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31, 2022

인혁당재건위 변혁운동지도자 이수병 평전/민족문제연구소/2008

 

우연히 트위터 글을 읽고 도서관에서 대출하다.

학생운동 과정에서 자주 듣던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이 땅이 뉘 땅인데 오도 가도 못하느냐!

라는 구호가 이수병 님의 외침인 줄 어렴풋이 알고 있다가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알게 되다.



아마도 이 구호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내 기억이 맞는다면 1988년 연세대에서 열린 8.15 남북학생회담 집회였을 것이다. (아래 당시 스케치와 해설을 적는다. 오직 현장에서 보고 들은 오래된 내 기억에 의존한 것이며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당시 현 연세의료원 쪽 연세대 정문 좌측의 난간을 뜯어내고 대치하던 시위 학생들

정문 수위실 위에서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굴다리에서 이동하며 인원수가 적어진 전경을 쇠파이프로 공격하여 방탄모와 방패,식수통을 뺏어와 이쪽 담으로 넘기었다. 학생들에게 맞아 길에 쓰러져 누워있던 큰 체구의 전경이 떠오른다.

👉중앙도서관 앞 단상의 지휘부 머리를 삭발한 분이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평화 시위를 주도하며 정문을 나갔다가 전원 체포되자 몇 번 더 전진했고 페퍼포그를 앞세운 시위진압과 백골단의 체포로 무력화되자 우리도 싸우자는  방송이 나왔고 화염병 투척과 투석전이 벌어졌다.
👉페퍼포그 발사 장면 일명 지랄탄 굴다리에서 쏘면서 백골단이 몰려왔고 앞도 보이지 않고 구토는 나고 눈도 맵고 아마도 백주년기념관 앞까지 날아오지 않았나 싶다.

👉날이 엄청 더워서 전경들이 웃옷을 벗고 있을 때도 있었다.
👉 연세대 주변에 많이 있던 기자들. 하지만 내가 찾아보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많은 현장사진이 보도되지는 않았다.


👉abc방송사에 왔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외신기자들이 많았고 학생회에서 선언문 낭독 시 여학생이 영어로 번역방송을 했는데 세련되고 강한 억양의 영어 발음이 기억난다. 아마도 그 당시 영어 발음으로 학생 수준에서는 최고 수준이 아니었을까 싶다. 당시 어른들은 학생들이 공부는 안하고 데모만 한다고 비난했는데 저 정도면 뭐 공부도 잘하는 학생.


👉일반인이나 상인들도 있었는데 한 할아버지는 시위도 하고 집회 직전 통일 마스크라고 적힌 마스트 장사도 하셔서 소설 <장길산>에 나온 영업이익으로 장길산을 따르는 상인이 생각났다.



👉시위를 하다가 전경에 잡혔는데 
전경이 돌로 이마를 가격하여 다치게 하고 
학생들에게 인계했다며
학생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했던 분

이마에서 소독약(?)을 부을 때마다 피가 꿀꺽꿀꺽 쏟아졌다.
다치신 분은 아팠는지 분했는지 주먹을 불끈 쥐고 부들부들 떨었다.
당시 의료팀이  연세대 학생회관 로비에 있었다.


책의 서술 방식이 건조하다. 주변 국제정세나 정치 상황을 먼저 밝히고 이수병 님의 개인 상황을 설명하는 좀 특이한 서술의 연속이다.

아마도 한반도의 정치 상황이 냉전 하의 긴장 관계와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하기 위한 듯하다.

눈길은 끄는 것은 4.19 직전의 한국 경제 상황을 미국의 잉여농산물의 과잉수입이 농가를 피폐하게 했고, 미국경제불황이 원조물자 감축을 불러와 중소공장의 파산과 도시 빈민, 실업자가 늘어났다는 시대적 상황이 정치부패에 민감하게 폭발하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사전 설명하는 서술방식이 좋았다.

경제적인 상황도 같이 서술해 지금 우리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이수병 님의 고향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 손오리 구산마을인데 임란 때 곽재우 의병장이 북을 달아 의병을 모아 훈련시켰다는 현고수가 있다는 서술에서 곽재우 처럼 다재다능한 이수병 님도 자신의 능력을 세상에 다 펴지 못하고 안타까운 삶을 마감했다는 복선이 아닐까 싶었다.






