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15, 2023

영화 < 존 윅4 John Wick : Chapter 4 >-영화관을 꽉 채운 관객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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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필터? 색 보정을 어둡게 해서 몇몇 장면은 좋았지만, 전체 영화 내내 보여준 것은 답답함을 주었다.

감독은 체드 스타헬스키라고 스턴트맨출신이라는 이력이 이채로운데 그래서 그런지 근접격투씬의 시기원을 이루었다. 촬영감독은 단 라우스트센인데 연세가 1954년생 68세다. 덴마크 출신 촬영감독인데 영화 내내 동적 촬영이 많은 데 다 손수하신 건가? 대표작으로 <사이런트 힐(2006)>,<늑대의 후예들 (2001)>,<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2017)> 등이 있다. 연세가 많은 촬영 감독 중 기억 나시는 분들은 영화 <1917년 (2020)>의 로저 디킨스 1949년 생, <베를린 천사의 시 (1987)>의 촬영 감독 앙리 아르캉(1909~2001)이 당시 80 대 노인이었다. 

설정일 수도 있겠지만 존 윅이 말수도 없고 걷는 것도 구부정하고 아내를 그리워 하는 순애보이지만 막상 싸움에서는 인정사정 없다.


오락 영화가 보여 줄 수는 있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마구간에서 말을 타고 나와 칼을 들고 있는 것이 시각적으로 제일 좋았다. 

나이트클럽이나 사무라이 호텔 큐브의 여러 소품들도 세계적인 문화상품이 되어 버린 사무라이를 퓨전화한 것 중 손꼽히는 모습이었다.

파리 곳곳의 싸움과 탑뷰로 건물 내부에서 찍은 액션씬, 나이트 클럽, 개선문 앞 자동차 씬은 과연 존윅팀이 아니면 누가 또 저런 상상과 설정을 할까 싶었다.

중세 계약과 결투를 퓨전으로 현대화한 장면도 여러 과거 멋진 향수를 불러일으킬 여러 코드를 잘 조합했다. 구체적으로 다 보여 주지 않고 과감하게 풀샷으로 간단 정리한 앵글도 영화를 보는 관객의 상상 여지를 줘 좋다.


영화내내 개를 건드리면 안된다는 경고를 보여 준다. 

(사소한 일로 지구 전체가 쑥대밭이 될 수 있다는 암시일까?)


이 전작들 다 봤지만, 기억이 안나 아라비아 로렌스를 오마쥬한 부분은 뜬금없어 보였고, 이소룡을 오마쥬한 부분은 엉성했으며, 규율이니 후작이니 부분은 쟤는 뭔데 싶었다. 유튜브로 줄거리 요약을 추천한다.👉 캡틴라미님 요약 https://youtu.be/CSwamLYrT_o

영화의 암시는 무비팬더님이 잘 설명하셨다.👉https://youtu.be/0DnQn7zzh08

👇개인 블러그에 영화후기

존 윅 1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6/john-wick.html

존 윅2 : 리로드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6/blog-post_52.html

존 윅3 : 파라벨룸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6/blog-post_30.html

존 윅4


그런데 영화관이 왜이리 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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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4 맥콜이 나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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