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01, 2021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기


많은 독립운동가와 민주투사들이 거쳐 간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코로나19 때문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하지만 전화로 당일 입장이 가능한지 문의할 수 있다.



1908년부터 1943년 사이 23,532명이 수감되어 계셨었다.










👉제천에 있는 전적비

무관 출신이었던 이강년 의병장은  일본군과 게릴라전을 벌었고 
이것이 제국주의 신식무기에 대항에 승리를 거둔 실마리가 되었다. 


👉90년대까지 사법시험에서 쓰이던 
2차 답안지의 원형이 일제강점기 판결문

👉맨위 <뜻으로 본 한국 역사>를 쓰신 함석헌 선생님이다.
👉안창호 선생님께서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시면서 변한 모습에 알아볼 수가 없다.

👉전시관 2층에 민족저항관 어린 친구들도 있고 나이 많은 노인도 있다.
하지만 눈으로 아직도 말하고 있다.



👉전시관 지하에 고문한 것을 재현해 놓았다.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다.
              👉유관순 열사


               👉이효정 독립운동가

 집안 대대로 독립투사 집안이다. 사회주의 운동으로 투옥되었다. 남편이 월북하는 바람에 분단된 조국에서 모진 세월 고초를 겪었고 2006년 건국포장을 수여 받았다. 시집으로 <회상(경남, 1989)>,<여든을 살면서(경남, 1995)>가 있다.







                     👉독방






👉화장실이나 개인 요강이 준비되지 않아 이곳으로 수감자의 배설물을 흘러 버렸다.
독립투사들을 가두던 서대문 형무소는 해방 이후 민주투사가 수감되었다.


















영화 <대장 김창수>에서 사형장이 잘 구현해 놓았다.

👉시구문 고문당하다 사망하여 진실을 은폐할 필요가 있거나 
사형 당한 시체들은 이 길로 외부로 유출되었다.


 영은문은 조선 국왕이 청나라 사신이 올때 경복궁에서 나가 친히  마중나가던 문이다.

그곳을 허물고 국민 성금으로 독립문을 세우는 깨어있는 국민의 힘은 오늘날까지 도도히 흘러오고 있다.
👉동신간호병원 병원 밑 폭포공원 사진에 보면 원래 자리에서 버스가 돌아 나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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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