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드리머 걸"이라는 제목에서 댄스영화인줄 알았고 박찬욱감독에서 뭔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온라인좌석이 모두매진되어 안절부절하기 시작하다.
자발을 떨다가 현장예매를 하기 위해 가니 다행이 표가 있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영화상영시간이,,,
인터미션이 있어 예전에 본 <간디>와 소련 영화 <전쟁과 평화> 떠오르기 시작했다.
영화평론가가 오시는 줄 알았는데..뒤에 앉은 분이 박찬욱감독이 온다고 하여 다시 놀랐다.
어렴풋이 여배우는 인스타그램에서 <블랙위도우>에 나오는 플로렌스 퓨라고 알고 있어서 막 뜨는 배우가 여기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맨 오브 스틸>에서 조드 장군으로 나온 마이클 섀년은 어디서본 듯한데 알아보지 못했다. 최근 해임된 존 볼튼 미국가안전보좌관 같기도,,,,
<왕좌의 게임>에 나온 찰스 댄스까지 출연해 와 거물들은 다 나오네 하면서 감상하다,,
깊은 우수의 눈빛을 보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연기에 몰입되면서도 누군인지 알 수 없었다. 며칠 굶은 듯한 퀭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등장하는 배우들이 킬러인데 근육직의 야성미보다 순정만화배우처럼 길고 가는 체형을 가지고 있어 특이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라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시사문제를 한국인 감독이 연출을 한다,,,
정말 놀랍고 감동이고 과연 어떤 색깔로 영화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느 외국인 감독이 외국인 촬영감독(한국인 김우영 감독님이 촬영을 맡으심)과 우리나라 원작소설(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이나 <한강>)을 바탕으로 우리의 민주화투쟁이나 분단문제,지역감정, 해방이후 혼란상을 한국인배우를 출연시켜 감정연기를 지도하며 드라마를 만든다면 과연 한국인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 인가,,,
👉김우형 촬영감독님 아이디어로 만들었다는 신전 야간씬
일본 영화중 재일조선인학교 문제를 다룬 영화 속에 흐르는 <임진강>이라는 노래와 함께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박치기!>가 생각난다,,,
원작은 존 르 카레의 소설이고 소설을 읽지 않아 원작과 영화의 차이는 모르겠다.
뭔가 긴장감은 흐르는데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이야기가 1~2부 흐르고
3~4부에서는 도대체 찰리의 종착점이 어디인가 궁금했고
5~6부에서는 갈등속에 임무를 수행하는 그녀의 최종선택과 결말이 궁금했다.
어느 평론가가 박찬욱감독님의 <올드보이>를 평하시며 한컷도 버릴게 없다고 평하신 것을 기억하는데 매 장면하나하나가 다 작품이고 아름답고 의미있는 암시였다.
풀샷에서 지나가는 보조출연자도 투샷에는 대사에 맞게 지나갔다,,
그냥 지나가는 스냅사진의 인물사진도 다 예술이었다.
<아가씨>에서도 약빤 듯한 어눌하면서 광기를 가진 인물이 여기서는 테러리스트(헬가 역;카트리나 쉐틀러)로 등장에 웃음과 자유로운 삶을 보여 주었다.
칼릴의 유리색 눈빛(카리프 가타스)도 강렬하고 그의 누이 파트메(루브나 아자발)가 보인 강한 자아도 인상적이다.
감독님과의 대화
이벤트 스크린 상영은 GV등 행사사례가 있어야 대관되는 듯,,,
수상소감에서 한국분단상황에서 영화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힘
박찬욱감독님:팔레스타인 문제는 1차대전이후 민족분쟁으로 서로 무자비한 폭력을 교환함으로써 서로 잘잘못을 가리기 힘든 분쟁
우리의 남북문제와 비슷
서방 강대국 처음에는 영국이 나중에는 미국이 개입지원하면서 책임이 있다.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살아온 개인 경험으로 남의 일 같지 않고 절실한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
모은영 진행자님 :적군과 아군 구분이 모호해져 균형적인 시각과 선,경계 이야기
주인공은 경계에 계속 있다가 넘어간다.
원작에 있는 내용이지만 영화에서는 로드 뮤비 이동하다.
