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개봉되었음에도 딱히 <트위스터스(2024)>처럼 화제가 되는 이벤트도 하지 않고 감독이나 배우들이 내한하지도 않았다. 홍보가 거의 되지 않았다.
☝급하게 붙인 영화 포스터 그리고 떨어진 것들이 이번 영화의 홍보 수준을 알 수 있다.
☝포스터가 좀 낯익다 싶었는데 애플TV플러스의 <체리>가 연상된다.
개봉 당일 개봉관 인심도 안 좋아 액션 블록버스터인데 배정된 영화관 스크린이 작은 곳이었다.
☝굉음 시네마? 광음 시네마? 입에는 굉음시네마가 짝짝 붙는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hdN4OovItldKcSBOk3lO9u8tUiIyN5ydvMFIH4LFMMQmAj4vm9HMnpUqtwvJc7Izr1mRFmRjZgMCGTk8v7jvSLQ5wqtxedV2hJyyRFZCg2ddeRCTyb4O4df3q2wzVmQKiiTGun3-UiH76YEU6zSn4X6XMkSMYRaqppn2k9-HuDmf_CNTRVgUhyw/w640-h480/IMG_3038.jpg)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팝콘쿠폰을 이용하려니 긴 줄에 선 관객들이 포토사진관 이용권? 같은 걸 교환하는 여성이 많아 직원이 저쪽 키오스크를 이용하라고 한다. 쿠폰 바코드를 왼쪽 옆에 올려놔야 한다.
관객이 많아 구석탱이에서 보려다 그래도 에이리언은 정중앙에서 보고자 정중앙 상단에서 보다.
개봉 당일 개봉관 인심도 안 좋아 액션 블록버스터인데 배정된 영화관 스크린이 작은 곳이었다.
☝하지만 개봉 다음날 물량전을 벌인 <트위스터>를 젖히고 각 극장별 예매 1위로 올라갔다.
그나마 광음시네마? 광음시네마라는 것이 눈에 들어와 늘 가던 합정롯데시네마가 스크린 작은곳을 배정해 홍대 롯데시네마로 가다.
☝굉음 시네마? 광음 시네마? 입에는 굉음시네마가 짝짝 붙는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hdN4OovItldKcSBOk3lO9u8tUiIyN5ydvMFIH4LFMMQmAj4vm9HMnpUqtwvJc7Izr1mRFmRjZgMCGTk8v7jvSLQ5wqtxedV2hJyyRFZCg2ddeRCTyb4O4df3q2wzVmQKiiTGun3-UiH76YEU6zSn4X6XMkSMYRaqppn2k9-HuDmf_CNTRVgUhyw/w640-h480/IMG_3038.jpg)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팝콘쿠폰을 이용하려니 긴 줄에 선 관객들이 포토사진관 이용권? 같은 걸 교환하는 여성이 많아 직원이 저쪽 키오스크를 이용하라고 한다. 쿠폰 바코드를 왼쪽 옆에 올려놔야 한다.
관객이 많아 구석탱이에서 보려다 그래도 에이리언은 정중앙에서 보고자 정중앙 상단에서 보다.
영화 시작 전 자동차 광고가 나왔는데 남들이 안 다니는 길을 뚫고 다니는 것이 도전, 젊음, 선망, 세련됨, 앞서가는 삶이라는 식이고 그 바퀴 안에 망가지는 산길의 파괴나 신선한 공기가 매연에 오염되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는 아무 언급도 없다. 조용한 산이나 바다가 자동차 소리로 깨고 풀벌레 소리가 끊기고 새소리가 끊기고 들짐승이 도망가는 얘기는 아예 없다. 먹고 마시고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이야기도 없다. 그리고 이런 광고가 소비자에게 먹힌다는 것이다.
에이리언1과 에이리언2 사이의 이야기라고 한다. 에이리언1과 2의 시간차는 57년이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에이리언 마니아로 에이리언2의 삭제 장면 중 식민지 어린이들이 노는 장면에서 착안 이들이 에이리언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를 상상하며 만들었다고 밝혔다.
👇👇👇👇👇👇👇👇👇 아래부터는 줄거리가 공개됩니다.
영화 보면서도 궁금했는데 "로물루스"라는게 우주선 내 실험실로 나오는데 로마 건국 신화에 늑대 젖을 먹고 자란 두 형제 중 하나다. 로물루스, 레무스 두 형제의 이름을 딴 실험실이 나온다.
미래는 희망적일 것이라는 것과는 다르게 암울하다. 자본가가 어린 노동자들까지 피를 쪽쪽 뽑아 먹고 있다. 투쟁으로 저항하자는 사람들도 있고 주인공 일파는 회사 난파선을 탈취해 한 몫보자는 목적으로 폐우주선에 다가 간다.
어린 노동자들이 낡은 우주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설들력이 떨어진다. 내가 이해 못할 수도
동양인 빡빡이가 간지나게 나오지만 젤 먼저 비참해진다. 인조인간 엔디는 왜 이케 불상한 표정이 안스러운지 모르겠다.
초반 설정, 막판 대단원을 위해 여러 장치가 준비를 많이 했지만 다 써먹지 못하고 편집도 마구 짤린 듯한 곳이 몇 군데 있다.
행정에 부딫히는 외환과 내부 에이리언의 공포라는 내환이 잘 섞어서 긴장감과 몰입돌를 높인다.
동료의 케미가 별로 진실되어 보이지 않고 에이리언 튀어나오면서 토끼기 바쁘다. 그러다 다 저승사자만나러 가니 인물간의 관계도 미스테리지만 사전에 쓴 복선을 후반에 아주 짤 써먹어 잘짜여진 시나리오라는 감탄을 했다. 우주선 도킹, 중력장치, 휴대용 엑스레이, 전기봉, 해병대 연발기관총
대부분 세트촬영인데 우주에 있다는 공간감을 영상으로 자주 보여줘 공중에 붕 떠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에이리언 떼를 잘 살리지 못하고 회사 운영 지침이나 영리우선을 강조하는 얄미운 멘트를 강조하다 보니 에이리언과의 싸움은 축소된 느낌이다.
그렇지만 이전에 나온 것보다는 볼만하고 재미있으며 지루하지도 않다.
자본주의는 결국 사람을 쓰고 버린다.
지금보는 이 영화가 역대급 에이리언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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