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https://www.youtube.com/watch?v=P1M_fkiwNnQ&t=974s
지산샘 신장이 아프셔서 병원에서 검사 후 결과 기다리시는 중
낯선피디님 저번 방송 후 라이트인유님의 댓글 중 강헌샘 아버님의 명식이 신사일주라는 반론이 있었다.
죽돌님 혹시 아버님이 두 분?
강헌샘 큰 실수
낯선피디님 성성이님의 후기 중 자신은 현재 대인 업무를 줄이고 속기직렬류의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 보충. 장애인 자막방송 관련 의회나 법원의 공공 기록 보전하는 일,,,
넓은 바다로 가라고 조언해 주셨는데 잘 맞는 듯하다고 후기 남기심.
병자일주 추가 사연 설아민님 사연
남자는 1976. 7. 23. 진시생, 설아미님은 1986. 5. 28. 자시생남자 쪽이 사주 명리에 관심이 많아 이야기하다가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남자 쪽에서 물어봐 달라고 주문
남자는 이혼 후 우울증, 불면증, 맥박이 불안정, 악몽 잘 꾼다. 회사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다. 이번 해까지만 회사 다니고 퇴사 후 민박 카페나 빵집, 농사나 만화 작화에 관심이 많아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병자일주는 공적인 일을 해야 송사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지장간에 재성이 없는데, 자영업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남자 쪽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노력에 비해 아웃풋이 안 좋았다. 기대대로 되지 않았다.
평소 성실하고 초기에 무섭게 집중한다. 식상이 지지라서 그런지 쉽게 일을 시작합니다.
재성이 없어서 그런지 결과가 별로 안 좋았습니다. 아웃풋이 좋은 자영업이 좋을까요?
라좌명 강의와 동강, 강헌 책을 탐독하고 남자를 설득해 자신과 결혼하면 좋다고 해왔는데 막상 닥치니 걱정이 된다.
일지 합이 잘 맞고 남자 지장간 재성이 없기에 일지 재성에 있는 여자가 좋다고 설득했다.
그런데 남자 사주가 일지 수관성이면 식상이 많아 신약한 것인가요? 강의를 듣다 보니 월지 미토면 화나 마찬가지라고 하셔서 신강으로 보아야 하나요?
만약 신약하다면 금수 기운을 가진 저의 기운이 균형을 깨는 것일까요?
남자친구와 사이는 좋지만, 이전에 상처받은 것으로 조심스러워 하고 있고요, 남자 쪽에서 사주를 보았는데 2020년까지는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내년(2018년)에 제게 편관이 강하게 들어오고 2019년 정관이 들어오니 결혼하고 싶은데 설득할 명분이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1, 퇴사하는 것이 좋을까요? 퇴사한다면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요?
2, 저와 결혼하는 것이 좋은지 결혼해야 할 시기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강헌샘 임신일주 여성이 병자일주 남성을 공략하는 것은 틀리지 않다.
약간의 오해가 있다면 일지 같은 경우 현실적 케미가 좋다. 일지가 같아지기 확률적으로 어렵다.(1/15와 1/12가 만나는 경우)
하지만 일지가 같으면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방향이 같다. 다툼보다 이해의 여지가 높다.
남녀의 충과 합에 있어서 월지합이 좋다. 월지합이란 사회적 관계보다 본능적 관계가 좋다는 뜻. 동성 간 사랑도 있지만, 통상적 남녀관계를 기준으로 한다.
월지가 다른 충없이 깨끗하게 합을 한다는 것은 본능, 근원, 무의식, 욕망을 의미하고 일지는 현실 수행적 능력을 의미한다. 일지 기운이 시지로 양쪽 모두 잘흐르면 활발한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충이 나면 나쁜가? 오히려 활성화되는 경우도 있다. 부부가 같이 가게를 운영한다면 싸우기도 하지만 패밀리 비지니스 처럼 충이 나서 발복하는 경우도 있다.
쟁충의 관계라면 1:2 또는 1:3의 경우 작은 수에 해당하는 분이 손상된다.
옛날 이론 중 연지끼리 또는 일지끼리 원진 관계이면 서로 원망하고 헤어진다고 했지만, 지금은 안 맞는다.
자묘상형이라고 하여 일월지에 자수, 묘목이 부딪치는 경우, 일시지 자수, 묘목 부딪치는 경우 관계, 집착, 의처증으로 상대방을 가두는 (형)이 문제 된다.