👉2012년 4월 의령 소싸움

1953년 부산사범학교에 4등으로 합격 입학, 

새벽에는 신문 배달, 저녁에는 과외알바, 여름에는 아이스케키 장사, 겨울에는 국제시장 경비나 청소 알바를 하면서 지냄 

3학년 '암장岩漿'(마그마, 변혁 운동 상징) 모임 주도

 당시 부산 국제시장 건너 보수동 골목에서 미군 병영에서 나오는 수많은 잡지나 고급서적을 통해 사회과학 지식습득

1959년 신흥대학교( 현 경의대학교) 경제학과 2학년에 편입할 때까지도 고학을 하셨고 서울에서의 대학 생활도 넉넉하지 않았지만 총명하고 공부를 무척 잘 하셨다. 그리고 꽤 성실하고 부지런한 대학 생활을 하셨다.

독일어를 독학 1년 만에 <자본론>을 술술 읽었다 하니 천재가 아니었나 싶다.

학과 수업 중 케인즈주의에 대한 강의 중 미국경제부흥이 케인스학파의 정부개입이론이 아닌 2차 대전이나 한국전쟁 같은 전시 경제가 큰 이유라고 주장한 이력은 놀랍다. 개인적으로 한겨레신문에서 조국 교수가 뉴딜정책을 비판하면서 주장한 논리와 똑같았다.

1959년 서울의 대학가 비판도 눈에 띈다. 일류대학 열병에 빠져 있었고, 엘리트주의, 친미 성향 지식인 복제라고 비판한 점은 지금 우리 대학가나 마찬가지다.

1960년 총선을 앞두고 55개 대기업에 77억 환을 특별대출을 해주고 30억 환을 기부케 하는 정책에서부터, 어용지식인들이 '정부통령선거 중앙대책위원회'에 대거 들어가게 된다. ( 연세대 백낙준, 이대 김활란, 중대 임영신, 한대 김연준, 건대 유석장 등)

1960년 2월 28일 대구 민주당 선거 유세 참석을 막기 위한 일요일 등교에 대한 항의 시위가 경북고등학교에서 일어났다.

1961년 3월 민족일보 공채에 수석합격

1961년 5월 13일 남북학생회담 궐기대회에서 자신은 배후가 없다고 재치있게 행동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로 수감생활

👉징벌방 상상도, 방성구, 뒷수갑, 창문없는 방, 산소 부족 의식 희미해져

1964년 한국전쟁으로 잉여자본이 생긴 일본이 해외 투자처로 한국을 선택해 미국의 압력과 함께 한일국교 정상화 추진 , 6.3 항쟁 발생

수감생활 중 보리 밥알을 뭉쳐 바둑을 두고, 나무 공으로 탁구 비슷한 '유구' 운동, 정규적으로 공동강사진을 꾸려 수업

윤길중(진보당 사건)

서예, 한시

안민생(안중근 오촌 조카, 만주에서 독립운동)

중국어

이수병

우리 말과 글


동풍, 서풍 말고 마파람, 하늬바람, 금바람 등 우리 말 쓰기 운동

유한종에게 일본회화을 배우며 하루 한 시간씩 일어 사전을 통 암기를 했다. 후일 일어학원 강사를 하는 밑거름이 된다.

간수 중 일부는 이수병에 호감을 가지고 불온서적을 몰래 자비로 넣어 주었다. 일어판 <자본론>, 스즈모도의 <경제학 원리론> 10회독, 대화체 소설 <수경선생>을 집필했으나 유실


수감생활 중 자칫 정신적으로 피폐해 질 수도 있는데, 나름 낙천적이고 건설적인 시간을 보내 것을 보면 여운형 선생님의 수감생활과 비슷하다.

멕시코 혁명가 시빠따를 이야기하며 의기를 복돋아 주었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는 분이시다. 하여간 박학다식한 분이시다.

민족일보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안양교도소에서 같이 수감생활을 했던 조선일보 논설위원 송지영(후일 민정당 국회의원, KBS 이사장)의 입사 제의를 거절

출소 후  당시 서대문구(현 은평구) 녹번동 시장에 지물포를 열어 생계를 유지

정보부를 피해 <경락연구회>라는 기氣치료 위장 모임 결성, 조직 재건 및 시국 분석 및 토론

학생운동을 주시하며 정의감이나 젊은 혈기만으로는 실패한 4.19의 과오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 연대, 역량 강화, 전술 등을 모색

종로에서 <삼락일어연구회> 일어 강사, 운동권 지도자들이 수강생으로 위장 수강을 하며 정보부의 감시를 받게 된다.

