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25, 2024

영화 < 아소카 (2023) >-새로운 스타워즈를 창출하다.

 



우연히 보았다. 아니 그전에 보다가 말았다. 지루해서,, 그리고 아소카 캐릭터가 호감 가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더욱 보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쌍 광선검을 쏘며 땅속으로 들어가고 사빈 렌(나타샤 리우 보르디조)가 긴 머리를 휘날리며 오토바이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며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아스카나 <아키라>가 떠올랐다. 우주 전투기와 오토바이의 조합이 신선했다. 헤라 신둘라 역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말을 잘 안 듣는 뺀질뺀질 역을 얄미울 정도로 잘 표현했다.


아소카 역의 로사리오 도슨은 검색해 보니 해외사이트가 더 잘되어 있다. 

👉https://screenrant.com/rosario-dawson-most-badass-roles/


칼과 칼이 부딪치는 장면, 긴장감, 제국의 함대가 등장하는 압도감, 같은 제다이지만 철학적 고뇌를 하는 베일런 스콜, 출세 지향의 제다이 신 하티( 그녀의 눈매는 잊을 수 없다./이반나 사크노 ), 

이반나 사크노에 대해서는 이런 글도 있다.👉https://arca.live/b/starwars/104318567

마녀 그룹 등,,,

너무나 신선한 장면이 많다.

다스베이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아소카의 스승이라는 전제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설정이다. 설마했는데 헤이든 크리스텐스(아나킨 스카이워커; 다스 베이더)가 나온다.

가장 놀랍고 웃긴 것은 악당 대부 쓰론이 그 분 닮았다는 것 ㅋㅋㅋㅋㅋ


시즌 2가 나와야 더 진전된 이야기가 나올 듯하다.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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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