하지만 명리학은 음양오행, 용희신이 서로 상호 작용을 한다.
낯선피디님 회사를 퇴사하고 자기 사업을 해야 하나요?
강헌샘 퇴사해야 한다. 회사에서 버티기 힘들다. 신약 그렇게 약하지 않다. 미월 진시, 미토 상관 세운의
정화가 강하다. 자신 정도 추스릴 힘 있다.
재성이 지장간에 없다 해도 대운이나 세운에 있다면 강력한 실현이 일어난다. 45세에서 55세 대운 사이에 경금 편재가 강하다. 신금 정재는
병신합수
을신충 충합이 되어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45세에서 55세 20년간 귀한 재성이 들어 왔다. 용신은 아니지만 가장 정력적으로 활동할 시기이며 금의 재성이 대운에 연속으로 들어왔다. 잘 운용하면 재성을 탈 수 있다.
다만 금기운이 용신인 을목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경금이 을목과는 을경합으로 묶이고 원국 용신이 사로잡히는 꼴이 되고 신금은 을신충이 되어 용신이 공격당한다. 그리하여 재성(금)이 현실적 (재성) 기운이 을목 인성을 공격하여 무력화시켜 안정성이 흔들리게 된다. 돈을 버는 기회이자 돈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으로 인해 예컨대 꼬박꼬박 돈을 벌면 불만은 있어도 불안하지는 않지만 재성이 왈칵 들어오면 불안정해지고 멘탈의 안정 잃을 수 있다.
재성 자체가 기신 이다. 지금까지 무술과 기토로 대운이 흐르며 20년간 힘든 시기를 버텨왔다. 희신 관성인 해수가 어둠을 벗어나 회복되고 있다. 그리하여 토의 상관을 저지하고 을목을 지지하는 절대 운이 왔다. 절대 운은 거대한 방향 전환, 질서의 재배치를 의미한다.
42세 기해 대운부터 이동이나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낯선피디님 하고 싶은 일 중 민박, 카페, 빵집, 농사, 만화 등을 열거하셨는데 무엇이 좋을까요?
강헌샘 모두가 다 토 식상에 해당한다. 역설적이지만 과대한 기구신 기운을 마구 쓰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본다. 경금재성이 곧 들어오는바 재성이 없다면 과도한 기구신이 흐르지 못해 자신을 공격하지만 경금재성 때문에 막힌 식상 기운이 재성으로 흐른다.
인성이 파괴되어 삶의 안정성이 없어지고 멘탈이 불확실해 질 수 있으나 생기가 넘치고 신나게 무엇가 도전해 보고 싶은 에너지가 발생한다. 자신의 기구신이 과다하므로 식상 쓰는 것이 좋다.
죽돌님 남친분이 그린 만화를 보고 싶네요? 만화도 좋나요?
강헌샘 만화 좋다. 일주 한신인 병화, 연주 비견하나 떠 있다.
병화가 시각예술에 관련 된 미술, 영화, 만화, 사진 등을 의미한다.
낯선피디님 설민아님이 식상이 많고 신약하여 미토를 화로 보아야 하냐고 묻고 있다. 만약에 신약하다면 본인의 금수 기운이 강한데 균형을 깨게 되는가?
강헌샘 아니다. 설민아님의 깨끗한 금의 기운이 필요하다. 수의 기운 충분하다. 필요한 카드가 많다. 설민아님은 토 때문에 걱정하는데 목화토로 흘러야 하는데 금수 설기 시켜 주는 화토 기운으로 남친이 화창하게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남친과 설민아님은 음양오행이 구조가 잘 어울린다.
낯선피디님 서로 오행이 조화로운 것 외에 잘살려면 노력해야 하나요?
강헌샘 아니다.
죽돌님 아니라잖아 ㅋㅋㅋ 나대지 마
강헌샘 백년해로할 수 있다. 인생 후반으로 갈수록 풍요로워진다. 남친분은 청년기 고생이 많았지만, 후반기에 수목 대운으로 흘러 두 분 관계는 긍정적이다.
남친님이 과거 실패한 것에 집착하고 부담 가지는 것은 관성의 힘이며 정관과 편관이 혼잡한 기미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책임져야 할 것에 대한 책임감과 혼란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전혀 아닌 것 같으면서도 책임져야 하는 것에 대한 강박감이 강하면서도 실제 책임져야 할 것에 대해 무심하다.
