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허니쌤)의 라디오 좌파 명리 시즌3 EP.16 丙子 병자 01 : 그는 좋은 가족이다_강헌과 지산마저 사랑했다

 유튜브 방송 내용 👉 https://www.youtube.com/watch?v=pmZL7Hc-fCk



👉 강헌샘이 방송전 몸이 아프시다고 하심,,


양화, 양수의 만남

일주는 강헌샘과 지산샘의 부친 일주

죽돌님 --- (생략)  장점 호기심이 강하고 새로운 것 추구, 사교적, 생기발랄

단점 화가 나면 무섭다, 겉과 속이 다르다( 아마도 불과 물이 같이 있어서 그런 듯), 감정 변화가 심하다.

유명인 신해철, 차태현, 백지영, 추성훈, 김병만,,

지산샘 아버님이 자월생 정관정관이고 용띠(진토)라 자진합수, 극신약

명랑하시고 당구 좋아하시고 노래 좋아하셨다.

강헌샘 저희 아버님도 극신약하셨다. 성격은 비슷하셨다.

지산샘 거짓말 잘 못 하셨다. 티가 다 난다. 수가 많아 숨기려 하는데  어릴때 보면 티가 난다.

병화가 자존심인데 수가 많아 자기 뜻대로 되지 않고, 지속성이 없다. 시작은 화려해도 끝이 안 좋다. 자월생이고 극신약하셔서 그런 듯하다.

강헌샘 신약하고 중화라면 말할 것도 없고 아버님 일지가 정관이라 직장이나 결혼 생활에서 안정성, 지속성 강하다. 병화치고는 이혼률이 낮다. 병화라서  남녀 모두 기분파. 만약 기분파가 아니라면 심각한 상황이다. (정신적으로 아픔이 있을 수 있다.) 사회적 내용을 지속하고 유지, 고수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양심적이고 순수한 마음이 있다. 

남자의 병자와 여자의 병자가 굉장히 다른 특성이 있다. 
정관이라서 그렇다.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는 첫 직장이 마지막 직장이셨다. 43년을 한 직장 다니셨다. 미군 부대에 근무하셨는데 징계 받고 한 달 벽돌 나르는 일도 하셨는데 한 달 지나면 파티하고 잘 적응해 다니신다. 어머니랑 싸우고 또 사신다.

아버지와 나의 첫애인이 둘 다 병자일주였는데 병자끼리의 아삼육(二三六; 단짝)이 대단했다.
내가 첫애인과 헤어지자 아버지께서 "너 참 나쁜 놈이다"라고 아쉬워하셨다.

지산샘 병자일주는 절처봉생(絶處逢生; 막다른 골목에서 살아날 길을 찾음)은 아니더라도 묘한 자신감과 낙관성을 갖고 산다. 기분파라 우리 집이 성수동에서 식당을 했는데 옆에 자동차공장이 있어서 자동차 관련 손님이 많았다. 20살 때 차 사달라고 무심코 얘기했다가 식당 단골에게 즉흥적으로 얘기해 차를 사주셨다.

노는 것을 좋아하셔서 당신이 가보고 싶은데 애 본다고 핑계대고 당구장을 8~9살 때부터 같이 데리고 가셨다.

강헌샘 중1 때주터 매주 제 책상에 선데이서울 같은 잡지도 올려 주시며 이런 것도 보고 커야 한다고 하셨다. 엄마가 병자일주여도 굉장한 인내심과 너그러움을 가지고 수평적 눈높이로 대우해 주신다. 평등한 입장에서 화를 낸다. 위에서 아래 문책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친구 사이 싸움 같다.

내가 어렸을 때 미군 사령관 차를 건드려 비탈길 30m 정도를 내려가 도랑에 빠져 차를 1/3 정도 망가뜨린 적이 있었다. 그땐 머릿속에 스친 생각은 우리 아버지 이젠 부대에서 쫓겨났다 였는데 아버님 반응은 웃으시면서 "야~! 너 크게 되겠다." 였다.