박:늘 비슷한 영화만 할 수 없기에 아름다운 도시 보여주지 않을 수 없었다.
찰리는 국제분쟁에 무관한 삶을 살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큰 모험을 하게 되고 종착점을 알 수 없는 끝없는 모험 계속해간다.
이스라엘 모사드와 칼릴조직간의 알력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나간다.
모:처음에는 수동적이었다가 나중에는 자신이 결정하고 선택한다.
박:끌려가지 않고 자기가 능동적으로 선택한다.
영화상 배터리 분리하는 장면은 (지시을 거부하는)자신이 선택한 것이다.
베커를 후일 찾아가는 것도 자기의 선택이다.
찰리가 자아를 찾고 자기가 판단하고 선택하면서 결말을 맺는다.
관객질문
박:한분이 한 질문만 해주세요(영화에서 가디 베커의 대사이다.)
질문1.남성분 :감독판과 드라마판 중 제작자의 조건에 맞추기 위해 아쉬웠던 장면이나
감독판에서 조차 살리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박:타이틀 시컨스라고 매 에피소드 1분짜리 압축영상이 감독판에는 없다.
TV시리즈를 잘만들려느 욕심이 앞서서 후반작업시 시간에 쫓겨 영화처럼 꼼꼼히 작업지시를 하지 못했다.
관객들이 한번에 6편을 다 보는데 힘들었을듯,,,
제작비가 넉넉하지 못해 난민 캠프 폭격씬,에피소드1에서 첫장면 폭발씬을 좀더 크게 처참하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으나 예산의 한계로 못했다.
모:폭탄제조 장면이 감독판에서는 시작부에 나오는데 왜 그런가요?
박:각본대로면 제조부터 시작이고 드라마판은 시간제약이 있어서 에피소드1은 편집
칼릴은 후반부 등장.처음부터 숙명처럼 드리우는 그림자.비극의 최종보스 악당
처음부터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해 준비성이 철저한 두개의 시계,두개의 배터리 보여줘
쾰르에서 사고후 보좌관 시몬이 도착해 두개의 시계,두개의 배터리를 발견하곤 칼릴의 범죄라 추측
시작단계에서 제조-운반-폭발하는 전과정을 다 보여줘야 했다.
질문2.벽지가 인상적이었다.특별히 신경쓴 장치가 있는지?
박: 대부분 건축물에서 찍었고 세트는 없었다.
영화<스토거>는 그 반대였다.제직비 문제가 아니라 찾는 공간이 없었다.
하나 빼고는 다 로케이션
찰리가 헬라일당과 허그한 공간,심문 당하는 공간은 세트다.
로케이션 다 하고 정했는데 당일 눈이 너무와 영국은 안전에 대한 걱정을 많이해
촬영후 귀가시 눈때문에 위험하다고 해서 못찍고 세트에서 촬영
더 좋게 짓자거나 공간을 두배로 하자는 것은 와전된 내용이고 (현장이)좁아서 좋았는데 사실 미리 가보지 않았고 재연하는 곳이라 생각해 비중을 크게 두지 않았다.
넓은 것과 거리감을 강조해 렌즈도 바꿔가며 나름대로 괜찮은 장면 건짐
70년대 유행한 양식으로 성격도 잘맞고 개인 취향도 좋고 미술감독도 좋아하는 스타일
마지막 에피소드 장면중 이스라엘 휴양소 보안휴양소
닝겔 교수 강연장소,콘크리트덩어리 압도,삭막한 공간,그 공간에서 원색옷이 도드라짐
모:자주색을 강조(미술감독님이 강조하신듯)했는데 70년대 시대색감 잘 살림
박:70년대말에서 80년대 초 컬러가 강하고 대담함
옛날 광화문 사진을 보면 강한 원색옷을 입었다.자극적이고 어지러울 수 있지만 단조롭지 않고 생동감있어 보인다.
요즘 70~80년대 드라마를 보면 그 원색감을 못 살려 불만
의상은 히피,보헤미안,짚시 풍 옷은 70년대말 유행이 지나고 런던 연극계에서 80년대를 예고하는 옷이 유행하기 시작함
질문3.여성분:원작이 있으면서 각색,감독,통역을 거치며 아이디어나 여러 숨은 이야기가 있을 듯한데 알려주세요,,
박:각색은 남녀1분씩 2분이 있었고, 서울국제드라마어워드? 오셔서 무대인사 하셨다.