죽돌님 강헌샘 얘기 ㅋ
강헌샘 설아민님의 기운이 남친을 보강해 줄 수 있다. 설아민님은 집에 곱게 계실 분이 아니다. 신강, 제왕, 편재가 투출 나다. 어마어마한 재기통문 명식이다. 남편의 경제적 문제를 걱정해 주기보다 서포트해주는 것이 좋다.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분이시다. 파이를 크게 할 힘이 남자보다 여자분에게 있다.
낯선피디님 설민아님이 86년생이고 남친분과 10살 차이인데 남자분의 심리상태가 걱정되고 궁금합니다.
죽돌님 그건 강헌샘이 제일 잘 아실 것 같은데요. 만약에 이혼 후에 어떤 분이 강헌샘 좋다고 한다면 부담이 되시나요?
강헌샘 감사하지 왜 부담돼?
2020년까지 결혼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동의하기 어렵고요 아마도 내년(2018)에 무술년이라 남친분에게 힘드신 해가 될 것이라 슬기롭게 넘기시면 대운이 해수편관이라 결혼하는 해는 상관없다.
남친분은 나쁘지 않고 여자분의 흐름이 더 좋다.
여자분의 사연 글을 보면 암울하지만,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다. 행복감이 느껴진다. 대운에서 발휘된 힘이다. 이럴 때는 밀어 붙여야 한다. 좋은 흐름일 때는 동일 사안 가지고 2번 이상 생각할 필요 없이 필 꽂히면 바로 밀어붙여야 한다.
병자, 임신일주 남심 여심 공략법
여성분은 임신 일주라 고전에서 최고의 기명이라고 칭하는 일주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일지에 장생, 역마가 있어 활동적이다.
낯선피디님 아이도 잘 낳는다고 하던데요,,,
강헌샘 임수 통근하여 지조가 좋다고 하는데 자기를 지키는 힘이 강하다. 신금 지장간 경금 편인을 품고 있다. 다양한 통찰력 재능 재주 갖고 있다. 굉장히 명석하시다. 고서에는 초혼에 실패 가능성이 있고 오히려 재혼에 길할 수 있다고 한다. 임신 일주는 기본적으로 지혜와 판단력 갖고 있다. 인공지능처럼 자신의 경험치가 쌓이면 판단력 수준이 높아진다. 첫빨보다 후빨이 훨씬 더 강하게 작용한다. 특히 여성이라면 더 강조했던 것 같다.
설아민님은 경자, 임신, 계사, 병인으로 셈이나 판단력이 빠르고 현명하다. 병자를 홀딱 반하게 하는 기운이 있다. 병자남성은 겉으로는 책임감 강한 듯하지만 속으로는 의존성있다. 나이차가 많이 나도 보여지는 것보다 여자에게 의지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병자 남자들이 거꾸로 여심 공략하는 것일 수 있다. 가면속의 아리아처럼 겉과 속이 다르다. 겉으로는 모든 것을 책임질 것처럼 하지만 그속에 모성애를 갈구하고 있다. 병자 일주의 극단의 힘이 보인다. 여기에 여자들이 뻑간다.
병자일주 남자는 임오일주와 다르게 온전한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상하게 미인들과 사귄다.
죽돌님 설아민님은 꼬셨다고 생각하지만, 역으로 남친에 의해 꼬심을 당했다고 볼 수 있다는 거죠.
강헌샘 병자 여심은 임신, 병자는 여성이 기명이고 일지에 정관에 태가 있다. 맏며느릿감, 현모양처지만 사실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병자일주 여성이 많다. 집에서도 흐트러진 모습 보이지 않는다.
낯선피디님 저랑 반대
강헌샘 무신은 원래 그래. 병자는 질서 정연함. 선후배 손위 손아래 포지션 잘 잡는다. 외교술 뛰어나 다수 사람의 신망 얻는다.
남자의 경우 병자 여인에게 호감을 받으려면 현실적 능력을 증명해야 2차 면접 자격이 주어진다. 병자 일주 여성은 남자를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다. 자신을 가오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자, 질서 있게 명예롭게 자기의 위신과 체면을 세워 줄 수 있는 자를 선호한다. 외모, 밤 능력은 그 다음 문제다.
낯선피디님 술래의 힘님이 후기 댓글을 달어 주었는데 병자일주 여성의 특징으로 "우아하면서 소탈한 이미지의 여성"이라고 적어 주셨다.
