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05, 2017

김한민 <비수기의 전문가들 Eperts of the Low Season>


2016년 워크룸 프레스 발행

갑자기 어디론가 튀고 싶을때 읽으면 좋은책

튀는 방법과 준비과정,정착과정,심리적 변화추이,주변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상히 나온다.

미리 내 속마음을 들켜버린것 같은 화끈함이 든다.

내 얘기 같다,,,

해외여행이 화려하거나 웃음속에 있지 않고 진짜 일상이 어떤지 보여준다.

혼자있다는것...


혼자 지낸다는 것,,,

과거 기억,,,반려동물,,,

언젠가 비오는 날 차에 치여 절룩거리는 개를 보며 자기 처지같아 처량해 보였다고 한 선배말이 떠오른다.

이 책에서도 역시 무심코 주변관심밖에 죽어있는 동물이 나온다.

간단해 보이는 그림터치에서 내공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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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