푸른 산이라는 우리말 '파라뫼' 대학생 독서클럽 활동 

월남전을 보며 외세 타파를 위해 베트남에 없는 정글을 구축하기 위해 인(人)의 정글 구상

74년 4월 긴급조치 4호로 구속   

74년 결심 공판에서 "사법살인으로 국민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변론한 강신옥 변호사 구속

구명 운동을 한 조지 오글 목사, 시노트 신부 등 종교계 인사들 국외 추방 

75년 2월 출소한 김지하가 감옥에서 만나 이수병, 하재완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고행-1974...>를 동아일보에 기고 인혁당개건위 사건이 조작되었음을 폭로

4월 7, 8일 고려대에서 "박통 모의인형화형식"등 격렬시위로 학교 폐쇄 군대 진주(긴급조치 7호)

전기고문, 물고문, 구타 등으로 고문받다 1975년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사형 선고 받고 

다음날 4월 9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돌아가시다.   

신직수 중앙정보부장 (전 검찰총장) , 민복기 대법관(2000년 자랑스런 서울법대인), 황산덕 법무부장관 등 법조인으로 권력의 시녀로 몰락한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사형장 모습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전시 중인 인혁당재건위 사건 기록


                                                                                                                                                                                                                                

Wednesday, January 19, 2022

신라면 35주년 이벤트 당첨 경품

 





신라면 냄비를 받기 바랬지만 그래도 감사히 먹겠습니다.
받기는 10월 1일에 받았는데 바빠서 이제야 올립니다.

Tuesday, January 18, 2022

80년대 KBS시청료 영수증






 

영화 < 호크아이 Hawkeye, (2021) >-영웅 히어로의 그늘

 ****줄거리에 대한 스포이러가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보다. 아마도 유튜브 성탄절 홍보 광고로 알게 되어 보았던 듯하다.

영화 내용도 성탄절에 맞춘 이야기다.

헤일리 스타인펠드라는 가수 겸 연기자가 나오는데 우리나라 연기자인 혜리가 대비되어 보인다.


☝혜리가 출연한 다방광고

털털하고 사고뭉치면서 귀엽고 건강하고,,,

호크아이 역의 레러미 레너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일상으로 돌아와 후유증과 죄책감 등의 심리적 그늘을 보이는 장면이 이색적이다.

기존의 어벤져스에 비해 규모가 좀 작아진 느낌이 들지만 소소한 뉴욕 거리가 보이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서 무엇인가 가족을 그리워 가야 하는데 계속 사건이 터지는 장면은 <다이하드>와 비슷하다. 

<블랙위도우>의 쿠키 영상에서 호크아이가 타킷으로 나오는 데 옐레나가 언니 나타샤의 복수를 위해 깜짝 등장한다. 그런데 살이 빠진 건지 통통한 볼살이 없다...

로닌, 시계 등 몇몇 부분은 이해되지 않아서 열심히 검색을 통해 찾아보고 있다.

영웅이 멋지게만 보이는 게 아니라 불편하고 힘든 부분도 소소하게 폭소를 자아내게 하는 장면들이 좋았다.

하지만 스토리가 좀 엉성하게 흐지부지 끝나서 아쉽다.

유기견, 장애인이 나오고 주변인과 본격적으로 소통하려고 하며 불편한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상황을 이끌고 가는 점, 일상에 녹아 있는 점이 이전에 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 중 <러브 액츄얼리>, <제 8요일>, <레인 맨>, <아멜리에>, <까미유 끌로델(2013)> 등과 구별되는 칭찬할 만한 연출이다.

Monday, January 17, 2022

영화< 이터널스 (2021) >-마블의 팬 확보 전략이 치밀하다.

 개봉했을 때는 평이 안 좋아 안 보다가 디즈니 플러스에서 하길래 보았다.

과거와 현재 각자의 기억을 더듬는 시차를 보이며 고대 문명이 외계 세계와 관련있다는 설정, 고대 신화가 결국 외계인을 표현한 것이라는 이야기는 여러 영화에서 다루었던 소재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그런 영화와 차별이 있는 부분은 젬마 찬 (중국계 영국인), 마동석 (한국계 미국인), 쿠마일 난지아니(파키스탄 출생), 배리 케오간( 아일랜드 출생) 등의 출연진이 인종적 안배를 하였고 문화적 차별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는 대사와 인도 영화 촬영장, 일본 원폭, 고대 라틴(아즈텍) 문명, 메소포타미아 (이라크), 굽타 왕조, 바빌론 등을 다루며 영국 거리를 돌아다닌다.