강헌샘 나의 첫애인은 내가 질서를 안 지켜서 탈락하였다. 도덕적 아름다움. 미적 취향 후지지 않는다. 가졌을 때 베푼다. 공동체의 조화로운 질서 존중. 그래야 그 속에서 내가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죽돌님 도덕적 아름다운이 있는 사람,,,
낯선피디님 적어도 이 방안에는 없는 듯,,,
강헌샘 무신한테 뭘 바래? 무질서의 아름다움,,,
죽죽이님 여성분(1983년 4월 18일 병신시) 월일시 3 병존 병화 3 병존
남편 분이 라좌명 경청, 명리 공부
태어났을 때 날씨가 좋아 부모님께서 뭘해도 잘하리라 기대를 하셨다.
어려서 글쓰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어머님이 심하게 반대하셨다. 30대에 가정에 불화가 생겨 어머니와 인연 끊고 살고 있다. 아버지와 연락하고 산다.
간섭받지 않고 여행하고 공부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 없어 좋다.
학원강사를 하며 결혼한 지 10년 차이다. 말레이시아 이민 준비 중이다.
병화 3 병존 추진력 강하다. 게으를 때 빼고 전력 질주 하는 편이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사소한 일에 목을 매지 않지만 한 번 신경 쓰면 끝을 본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목과다인 남편은 보기에 너무 답답하다. 2년째 경제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남편의 보살핌과 기대를 잊고 산다. 이민 계획을 하다보면 남편을 보며 속이 터진다. 허리가 아프다고 쉬고 있는데 계획이 과연 있기나 한 건지 의문이다. 이민 계획도 허리 핑계로 계속 미루고 있다. 결혼 관계가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혼자 이민 갔으면 이미 갔을 것이라 생각 중이다.
결혼, 이민, 직업 등이 고민입니다.
강헌샘 모이나면 도인 성격이다. 지지 신자진 삼합 물바다. 하늘에는 세 개의 태양이 있고 전부 물이다. 수화상전 형국이다. 남편분은 목 식상 과다하여 지지에 인사신 3형이다. 남을 가둔다. 죽죽이님 스케일은 오대양 육대주인데 파트너는 방구석에 허리 탓하고 있으니 욕망과 꿈을 가둔다. 답답해 미친다. 남편분에 대한 구체적 상황설명이 없어서 자세히는 알 수 없다.
두 명식은 외견상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과 충돌 갖고 있다.
죽돌님 강헌샘은 대체로 이혼을 적극 지지하고 지산샘은 서로 융화시키는 스타일인데 조심스럽네요.
강헌샘 말레이시아 이민은 추천한다. 본인의 화 기운이 강한바 자신의 기운이 남쪽으로 향하는 것 찬성한다. 본인의 명식에서 대치하고 있는 수와 화의 기운을 중간에 통관하는 것은 목의 기운이다. 그러나 본인의 대운에서 목 기운은 76세에나 온다. 용신보다 중요하다. 어머니와 화해를 권고한다. 지금 대운상 어렵다. 어머니가 아니라 본인 자신을 위해 정기적으로 용돈 보내주는 것이 좋다. 돈이 최고다. 수십 년 쌓인 앙금이 쉽게 풀리지 않겠지만 천륜의 문제를 떠나 죽죽이님에게 목의 기운이 필요하다. 남편은 너무 많아 더 문제가 된다. 목이 너무 많으면 아궁이 불이 꺼진다.
서로 안 맞는다. 꺼리는 기운이 강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임수는 일간, 신금은 월지
목 살벌하게 횡횡하는 데는 신금 안에 임수가 뿌리를 내려 일단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만약에 임수가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면 약한 임수가 되어 눈치도 보고 미안한 마음도 갖는데 이분은 그런 게 없다.
남편분은 을사 임인 갑신 을묘 굉장한 맷집이 있다. 고집의 확신범이다.
강렬한 화(죽죽이님)와 강렬한 수(남편)가 대치하고 있다.
이럴 때는 주말부부나 말레이시아 한국 따로 지내는 것이 좋다.
죽죽이님은 2018년부터 경신 대운 재성, 역마 대운이라 방구석에 있으면 천불이 난다.
그래서 죽죽이님이 생성시켜야 할 목의 기운은 결국 남편분은 포기하고 엄마와의 관계 회복이 중요하다. 매달 용돈 보내 드려라.