정말 고마운 분들이다.고생도 너무 많이 하셨다.회의시작하면 통역 거치면서 시간이 2배가 걸린다.보통 16~17시간 회의했다.
녹초가 될때까지 일했다.각색->영역->문서화->작가와 논쟁
몇날을 파레스타인 전쟁처럼 논쟁이 해소되지 않았다.
시간이 임박하면 촬영에 들어가야 하므로 감독님 맘대로 하시라고 끝낸다.
월~금 촬영하고 토요일 모두 쉴때 16~17시간 한줄한줄 쓰게 하면서 받아쓰기 시킴
제 뜻대로 쓸 수있는 환경
일요일에는 촬영분량이나 촬영계획을 촬영감독과 논의
통역은 스토리 같이 이해 프로듀서는 일돌아가는 것 알아야 한다.
통역존재를 잊게 된다.
작가2,감독1,싸우고 논쟁 프로듀스 4~5명 같이 논쟁
동시통역 잘해서 통역 존재감 못느껴
언어장벽 잘 못느낌
결정권한은 내가 갖고 있지만 결정 될때까지 논쟁(즐길만하다.)
마지막까지 해소되지 않은 문제있으면 내가 결정.다른 의견을 갖고있는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얻고 보람과 즐거움을 느낌
모:감독님이 창작한 대사도 있나요?
제가 알기로 마지막 에피소드
"당신도대체 누구인가요? 모사드, 영국, 독일?
"나는 배우입니다." 로 알고 있다.
박:기억 못한다. 아마도 다른 작가 에피소드4개 써놓은 것중 몇개 대사 남아있다.
작가 두명이 쓴 것과 내가 쓴 것 혼동되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
원작에 있는 것과 화학적 결합이 잘되어서 구별이 잘 안되는 것 같다.
플로렌스 퓨도 자기가 만든 대사가 몇개 있다.
질문4.여성분: 촬리가 담배불 붙이며 폭탄의식하는 것, 하품하는 장면 코메디부분 인식하고 넣으신 것인지?
박:의도한 것이다. 개그욕심이 강하다. 기회만 있으면 웃길 기회 노리고 있다.
질문5.남성분:감독님에 있어서 배우란 무엇인가?
죄책감을 느끼는 역에 있어서 감독의 입장은 무엇인가?
박:니콜 키드만은 배우는 "감독을 위한 악기"라고 한 말이 있다.
어떤 감독은 "말할 줄 아는 소품"이라고도 한다.
배우들과의 공동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맘대로 하라고 맡기는 스타일은 아니다.
가이드를 만들어서 함께하는 시간 갖으면서 감독이 원하는 캐릭터상을 배우 머리속에 형성한후 자유롭게 배려하는게 경험상 느낀 점이다.
촬영전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악기는 비싼 악기가 좋은 소리를 내듯 비싼 출연료를 받는 배우가 잘한다.
아역배우는 연기 안해본 쪽이 더 좋다.
죄책감?서로가 도움이 되는 관계가 좋고 어느 한족이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모:찰리는 이 영화에서 자신의 배역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다.
박:모가드 요원 가디 베커는 미셀인척한다.찰리에게 진짜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환상을 진짜로 만들어준다.
며칠안되는 시간에 미셸의 실제 연인이라는 환상을 실감나게 해준다.
의문,사상,신념,,,팔레스타인의 아픔을 말할때 실감나게 눈물을 흘린다.
이스라엘 병사나 모사드가 행한 폭력행위나 음모에 대해 도덕적 문제점을 각성한 죄의식이 "눈물"로 표현된다.
패더독스로 가득한 인물이나 마틴보다 더 도덕적으로 성숙한 우월한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팔레스타인으로 빙의할 것인가 고민하며 얘기를 많이 나눴다.
촬영중 눈물을 요구하지 않았으나 스스로 흘린 눈물이 진실해 보여 사용
질문6.남성분:개인적으로 리틀 드러머 걸을 2번 보았다.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나는 배우다"라고 말하는 것은 찰리가 몰입감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는 데 그 뜻은 자신이 어느편도 아니라는 뜻인가?