동성애 가정과 특히 청각장애인이 수화를 하는 장면은 요즘 보고 있는 <호크 아이>에서도 다루는 장면이다. <캡틴 마블>에서도 미혼모 가정을 다루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려는 마블의 전략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는 기사를 보았는데 이번에는 전략적으로 더욱 집중을 한 듯하다.

유심히 본 것은 의상과 손동작의 모습이 기공이나 그런 부류의 손동작을 상당히 답습하여 연기하는 것을 보고 자료 준비를 철저히 했고 영화 끝나는 부분에서 석굴의 석가모니가 나오며 연관되어 있음을 보인 것이다.

#########줄거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마지막 화산 폭발 장면 당시 통가 화산 폭발 트위터 뉴스와 일본, 미국, 칠레 쓰나미 뉴스 속보가 쏟아지던 때가 영화 내용과 겹쳐 실감이 더 났다.

서로 다른 의견이나 다른 개성의 모였을 때 일어나는 스파크도 이 영화는 상당히 여성적이고 품격있는 자세로 인내하고 부드럽게 표현하고 포용한다는 것이다.

영화상 장면이지만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름에 대한 충돌 상황에서 저렇게 대응하고 소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Sunday, January 16, 2022

강헌(허니쌤)의 라디오 좌파 명리 시즌3 EP.22 戊戌무술 01 : 황야를 개척하라

 유튜브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E-TiN37iAcY&ab_channel=%EC%B2%A0%EA%B3%B5%EC%86%8C%EB%8B%B7%EC%BB%B4

죽돌님 무술일주 특징은 자신만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믿음직하고 신뢰감을 가지지만 왠지 딱딱한 느낌이 들고 융통성이 없어 보인다. 신의와 명예를 중시하며 주변사람에게 믿을 수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검소하고 꾸밈이 없고 독립, 대범, 과감하다. 연예나 이성에게 적극적이지 않아 남자들은 초식남, 여자들은 목석처럼 느껴진다.

낯선피디님 큼,,,

죽돌님 내심 잡법(?)기질이 있어 자기 잘날 맛에 사는 느낌이 좀 보인다. 실속을 중시하고 실리주의자며 경제관념이 투철하다.

일처리가 직관적, 총명, 승부욕이 강하다. 하지만 완벽주의자 기질 때문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피곤할 수도 있다. 포용력, 신의, 충성심, 배심하지 않는 습성이나 일복이 터진다. 사회생활을 왕성하게 하고 스케일이 크지만 다정다감하지는 않다. 오래 사귀어 보면 헌신적이고 정직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단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이 세다. 화가 나면 속으로 삭히다가 한 번 폭발하면 끝장을 낼 정도로 무섭다. 완벽주의자이지만 게으르다.

가족 덕을 못보고 혼자 스스로 헤쳐나가는 경우가 있다. 소유욕이 강해 자선이나 기부에 인색하다.

낯선피디님 완벽주의자인데 게으르다는 것이 본인은 굉장히 힘들다.

죽돌님 그 곁에 사람들 더 괴롭다.

죽돌님 외모가 괜찮다. 영성의 경우 여성미,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약간 위엄이 있는 느낌도 있고 강아지 상인 경향이 있다.

강헌샘 술戌을 개띠에 연관시킨거야 ? 약간 삑사리 났네 ㅋㅋ

죽돌님 유명인 강경화 외무부장관, 김용만, 김희선, 오다기리 죠, 에릭 클랩톤, 레드 벨 아이린, 이상순, 배현진 아나운서

강헌샘 네 개의 괴강이 중 신강할 확률이 높다. 파웨게이지로 보면 극강인 경우가 많다.

무술일주이면서 신약한 경우에는 일간은 튼튼하면서 신약하기 때문에 그 사주가 길한 사주다. 무술의 장점만 택하고 단점은 피해간다. 역사적으로 무술정변(1898)이 있고 험한 세상 살다보면 남에게 업신여김 당하지 않으며 주체적인 삶을 사는 힘이 될 수 있다. 괴강이 3주 이상있으면 길한 기운으로 본다. 이를 통해 중국인의 사유체계의 한 측면을 볼 수 있다. 우주적 밸런스와 조화,,,어느 한 쪽의 힘이 너무 강해지면 올인하도록 한다. 현실적인 상상력 갖고 있다.

