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03, 2021

2021 국경없는영화제 < 로힝야 :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 > 관람 후기

시간이 잘 맞지 않았고 주변 에무시네마에서 <프랑스영화주간>도 하여서 맞추기도 힘들었다.

미얀마는 5공 아웅산테러가 있었던 곳이고 아웅 산 수치가 노벨상도 받고 민주화 투쟁으로 집권하였고 뤽 베송 감독이 <더 레이디>를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인종차별 기사를 보며 혼란과 안타까움이 있었다.

작년에 부산박물관에서 <미얀마불교미술>전을 본 기억이 난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0/01/buddhist-art-of-myanmar.html

영화상에서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로힝야 사람들이 연극을 통해 당시의 차별을 고발하고 있다.

불교승려가 인종차별을 선도해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 또한 충격이었다.

<메트릭스 사이버스페이스 그리고 선/오윤희/호미/2003/152 쪽>에 보면 일본의 부란민을 차별한 불교에 대해 지탄하는 집회이야기와 그에 대한 사과, 대책 등이 나와 딱히 종교가 절대적인 사회정의를 지향한다고는 할 수 없다고 본다.

영화를 보며 캐나다의 교육프로그램이 선진화되어 있고 전문화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작은 아이들을 연출자가 고압적으로 지시하지 않고 다정다감하게 대화하면서 리드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의 지원도 부럽다.

아마도 우리나라는 여러 이해관계 때문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시민단체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구호 활동을 하시는 국경없는의사회 회원님. 경향신문기자님 대담

기후변화가 난민촌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환경문제가 생존권 문제에 연계된다고 언급한 것이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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