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경찰과 흑인이 충돌한 샬롯지명이 나온다..
지하철에서 예고편을 보고 감독과 배우를 확인하고 미국개봉당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검색을 하고 보다.
내용은 예고편과 검색으로 대충알고 이후 무슨 청문회를 한다하여 반전,인간적 고뇌가 있겠거니 했다.
실패하더라도 무언가 배울것이 있으니 계속 비행을 해야한다는 초창기 조종사시절 사수의 가르침이 비행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큰 방향을 준다.
시뮬레이션결과와 당시 상황,그리고 관련 기술자의 검토및 조언으로 사고발생후 원인규명과정에서 그의 선택이 최선이었느냐를 추적한다.
한번도 훈련받지 않은 돌발상황에서 메뉴얼과 인간의 선택은 상황참작을 해야 한다는 내용
비행기 굉음
갑작스런 스포트라트로 고뇌하는 인간적 모습
사고 당시 침착하게 사후 수습을 하며 승객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승무원과 구조요원
의외로 침착하고 질서정연한 탈출이 짜여진 각본아닐까 싶을 정도로 단계적으로 잘 이루어진다.
다시 세월호 상황이 떠오를 수밖에 없고,,,아쉬움과 답답함을 느낀다...
사견임을 전제로 잘못된 자료로 기장을 몰아붙인것에 대해 진정으로 사과하는 모습도 문명국에서 보여줄 소중한 매너라고 생각한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정당한 절차를 밟는 선진국의 위기관리스스템이 부러울 뿐이다.
조합(노조인가)의 지원과 사측의 대립
경제불황으로 사고책임으로 사직되었을때 가족들이 맞게될 경제적 불이익을 걱정하는 모습이 한국의 가장이 느끼는 압박감과 겹쳐보여 공감대가 형성된다.
호텔에서 초쿄바 가격이 올랐다며 걱정하는 모습도 미국의 경제불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자막에 himself로 출연한 사람이 있다는 동행장의 지적은 사고 당시 승객이 직접출연한건지 후반 영상에 출연한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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