흔히 연쇄살인범을 연상하는데 그렇지 않다.

낯선피디님 사연을 보면 너무 다양한 사건이 많고 교집합을 만들기 쉽지 않다.

강헌샘 무술과 경이 있는데 괴강티가 많이 난다. 무술은 드러나지 않지만 드러나면 누군가 죽어 나가야 한다. 

무술일주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드러나면 누군가 죽어 나가야 한다.

경술일주

티가 많이 난다. 아마도 괴강일꺼야 심증 형성


무토

술토

둘 다 스케일 크다.

 

신금(정인),

정화(상관)

무토와 술토가 둘 다 스케일이 크다. 술토 안에는 신금(정인), 정화(상관)이 있다. 비견인 무토가 일종의 통관을 한다. 인성이 비견 상관으로 간다. 지지 무토의 힘도 엄청 강력하다. 거기다 정인이 같이 한다. 그래서 참을성이 있다. 일류고수 검객이 왠만해서는 칼을 뽑지 않지만 하지만 뽑으면 절단난다. 






낯선피디님 영화 <아저씨> 같은 분이군요. 낮에는 전당포하고 ㅎㅎ

강헌샘 상관이 있다. 비겁의 힘이 상관으로 흐른다. 상관은 상식적이지 못하거나 강자의 논리 적용되면 참지 못한다. 엎으면 크게 엎는다.

낯선피디님 사연 중에 내가 상대에게 을의 입장에서 대해줬는데 갑 노릇을 하면 끝난다. 아작난다.

강헌샘 그 상관이 감춰진 금이다. 신금은 감춰진 금이고 예리한 금이다. 어느 칼에 맞는지 모르고 가는 거다.

마르코폴로(여)님 사연

양력 1989년 4월 8일 유시생

낯선피디님 : 토가 많고 시주가 신유이며 연지가 사화다.

초년 운이 안 좋았고 39세 대운에 제 명식에 없는 재성, 관성이 연이어 들어와 말년 운이 좋다고 하는데 의문이다. 과연 용신이 목이고 희신이 수인지도 알 수 없다.

목과 수가 제 용신이 맞나?

목관성 차치하더라도 수재성이 필요한 것인지 의문. 목과 수가 제 용신이 맞나요?

보통 신강사주라면 대운과 세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대운, 세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대운, 세운을 정통으로 맞는다.


삶을 돌이켜 보면 삶이 요동치거나 큰 화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2 때 2002년 년에는 친구가 죄를 지어 구속되었고,

고3 때 2007년 년에는 유흥에 빠져 대입 준비를 못 하고,

2008년 임자년에는 잘못된 진로로 고민하다 스트레스로 건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2012년 년에는 친구 문제로 피의자 신분으로 기소되었다.

2013년 년에는 해외 워킹홀리데이에 가서 모은 돈을 생활비로 탕진했다.

2007년 고3때 년 초에는 때늦은 사춘기로 공부도 뒷전이고 불성실하여 수시전형으로 전문대에 입학했으나 학교에 대한 애정도 없었고 학업에 대한 흥미도 없었다. 그러다 학교를 중퇴하였다.

19살 경대운 때는 못 느끼고 지금와서 그때 선택을 돌아보며 가장 후회하고 있다.

대학 중퇴 후 취업전선에 들어가 현재까지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행정사무 관련 일을 하면서 이직하며 꾸준하게 일했다.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알바도 뛰고 생활력과 적응력은 뛰어나지만 지구력은 부족하다.

관성이 없어서인지 가는 곳마다 소속감 못 느낀다. 2016년 신년 여름 남친이 추천한 회사에 취업 후 일도 많이 배우고 사명감도 느끼고 성장한 느낌이다. 하지만 내년 계약이 만료한다.


일간 무토, 시간 신금이 저를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토의 영향으로 큰일에 대범하고 뭔가 잘못되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끈기도 없고 게으르다. 제 인생 참견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내가 다 알아서 한다고 밥 먹듯 말하지만늘 뭔가 알아서 한 적은 없다.

강헌샘 : 하하하. 맞아 맞아! 알아서 한다니깐 해놓고 알아서 안 해 ㅋㅋㅋ

무엇인가 선택할 일이 생기면 주변의 의견을 경청하지만 결국 제가 터무니 없는 결정한다.

