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2(2021)>를 극장에서 보고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날(2024)>가 영화관에서 개봉되어 처음 영화 내용이 궁금해서 보다.
영화를 본지 오래되어 이야기 전개에 대한 기본 기억이 갸우뚱하여 비슷한 인물이 나오니 유추해 보다.
뭔가 계속 답답하다. 끕끕하고 끈적거리고 벗어나고 싶다.
에밀리 블런트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2015)>을 보았는데 굉장히 기사 쎈 사람 연기였는데 여기에서는 겁 많고 걱정하고 연민하며 두려워하는 여러 감정연기를 실감 나게 보여 주었다. 하나하나 다 다른 연기인데 딱히 튀지 않게 다 연기해 냈다.
소중한 아이를 그리워 하는 대사나 연기는 심금을 울리는 그것이 있다.
밀리센트 시몬스는 실제 농아이다. <고질라 vs. 콩 (2021)>, < 고질라 X 콩 : 뉴엠파이어 (2024)>에 나온 케일리 하튼은 청각장애인이다.
여러 곳에 가족이 분산되어 있는 것, 아버지가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산만하지만 이유를 모르겠다. 공간적으로 거리가 있어 보이는 데 빠른 시간에 인물이 모이고 흩어지는 것이 이상하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