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30, 2016

박근혜 하야 시민 촛불집회(10.29.토) PROTESTERS DEMAND SOUTH KOREAN PRESIDENT RESIGN

2016.10.29 서울

청계천 쪽에서 걸어가다 시위대 함성으로 모전교로 올라감

일부는 광화문 반대쪽으로 내려가고 시민들에 밀려 종로로 감
사람이 너무 많아 후진도 안되고 앞으로도 잘 못감

사이사이를 뚫고 지나감 멀리 물대포가 보여 이많은 시민들에게 발포할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생김

한사람도 짜증내거나 신경질 내지 않고 길도 비켜줌
최순실-박근혜의 검은 유착을 풍차한  하야부적
경찰차가 종로에서 광화문으로 가는 길 봉쇄

곳곳에 일부 시민들이 스티거 붙인듯하다


교보앞인가?
막힌 차벽을 뚫고 쏟아지는 시민들
교보앞 고종즉위40년 칭경기념비앞
새안문로 방향

인증샷?

스마트폰을 높이들어 사진,동영상 촬영하는 사람이 많았다.

광화문이 완전히 열렸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비켜라를 외치는 시민들

울림소리가 특이하다.
경찰방송과 시민함성"비켜라~비켜라~"가 섞였 왕왕거린다.


검찰의 수사시늉을 풍자 서울프레스센터?

소문만 무성하던 이야기가 사실로 밝혀지고

다 몰랐다고 잡아띠지만 이미 2007년 명박이 대선당내경선때부터 정두언이 알았다고 했으니 옆에서 빨기만 하고 직언을 안한 환관,내시쉐이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 할 것이다.

김무성 새누리 최순실 다 알았다.

http://www.ytn.co.kr/_ln/0103_201610281550068026

전여옥 증언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69578


미쳐돌아가는데도 아무도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쉬쉬하는 사회

2016년 IT강국 한류 등등으로 포장된 슬픈 조국의 자화상이다.

지인의 딸이 캐나다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동료애들한테 놀림을 당해 창피해서 학교를 못가겠다고 한다,,,

잠깐 일베에 들어가니  박근혜 빨던 애들도 다 잠수타고 오직 성토글만 도배되고
혹시 일베도 순실이가 운영하는 것 아니냐고 하니 웃음만 나온다,,

외신보도


BBC

디시인사이드 최순실갤 생김 ㅋㅋ



현실이 영화보다 더 극적인 다이나믹한 한국을 사는 오늘

1980년 국산영화가 재미없어 주변 감독에게 좀 재미있는 것 좀 못만드냐 하면 감독들이 농담반 진단반으로 하던 푸념

"현실이 영화보다 더 극적인데 우리가 어떻게 따라가느냐?"

한국현대사의 예측 불가능성

장엄한 역사의 7년주기

한국현대사가 7년주기로 급변한다는 견해

한국전쟁 끝나고 7년만에 4.19

72년 10월 유신선포후 7년만에 10.26

80년 광주 이후 7년만에 6.29

2008년 촛불이후 2016 순실이 안맞네...ㅋㅋ

하여간 견고할줄 알았던 박근혜지지율 폭락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011637001&code=910402

 헌법개정을 얘기할때만 해도 저걸로 1년 끌다 대선이구나 했는데,,,ㅋㅋ

위글은 <특강-한홍구 현대사 이야기,한겨레출판,2009>
8.촛불,몸에 밴 민주주의의 역동성(343쪽~363쪽)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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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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