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07, 2019

영화< 도쿄!TOKYO! (2008) >- 도시 도쿄에 대한 옴니버스식 상상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봄

봉준호 감독이름이 있어서 특히나 봄

<아키라와 히로코>

감독 :미셸 공드리

배우: 카세 료<사일런스 (2016)>, <자유의 언덕(2014)>, 후지타니 아야코<무사시(1996)>외 감독

촬영감독은 총 세분이신데 카를린느 샹페띠에는 여성분이신데 배우,감독,촬영을 다 하신다.

무명감독과 좁은 도쿄와  역시 비좁고 융통성없는 주차공간,여자들간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다.

뭔가 갑갑하고 잘 일이 풀이지 않는 일상을 표현한 듯한데

무엇인가 탈출을 위한 몸부림을 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그런 도쿄시민을 표현한것인가?

하여간 마지막 장면은 특이한데 무엇을 상징하는지 모르겠다.

<광인>

감독:레오스 카락스<나쁜 피(1986)>,<피(1986)>,<퐁네프의 연인들(1991)>, <폴라X(1999)>
배우: 드니 라방

드럽고 느끼하고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군국주의를 비판한 듯도 하고 하여간 보는 내내 속이 안좋았다.

첫장면에서 길게 이어지는 골프카를 이용한 길거리씬이 인상적이다.



          👉갑자기 시야가 가렸는지 관객이 소리를 질렀다.


<흔들리는 도쿄>

한국영화중 <김씨표류기>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의 일본판 같다.

몇몇 설정이나 소품은 <김씨 표류기>에서 <기생충>으로 변이되고 있다.

이 영화의 제작과정 중 <기생충>을 구상 중이었거나

아니면 이 과정을 거쳐 <기생충>을 보완한듯하다.

카다와 테루유키가 보여준 은둔형 외톨이 연기도

얼굴 반만 보여주면서 외부 빛을 비추는 연출이 좋았다.

문제의 똥간은,,,,


다케나카 나오토의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영화중 차두리 같은 사람이 뛰어 지나간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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