박:너는 어느편인가? 유대인,영국,독일?나는 어는 정부,기관의 대변인이 아닌 고용된 연기자에 불과하다,,,내면을 보면 나는 누구의 편도 아닌 양쪽의 비극을 다 보았고 이해했다는 의미
질문7.모자 쓰신 남자분: 영화상 계단이 길게 나오는 씬의 의미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박:누구에게나 보여지는 심상이 있다.감정이 고양된다거나 나락으로 떨어진다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바쁘게 이야기 하면서 급하게 내려가거나 쫓기는 장면이 그런 이미지로 감정전달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평지보다 효과가 높다.
질문8.여성분:배우를 캐스팅할 때 그 배우의 전 작품을 다 보았는지,아니면 이미 다 캐스팅이 되어있었던 건지 캐스팅 과정이 궁금합니다.
박:3개회사 중역과 3각,4각 통화를 통한 회의
리틀 드리머 걸 감독으로 확정되기전 어떤 비젼을 갖고 있는지 들어보겠다.같은 방향이면 같이 가자,,,혹시 찰리 배우로 누굴 생각하고 있는지,,,물었다.
잘모르겠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신인배우인데 생각해둔 배우로 <레이디 맥베스(2016)>의 플로렌스 퓨를 생각한다고 이야기.그런데 그 관계자들이 다 웃으며 다들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
나중에 플로렌스 퓨를 만나 아마도 당신을 찰리역으로 지명한 이유로 내가 감독직을 맡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해 줌,,,
개인적으로 <아가씨>홍보차 런던에 갔을때 제 에이전트가 <레이디 맥베스(2016)>를 추천해줘 보게되었고(과연 제 에이전트의 안목이 대단) 이후 플로렌스 퓨와 식사를 한 번 기억이 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스토커>촬영시 오디션을 보았으나 그때는 너무 어려서 다른 배우를 캐스팅했다.미국 드라마<빅리틀라이즈Big little Lies>?를 주목해서 보았다.
나중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이 영화출연제안을 받고 <빅리틀라이즈>에 같이 출연한 니콜 키드만에게 박찬욱감독에 대해 물었고 내 영화<스토커>에 출연 경험이 있던 니콜키드만이 무조건 출연하라고 강추해줘서 출연제의 수락
질문9 남성분:영화 상영시간은 2시간이다 그런데 그보다 긴 시간대인
드라마로 접근하는 작업은 어떠하신지,,,드라마로 할때의 매력이라든지,,,
박:다른 영역에서 게임트레이너 연출이나 동생이 하는 미술관 입체영상,파킹찬스 단편영화,뮤직비디오 등 대중적이지 않아 모르실 듯한 여러 장르를 하고 있다.
드라마는 긴이야기를 다 넣을 수 있어 하고 싶었던 분야이다.조연들의 역할을 감독단계에서 축소하는 것은 가슴 아픈일이다.원작이 있을때는 많이 아쉽다.
<아가씨>에서도 김해숙의 사연이 다 드러났어야 했다.
이번 작품은 원작이 너무 좋고 이전에 영화화되었지만 많은부분을 생략했다.
좋은 긴 원작을 드라마에 도전해 보고 싶다.
모:시간적 문제외에 드라마를 하면서 영화와 달리 미학적으로 신경쓸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이번 작품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게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박:TV시리즈는 각 에피소드마다 어떻게 끝을 내고 다음 이야기로 시작할지 관건
시청자가 빨리 다음 이야기를 내놓으라고 아우성칠 정도가 되야 만족감이 들어 지향점으로 삼았다.
절묘한 순간을 정하는 것 막장드라마처럼 경악하는 인물 클로즈업으로 끝내는 것은 쉬운 일이다.
종결과 지속이 절묘한 앵글과 타이밍을 갖도록 노력
음악적 쾌감도 중요하다.
예컨대 운명교향곡은 1악장,2악장 얼마나 중요한가,,,관심을 갖고 많은 논쟁을 했고 그래서 각본,편집할때 다행스러웠다.