자기 스스로 목을 생성해서 관통시킨다면 자체적으로 엄청남 파괴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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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9 계해일주 사연02에서 죽죽이님의 남편분(성불하세요님)이 자신은 번역가이며 와인애호가며 <파리의 심판>이라는 책도 발간하였다고 쪽지보내심
이야기502님 사연82년 6월 22일생 오시생 미혼 여성분
조용한 아이였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지냈고 어렸을 때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하다 디자인 전공 대학교 1, 2학년은 즐겁게 지냈는데 3학년부터 무기력증이 왔습니다. 2006년 25살 우울증이 왔습니다.
취업으로 고생하고 항시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친구 회사에 들어가 하루하루 보내다 결국 2년 후 퇴사했습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 활동 2010년부터 2~3년간은 수입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2010년도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님이 아프셔서 병원비에 생활비에 경제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아버지와는 따로 연락하고 있지 않습니다.
2013년 수입이 떨어져 콜센터 알바를 했고 25살에 34살까지 10년 우울증으로 힘들었습니다.
35세부터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고 꿈 분석, 사주, 심리를 공부하며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하며 독립출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딘가에 사주를 보러 갔더니 10년 동안 마음고생 했었겠다고 하는데 주르르 눈물이 났습니다.
제 띠를 보고 공망이라 평한 뒤 내년 (2018년) 개띠 공망이 풀린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수가 용신이고 토가 기신인데 2018년 무술년에 토가 부담된다는 뜻일까요?
자수, 임수, 고립된 수가 용신인데 35세 대운이 임수이고 임오술합화하여 그동안 공격받던 자수를 공격하던 오화가 묶이며 자수가 풀려 일주가 편안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강헌샘 오~~(제대로 분석)
프리랜서 일이 수익이 별로 없다. 그림책 삽화 일을 했는데 일감도 줄었지만 제 실력도 부족해보입니다. 차라기 기획, 글, 디자인을 제가 하는 독립출판이 수익은 떨어져도 제게는 맞는 듯합니다. 계속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디자인회사에서 간단한 알바를 같이 하자는 제의가 들어왔는데 개인 성격상 회사가 맞지 않아 고민입니다. 디자인 회사 다니며 돈도 벌고 나만의 독립출판을 하려는 계획이 괜찮은 걸까요? 다가오는 2018년 무술년의 전략과 전술에 대한 조언 바랍니다.
강헌샘 자기 스스로 명리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 일지 공망을 의미한다. 하지만 좌우 쟁충은 이미 회복되었으므로 의미가 없다. 자수 쟁충, 임수 쟁충이 문제이다. 천간, 지지의 관성이 전부 통근, 투관 되어 위태롭다.
용신은 수가 되는바 토가 들어오면 위험하다. 토 중에서도 습토가 아닌 뜨거운 통인 무토, 술토, 미토 같은 것은 75세 대운에 들어오니 아직 걱정은 없다. 굉장히 좋은 관이 들어왔다.
이제 병화에 대적할 수 있다. 자신의 분석이 맞다. 인오술 지지가 불바다인데 신강한 원국에 아름답지는 않다.
위에 임수가 병화에 맞서는 힘은 임수의 관이며 이번에 잡아야 한다. 자신의 기운이 신강하여
45 신금 대운에 병신합수가 이루어져 15년~20년 이어지는 힘으로 쓸 수 있다. 신왕관왕( 身旺官旺사주가 신강하여 관살 역시 많은 격;책임감이 많으며 조직의 수장이 된다.)한 힘으로 몰아 붙여 직장에서 인정받고 나오더라도 고객을 안고 나와야 한다.
직장 다니며 독립 출판하는 투잡도 감당할 능력이 있다.
다만 내년 2018년 무술년에 수가 깨져 걱정이고 메들리로 퇴사압력이 예상되나 병화의 힘으로 버텨야 한다. 내년 수가 위협받아 멘탈이 붕괴되거나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올 수 있다. 충분히 자야 한다. 무토에는 배포 크게 마시고 싶은 유혹이 밀려오지만 병화가 강하기 때문에 술과 담배를 악착같이 멀리 해야 한다. 견디면 큰 보상이 온다. 그러면 2019년 기해년 다시 관이 온다. 그때 크게 인정받는다.
죽돌님 병자일주는 후기도 제일 많이 보낸다. 소통하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
강헌샘 병자일주는 이혼율이 가장 낮다. 항상 이혼을 생각하면서도 극복하려는 의지가 크다. 정관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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