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09, 2023

홀로 떠나는 봄날여행 2023- 국채보상운동공원,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경북대의대건물, 동성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에서 처음 맞이한 것은 동백꽃이었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


국사 교과서에서 보던 국채보상운동의 장소에 와 보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공원 내 중앙도서관이 공사 중이다.




근대의학의 산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옆에 있다.








조금 걸어 가면 김광석 거리가 있다. 5살 때까지 이 시장터에서 살았다.







좀 떨어진 곳인데 막창 먹으러 가면서 본 좀 특이한 육교. 된장찌개나 어묵탕이 약간 매웠다.



대구 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박물관 입구에 전시해 이해도를 높인 멋진 전시








이런 아름다운 문양이 우리도 현대화 실용화 되어 여러 사람이 작품화했으면 한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본 듯한데 여기도 있다. 색감과 근엄, 존엄, 우아함이 살아 있다.


페르시아-인도-중국-한반도로 넘어온 사자상이 이제는 암컷 위에 새끼를 안고 있는 양식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신라 7~8 세기






출토지를 표시한 전시 굉장히 훌륭한 디스플레이다.

정말 멋진 디스플레이!!!











국립대구대학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

금동 관 꾸미개와 목걸이, 허리띠, 칼이 
어떻게 사람에게 착용되어 빛났는지 
상상이 아닌 보이는 것으로 전시한 것인데
 
여러 박물관을 돌아다녔지만 
이렇게 눈에 쏙들어 오게 한 곳은 
이곳이 유일한 곳인 듯하다.!!!

전시를 기획한 분에게 포상을!!!







이 갑옷과 칼을 들고 전장에 나간 장수는 승리의 희열을 느꼈을까?

고대 전투에서 목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대가 있다.




사슴이 화가 잔뜩 났다. ㅎㅎ
☝2018년인가 도서관에서 보았다. 그런데 책 출처는 잘 모르겠다.ㅠㅠ











한반도의 흑요석을 한반도 모양처럼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전시 센스가 넘친다.


















고려 현종22년(태평 11년, 1031년)제작, 귀주태첩 1019이후의 일이다.





2010년 12월쯤에 와보고 다시 오다. 
10년후에 이곳에 다시 온다면 나는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





2.28 기념 중앙공원이라고 해서 가봤지만 딱히 민주화의 역사성을 느낄 만한 것은 없었다.


대구 동성로 28 아트스퀘어
대구 지하철 동대구역으로 가서 고속버스 타고 진주성으로 (길을 몰라 네이버 지도로는 시외서부 정류장으로 가라는데 알 수 없어 에브리커피 동성로직영점에서 소금빵을 주문하며 물으니 스마트폰 검색을 하셔서  동대구역으로 가라고 친절히 가르쳐 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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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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