모:여섯번 엔딩이 아닌 다섯번 클라이막스,,게임으로 치면 다음 무대로 넘기는 엔딩
박:새로운 만남에서 에피소드를 종결하려고 했다.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이야기에서 주도적인물을 만나면서 끝나고 새로운 이야기 전개
모:에피소드 4.5 극적인 만남
4번째 엔딩에서 만나면서 끝나는 부부에서 이슬람 여인은 다 얼굴을 가리고 있다.
남성화돤 여장.나이먹고 얼굴 가린 주목받지 않은 하녀
눈길을 못 끄는 옷을 입고 물러나 있는 존재
찰리나 관객에게도 존재감 없는데 갑자기 넌 됐어 나가하니 끽소리 못하고 물러남
꽃피어나듯 거대한 인물 머리 수건 던지고 자리에 앉는 자세
다리 벌리고 무릎에 손 얹는 자세로 당장 위엄있는 표정을 압도
파트메 역은 루브나 아자발이 맡았으며 <그을린 사랑incendies(2010)>에서 주연을 한 이력이 있다.
눈물이 날만큼 감동적인 순간
질문10.남성분:대사에 관하여 인상적인 대사 들이 많이 있다.대사를 통해 두배우사이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그중에서 "리틀 드리머 보이"라는 대사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박:그부분에 대한 언급에 대해 감사합니다.
영국이 이스라엘을 점령할 당시 사령관 연구를 많이함
마이클 쉐인(마티,미국인,거구)과 찰리 댄스(픽튼,영국인,거구)가 카메라와 조명이 잘 이루어졌다.
두 사람의 대사는 새로 쓴 것이고 말에 뼈가 있는 역전 노장 다운 대사
영국이 골란 고원을 처음 통치할때 이스라엘은 지금 팔레스타인 처럼 악랄하게
영국군에 테러를 자행했다.
픽튼이 골란고원에서 근무할 당시 생포하고 고문한 어린 소년병을 마틴이라고 가정하여 당시 심하게 고문한 이야기로 떠본다.
리틀 드러머 걸이란 유럽에서 당시 군의 사기 충전을 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소년을 마스코트로 이용해 군복을 입히고 치장하여 전장에서 북을 치게 하여 그들을 이용한 것을 의미 영화상 마틴이 찰리를 이용하는 것 비유
모:찰리는 여기 저기 경계를 넘나들며 답이 딱히 정해지거나 하지 않은 듯하다.
질문11. 검은 옷 여성분:여성이야기를 꾸준히 표현하시는데 입체적 여성이야기를 이끌려 한다는 생각이든다.
박:개인적으로 80년대초 대학을 다닌 세대 페니미즘에 대한이야기가 있었다.
민주화운동과 함께 여성주의에 대한 담론에 눈뜨게 되었다.영화마들면서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까? 돌아보게 되고 결혼 후 딸을 키우다 보니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성의 캐릭터묘사하는 것이 상업영화에서 탐험할 여지가 많은 분야이면서 재미있는 분야이다.미개척분야인데 다른 사람이 안가서 가게 되었다.
모:모니터용 드라마가 계속 극장에서 만나게 되었다.앞으로 드라마도 영화관에서 보게 되지 않을까?
드라마 형식/영화 형식이 아닌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박:원래는 8월에 블루레이 디비디가 출시 계획이었는데 소식이 없다.곧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다.커버디자인은 두종류이고 일러스트가 있어 역사적 의미가 있다.
감독판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세계유일 판본이다.
배우,스텝,프로듀서가 달라고 아우성이다.기다리고 있는 중,,,
모:앞으로 신작계획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박:미국 서부극 캐스팅이 한명밖에 안되어서 하염없이 기다릴 수 없어 미국 범죄스릴러를 쓰고 있다. 트맅먼트? 20쪽정도 분량이다.
한국수사드라마,사랑이야기,프로듀싱,사극,무협 작가와 쓰고 있다.
11편정도 된다.TV,극장용 영어,한국어 버전
여러 이야기 서놓고 작가가 알아서 쓰게 한다.20페이지 정도면 작가들이 쓸 수 있다.
**친필사인 포스터 질문자 중 픽튼 이야기해 주신 분(질문10)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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