강헌샘 : 괴강이 다 그렇다.

외동이지만 비겁이 많아서인지 친구를 좋아해 인간관계 폭은 좁지만 4인 이하 어울림을 좋아 한다. 내 사람이다 싶으면 애정을 보이고 대인관계가 소모적이고 배울 점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낸다고 생각하면 저 자신이 한심해 보인다.

경솔의 아이콘이라 얌전하게 말조심하며 지낸다.

남성 편력이 많고 쉽게 마음이 변하고 쉽게 싫증이 난다. 현재 만나는 상대는 5년 정도 연애를 하였는데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이고  2년 후 결혼 예정이다.

살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낯선피디님 :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란 임자를 만난 건가요?

지산샘 : 남자친구가 일주인가요? (갑진일주라고 사연에서 밝힘)

편식은 하지 않지만, 입이 짧아 물을 하루 2 리터 마신다. 홍콩, 마카오, 상해 등 중국 여행을 좋아하고 일 년에 4번 정도 해외여행 나간다. 지병은 따로 없다. 편도염과 비염, 편두통이 심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건강검진을 받아보면 고지혈증 위험군이라고 나오고 음주는 하지 않지만 건강상 이유로 금연한 지 9년 정도 됩니다. 요가와 수영을 즐기며 정치, 문화,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장편소설인 미드 등 한 번 꽂히면 며칠 집중해서 본다. 몰입도가 왜 취미에 한정되고 자격증이나 학업에는 안될까 생각해 봅니다.

인천에 살며 서울 직장을 다닙니다. 언론계열 노사 관련 사무직 관련 일을 하며 방통대 법대를 다니며 노무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운이 바뀐 영향인지 제 삶이나 제 궤도에 진입한 느낌입니다.

낯선피디님 : 남자 만나서 그런가요?

다가오는 무술년에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걱정입니다. 무관 무재에 식상상재, 재생관이 할 수 있는 생활 패턴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강헌샘 : 용희신이 무엇이냐? 토전황으로 본다.

지산샘 : 토, 금 순으로 보는데 문제 없다.

강헌샘 : 복음년? 올해(2018년) 좋은 해이다.

낯선피디님 : 기분이 좋다고 하신다.

강헌샘 : 좋은 느낌이 모락 모락 피어 오르고 있다. 경대운(19세~28세) 때 전문대를 중퇴하고 현실 속에서 자신의 내공을 쌓아 갔다. 무술 무토 전황다운 스타일. 괴강답게 남들과 비슷하게 살지 않는다. 경오, 오화 정인대운 때 미래에 대한 비젼인식이 일찍 시작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정인 때 삶의 미래에 대한 회의가 앞 당겨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릴 때 남자친구를 만나 삶이 조각되어 가고 있다. 그러면서 신나지 않았을까 한다.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충분하다.

낯선피디님 : 남자 친구 만날 때 쓴거 아닐까요?

강헌샘 : 맞다. 남친의 명식은 년, 월, 일, 무진시로  와  이 만났다. (남친의 입장 모르겠다. ㅋㅋ) 의뢰자의 입장만 고려하지 없는 사람 배려하지 않는다. ㅋㅋ



무술일주는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다. 중국에 가면 무질서한 모습을 보다가도 좋다는 것은 좁은 한반도를 떠나 대륙의 토를 보니 전황, 큰 황야, 거친 땅의 공감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땅안에 별이별 바이러스가 다 살기 때문에 잔병이 많고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식상생재, 재생관에 대해 물어 봤는데 인성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사화편인절지에 대하는 토 더비 사이에서 실종되었다. 어느 것에 집중, 집약, 지속력이 약할 것이다. 하지만 무술안의 정인이 늦게 나마 봉인이 풀리는 시기에 번개 맞은 것 처럼 몰두할 때가 올 것이다. 노무사( 중재 업무 )에 꽃힌 이유는 상관이 있어 약자편에서 토를 써야 한다. (지산샘도 토,금을 써야 한다고 지적) 시주의 금 한신은 희신급 한신이다. 강력하고 교묘하게 철주 내린 신금을 쓰는 것이 좋다. 토는 중재의 힘이다. 약자의 편에 서서 중재하면 좋다. 20대 때 다양한 을의 입장에서 노동 경험이 굉장히 노무사로서 활동하는데 자양분이 될 것이다.