지산샘 병자일주는 자기 자식을 좋아한다. 어릴 때 철제 캐비넷에 갇힌 적이 있었다. 당시 3시간 정도 안에 있었는데  어머니는 꺼내 주지도 않고 밖에서 난리를 치셨는데 아버지는 빠루로 문을 따주시며 껄껄 웃으셨다.






극단적이지 않고 병자지만 병화라 항상 명랑하다.

강헌샘 아버지가 러닝셔츠 바람에 노역하는 장면을 고등학교 때 직접 봄. 울컥했다.
  뭐 하세요? 벌 받고 있다. 언제까지 한 달 괜찮아 2년이면 그 새끼 간다. (미 사령관은 2년 복무)

지산샘 성수동 연탄공장에 취업하신 적이 있었는데 사무직으로 입사해서 현장 나와서 일하신 적이 있다. 도시락 갖다주러 누나들이랑 찾아 간 적이 있었는데 얼굴이 너무 새까맣아 못 알아보았다. 

"누구 찾아왔냐?" 하면서 웃으셨다.

죽돌님 욱하지만 평등한 느낌이 드네요. 일본 만화 <멋진 남자, 김태랑>에서 야쿠자 보스 같은 느낌이 든다.

강헌샘 자기 몸에 사치는 안 하지만 남녀 모두 단정하다. 성질은 개 같아도 청결하다. 옷을 다려 입고 저희 아버지는 아침마다 샤워하셨다.

병자일주와 성과 건강 그리고 가족관계-성성이님 사연



👉유튜브 방송내용 갈무리

성성이님 1989년 9월 13일 진시생 여성

1. 병자는 정관을 밑에 깔고 있어서 그런지 덜 병화스럽다. 강하고 시원시원하기보다는 눈치도 많이 보고 자기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주변에 잘 맞추는 성격입니다.

외모에 별로 돈 쓰지 않는 편이고 병화의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간편하게 꾸미고 다녀도 욕먹지 않을 외모라 믿는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병자일주가 이중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나오는데 겉으로는 명랑하지만, 속으로는 조심스럽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누구에게나 잘해주고 기분이 나쁘면 무섭게 싸늘합니다. 새로운 일을 좋아해 용두사미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완벽주의적 성향도 함께 있습니다. 극신약하고 드라마틱한 부분도 있습니다.

2. 병자일주의 십이운성과 인생흐름

 허니쌤의 시즌 2 강의 중 태를 설명할 때 내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좋은 대학 나와서 시민단체에서 월 80만 원 받고 간사로 일한다는 예시에 깜짝 놀랐습니다.

기운 대운이 있던 8세~18세 대운에 특목고에 입학했고 서울의 좋은 대학, 대학원 재학 중에 명상교육에 꽂혀 자퇴 후 관련 직종에서 일했지만 근무환경이 열악하여 2년 만에 그만두고 대안학교에서 1년 정도 일하다 이제는 결혼을 앞두고 공무원 준비 중입니다.

이상을 포기한 지금 제 사주대로 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성과 건강

자수의 위치가 자손과 번식의 상징인 쥐여서 그런지 어디 가서 남자 조심하라고 많이 한다. 고전적 의미에서 결혼해서도 애인 붙은 사주라고 막말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성에 관심이 많았지만, 자수가 정관이라서 그런지 상상력보다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병자일주가 건강도 병자인지 골골거리며 백 세인 듯이 잔병이 많다는 견해가 있는데 근거가 있는 것인가요?

일지가 관성이라 일간을 극해서 신약해지기 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체력은 진정 극신약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장 트러블이 생기고 만성 피로감이 있습니다. 급성 장염으로 응급실행을 경험했고요. 진단서 상에는 딱히 문제 되는 점은 없었습니다.

추가 사연으로 어머니와는 애증의 관계이고, 1년에 6회 미만 보아야 애틋하다. 가치관 차이로 교류 후 에너지가 고갈됩니다.



아버지와는 잘 지냅니다.
👉강헌샘 아버지는 오화, 사화 용신으로 화를 가지고 있다.

무토일주인 여동생과는 잘 지냅니다. 

