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홍보를 통해 경복궁안에 고궁박물관이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다.
큐레이터해설과 특별강연회가 있다하여 다녀옴.
지하철2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려 걸어간다.
불로문을 지나가는 외국인
정품은 후원에 있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08eaIHIGu-40ZNTaomgWz0v-c2bo__lKHAGKP0kGpbmQbRkaVSlMx9RbQ24nj26UP662-VxKnrsw_5S9Q2eG7OflhxUVRNrUMUOA6j16Ryyu7pESOvoyPzqYD0n6MnAa0CQDh/s1600/IMG_9913-PANO.jpg)
연경당의 일부를 만들어 마루에 앉아 밖을 보며 정재를 감상하는 시각적 효과를 만듬
후원의 연경당을 영상으로 연결한 전시가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인터넷 사전예약을 해야하는데 12시 자정이 넘으면 마감되어 당일 전화후 가서 그냥 들었다.
👉https://www.gogung.go.kr/eduView.do?pageIndex=1&cultureSeq=00020173YX&searchGubun=ALL2&searchText=
정정남 교수님의 강의 내용
이괄의 난으로 서쪽 궁궐이 타버리고 동쪽으로 궁궐을 지음
타버린 서쪽궁궐자리가 지금 서촌마을
왕세자와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 성균관에 입학하는 그림
성균관대학교의 정통성을 다시 생각해본다,,,
옆에 관람객이 경매를 통해 2억 얼마에 산 것이라는데 모르겠다,,,
효명세자가 대리청정을 할 동안의 기록
의두합이라고 하면 딱히 의미가 통하지 않지만 "북두성에 기댄다(Leaning against the star)"는뜻을 알면 감탄이 절로 난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BDbqDEBbp255CJS2JlLD4pZoBahSCSQ-JKmIQObl8WOSawionXEyyDoti4h7SmhHl_vjUvyLjAKR_NjdaeZDSTE7so7sl3HUAbhJCXAIrxJLkUqzw3lPlnk6cdyByP32XlHn-/s640/IMG_0334.jpg)
왕족이라고 한문을 못읽는 누이들을 위해 한글로 풀어쓴 문집
그의 따뜻한 품성이 드러난다,,,
의두합에 앉았을때 보이는 밖 풍경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조선의 최고 문학청년이자 로맨티시스트였던 듯,,,
아마도 결혼한 왕족은 더 이상 궁에 있지 못하고 궁밖에서 살아야 한다고 하니 왕세자라도 출가한 누이들이 많이 그리웠을 듯하다.
효명세자가 만든 정재의 춤사위
9월5일 특별강연회 정재에 대한 조경아 교수님 강의 내용
개인이 적은 조선시대 순조때 킹카 목록
조선시대 공문서로 발행된 킹카 목록 양 문서에 다 기록된 분은 당대 최고 킹카였었을 듯,,
저기 춤추는 여인중 몇명있을 듯,,,
조경아 교수님 강의내용중
대사헌 박기수와 효명세자가 순조 즉위 30주년(1827년) 행사를 두고
궁중에서 한달정도
전국 여명을 데려다 리허설을 하며 궁중이 왁자지껄해지자
띤따라를 혐오한 대사헌과 문예를 사랑한 효명세자가 논쟁한 이야기
박기수가 귀양가는 것으로 결말
행사 여명으로 A급 아니면 보내지 말라는 공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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