             👉<번개의 신>, 김덕성 (1729~1797), 국립중앙박물관


지산샘 : 올해 무술(2018)년이라 복음(일주와 같은 해)이라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다. 저 같은 일주에 해가 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복음은 통상적으로 비견이고 무술 같은 경우 토는 합쳐지는 경향이 있어서 땅의 영토가 넓어 진다. 더 좋은 경우가 있다. 그러나 병화 +병화는 빛은 유일해야 하는데 빛이 희미해져 별로 안 좋다. 수일주인데 신약하면  수 + 수라 좋다.

강헌샘 : 복음伏吟은 엎드려 통곡한다는 뜻인데, 동의할 수 없다. 그래서 재앙을 피해거나 근신하고 자숙하라는 조언을 하는데 협박용이고 사람마다 다 다르다. 차라기 복운復運년이라는 용어가 더 좋다. 다시 복復, 운 운運 운이 다시 돌아온다는 시간. 병화 외 신약한 사람에게 좋다. 없는 자신감 생긴다. 상대적으로 신강한 사람, 전황 같은 경우, 자기가 자기 기운으로 살아가야 하는 경우는 상관이 없다. 전황을 제외하고 너무 자기 힘이 넘쳐 무리해서 건강상 문제가 올 수 있다.

나쁜 것이냐? 그렇지 않다. 일주에서 일간 지탱하는 기운 중 같은 기운이 우주에서 오는데 나쁠 수 없다.

죽돌님 : 저는 을묘일주인데 일묘대운이 오면 나쁜 것이 아니네요?

지산샘 : 을목은 복음이 좋다. 꽃들이 만연한 느낌이다. 혼자 꽃이 있다면 누군가 꺾어갈 위험도 있는데 무리 지어 꽃밭에 있다면 더 좋은 이미지가 있다. 결론적으로 을목일주는 복음이 좋다. 갑목의 경우는 안 좋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갑갑하고 숲에 빛이 안 들어 오고 서로 경쟁, 시기하기 때문이다.

낯선피디님 : 무신은 어떤가요? 저는 그때를 지나왔는데 과도기라 기억이 잘안나요.

지산샘 : 원국 자체의 수가 지하로 흘러 괜찮다. 드러나면 문제가 된다. 천간에 임수, 계수에 복음이면 재산 손실 우려가 있다. 무술일주는 휴화산 같은 느낌이다. 화산활동이 지하에서 일어 난다.




낯선피디님 : 지하? 용암? 봉인해줘야 좋나요?

지산샘 : 화산이 폭발하면 주변 사람에게 안 좋지만 자기의 진정한 힘 찾아간다. 무술일주가 목기를 키우려면 힘들다.

강헌샘 : 목 안 키워도 된다. 목이 결국 관이기 때문이다.

지산샘 : 상관, 비견 전황으로 생각해 광물 채굴하면 된다.

죽돌님 : 광물,,,, 비트코인이요?

낯선피디님 : 결혼 문제 무술(2018), 기해(2019)년 지날 때의 자신의 취할 태도에 대해서 조언해 주시죠.

지산샘 : 남친 사주를 공개하셨는데 일주라 가부장적으로 최강인 사주다. 극강의 여자 만나도 못 넘어간다. 두 분다 사주적으로 편고(한쪽으로  몰려있다)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틀에 안 맞는다고 보지 않는다. 괜찮은 인연이고 잘 살아갈 수 있다. 남친 잘만났다.

강헌샘 : 마르코폴로님은 토 전황이고 남친분은 갑목, 묘목으로 월지에 등 ? 했기 때문에 토가 더 많아도 전황이 될 수 없다. 신약한 사주이다. 하지만 마르코폴로님의 토가 사주 일기?

토의 힘이 사주의 맥? 관통하는 힘이 있거 남친분은 마르코폴로님에게 든든하고 어마어마하게 뒷배가 된다.

마르코폴로님의 월지와 일지가 진술충하는 것이 걸린다. 월지 진술충? 병충하여 강한 원국에 안에 있는 을목 정관이 손상당할 수 있다.

너무 어이없는 것으로 싸우다 서로 자존심 때문에 끝나는 경우가 올 수 있다. 욱하는 심정, 갑진 남자의 자존심. 결정적 순간 한 발짝씩 물러서는 지혜 가져야 한다.

