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03, 2016

초의선사 열반 150주년기념 바라밀 다 초의선사 전

 우연히 예술의 전당에 갔다가 발견


글맛이 좋다...
 첫날 개관일이라 다과회

차맛도 좋고 송편도 맛났다,,,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에서 접했던 분

김정희나 정약용과 교류하며 불교 스님이지만 유학자인 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분

김정희의 서찰이나 초의의 시가 주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사는것도 좋지만 조연으로 조용히 자기길을 가는 것도 있다는 걸 보여준다.

사진찍는 분들도 많으셨는데 허락이되는 전시였으면 몇장 나도 찍어올 것을 그랬다.

바빠서리 후다닥 구경하고 감


초의스님을 알게 된 것은 위 책들인데,,,

간략해서 위 책 내용을 요약해 스님을 설명하자면  김정희 샘과 동갑으로 평생지기였고,교敎선禪이 둘이 아님을 주장(不二)

시,차,선,범패,원예,장담그기 등등 조예가 깊으셨고, 차로 인해 김정희샘과도 깊은 인연이 있어 추사샘의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함,,

김정희샘이 제주도 유배당시 차를 많이 보내서 감사의 표현으로 <명선;차를 마시며 참선에 들다>라는 불후의 명작을 써줬다 함

추종자가 많아 일가一家를 이루었다 함,,

No comments: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