서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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