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석구석-천재라 불리던 사내의 집을 찾다-종로구 통인동 이상의 생가 Lee Sang's House


지도만 보고 찾아가니 지나쳐서 좀 헤매다.


 사진보다는 눈매가 예리하게 표현되었다,,,





 고등학교 때 어느 동네 서점에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라는 글귀를 보고

아주 오래동안 가슴이 설렌 적이 있었는데

영화<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에서 그의 시가 나오고

영화<금홍아 금홍아>를 보고 다르게 보이다가

이후 천재따라하기를 하였으나 

부작용만 심했고, 인격 파탄, 대인관계 파탄, 사회 부적응자, 사회 낙오, 이상한 사람, 불효자

결국 나는 범인에 찌질한 사람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런 뒤

편하고 자유로워 졌다.


이제는 나는 그저 그런 사람이고

천재 이야기를 화재 삼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다.

절친이었던 김유정 문학촌👉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6/04/literature-house-of-kim-you-jeong.html





 간판이 잘안보여 지나치게 된다.



날씨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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