지산샘 저처럼 신약한 사주는 일 년 내내 싸우다가도 이혼 얘기 나오면 항복하지만, 신강하신 분들은 일 년 내내 잘 지내다가도 한 번에 단교할 수 있다.

강헌샘 : 재생관 식상생재 기신이라 하지만 상관용재 상관이 통관에서 강하기 때문에 상관이 어떻게 편재(임수, 해수)를 부러 들이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이다.

39세 편재대운이고 먼 이야기지만 59세 대운에 주목하면 처음으로 갑목이 들어 온다. 술토가 좋지 않다. 술토가 진술쟁충을 하여 진토 안에 있는 을목, 계수가 굉장히 위험해진다. 정재, 정관 다 위험해진다. 배우자 관계, 집안 매개체 일거에 무너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 올 수 있다. 술토가 자신의 힘이지만 갑목에 의해서 계두? 천간 갑목에 의해서 술토가 아주 괴롭힘을 당한다. 술토가 내 것인 줄 알았는데 배신당하는 그런 기운, 하지만 안에 이미 재앙을 방어하는 힘이 있다.

낯선피디님 : 지금은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아서 2년 정도 후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하시는데 무술년, 기해년을 지나는 태도와 묶어서 조언해 주셨으면 합니다.

강헌샘 : 올해, 내년 바로 해도 된다. 오히려 단칸방에서 같이 이루어가는 것이 서로 즐겁고 더 크고 빠른 길이다.

지산샘 : 1, 2년 모아봐야 별로 못 모은다. 데이트 비용이 더 나간다.

낯선피디님 : 마지막 질문입니다. 마르코폴로님은 공망이 년, 월, 일에 세 개가 있다. 그런데 진술충이 있어서 공망, 괴강이 같이 있다. 공망이 3개 있으면 길하다는 풍문이 있다.

강헌샘 : 충, 합 다 해공이 되어서 의미가 없다. 괴강만 있다. 요한 바오로 2세 정도 되어야 3 공망있다.

지산샘 : 식신, 상관 생재로 삶을 살아야 한다. 게으른 것은 당연하다. 아마도 돈이 눈에 띄는 곳에 있다면 사람들이 다 줒어 갔을 것이지만 

이분은 지하로 흐른다. 

그래서 비생산적인 것에 집중한다.

그래서 스스로 여러 개의 일하는 것이 좋다. 2~3개 직업을 갖는 것이 좋다. 돈이 되든 안 되든 그것은 다음 문제라고 생각하고 상관( 행동력 )을 많이 활용해서 낚시하듯이 하나 걸리면 내 재물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다.

강헌샘 : 비겁 전황인 경우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운동을 많이 하시면 좋다. 실내운동 수영, 헬스 등 무엇보다도 맨발 체조 같이 땅을 많이 밟아야 한다. 



               👉선무도를 할 때 맨발로 한다. 요가도 그런 듯 하다,,,

낯선피디님 : 다음에는 병오일주인데 딴지일보 lD가 중복되어 탈퇴하기가 복잡해 직접 손편지로 사연을 올려주셨습니다. 

강헌샘 : 병오일주 특성이죠 ㅎㅎ

낯선피디님 : 병오일주 대표 사연 썬리버님의 사연 방송 나갑니다. 글도 시원시원하시고 필체도 좋은신 분이십니다.

Thursday, January 13, 2022

< 칠漆, 아시아를 칠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아마도 고대 의식용으로 쓰인 칼인듯한데 저걸 들면 하위 계층에 위암감도 주고 선민의식임을 과시한 듯하다.

원나라 황실 칠기


낙랑국이 한사군 중에 하나로 추정되는데 낙랑군, 낙랑국 이렇게 혼용되기도 하고 최씨낙랑국과 구분하여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과 구분되기도 하는데 위치에 대해서는 한반도 밖이다 아니다 평양이다라고 아직도 논란이 많지만 기원전에 저정도 칠기를 활용하는 문화를 가진 존재이면 대단한 권력기반을 가졌다고 생각된다.




쓰촨성(사천성)에서 바다나 육로로 평양까지 왔다는 것인데 저렇게 정교할 수가...





지금 코로나19로 시끄러운 후베이성에서 발견된 접시



통일신라시대 작품






베트남 비슷하면서도 다른 표현












👉<붉은 협저칠 오브제 A Red Ottchil Object> 김설 작품, 삼베 옻칠, 나전, 목재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