동생은 현실적이고 저는 이상적입니다. 여동생은 통찰력, 호탕하고 게으르고 책임감이 있습니다.

👉강헌샘 병화, 무토 서로 요긴한 관계이다.

남편과는 너무 좋다. 산소호흡기 같다.



👉강헌샘 남편분의  일지신금과 성성이님의 일지 자수가 합 (남편분의 같은 일간 병화가 일지 합이 된다.)

시어머니는 일주인데 호탕하시다. 일주 친정보다 편안하다. (강헌샘 병화를 가지고 계셔 용신으로 화를 가지고 있다.)

강헌샘  가족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자기 자신의 존재를 설정한다. 그 친화성이 좋다. 차이, 동일성, 조정력이 좋다. 저의 옛 병자일주 여친은 저희 부모님께 잘해서 두 분 다 좋아하셨고  또 여친이 굉장히 잘했다는 증거다. 우연히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부모님이 내게는 LP판 몇 장 던져 주고는 여친에게는 여행용 트렁크 가득 선물을 가져다주었다. 병자일주의 패밀리 우선주의의 실례라 하겠다.

지산샘 명식을 보면 똑똑하신 분이시다.

강헌샘 병자일주는 학력 무관 현명한 특성이 있다.

낯선피디님 성성이님의 질문을 요약하자면 

1. 이상적인 교육의 꿈보다 공무원 준비가 제 사주가 맞는가요?

2. 일지 자수가 남자를 조심해야 하는가?

3. 병자일주는 골골 백 년이라는데 진단서에 큰 병명이 없다.

지산샘 2번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관이 혼잡하니 일지 자수에 남자 조심하라는 확대해석을 하는데 상담전략이고 차 조심하라는 이야기와 같다.

낯선피디님 성성이님이 자수 지장간 임수, 계수 혼잡이라 그런 속설이 있었던 듯,,,

예전에 양수와 음수가 지장간에서 같이 병화랑 만난 경우가 있었다. 여명과 남명의 경우 특별한 때도 있나요? 특히 여성은 관성이 생기는데,,,

강헌샘 여성의 경우 일주 월주에 정관이 두 개면 현실적 남편, 마음속 남자 두 개 있다고 옛날 명리 책에서 설파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현실적 질서는 깨뜨리지 않는다.




성성이님은 계수가 월간에 투관하고 정관이 하나 더 있다. 일주 임수가 투관해서 시주에 편관이 있다. 관살 혼잡. 너무 많은 것은 없는 것과 같다. 관성이 너무 혼잡. 과다 병화 둘러싸여 있다. 적천수는 임수, 지지에 자수 뿌리내리고 천간에 계수 투관하면 거침없고 못할 것 없다고 적고 있다. 여성으로서 강력한 활동성이 있어 남자를 자주 만날 수밖에 없으니 연애도 많이 할 수 있다고 인문학적 해석을 할 수 있다.

건강 부문에서는 병자일주가 골골 팔십이라는 속성은 있지만 성성이님의 증세를 들으니 약간 심각한 면이 있는 듯하다. 너무 병화가 강력한 수기운에 둘러싸여 있어 무리하면 스트레스가 심해지니 책임감이나 욕심으로 일에 대한 집착을 해서는 안되겠다. 남에게 가오 꺾이기 싫어 하는 성향이 있다. 병자일주는 기본적 품위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해 조직에서 내가 누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관성 과다. 건강 누수. 만성 피로 유발한다. 많은 무의식적 에너지를 소비한다.

28, 38, 48, 58 대운이 로 흐른다. 상대적으로 다른 병자보다 건강 신경 써야 한다. 10만 써도 성취할 일을 특유의 완벽주의 성격으로 15, 20 정도로 당겨 쓰면 건강을 망치게 된다.

거의 극신약에 가깝다. 비견. 사유합(연지, 월지) 비견 같지 않은 비견이다. 한 번하면 끝을 볼 정도로 파괴력이 크다.


죽돌님 극신약이면 원래 사주가 살아나는 것 아닌가요?





강헌샘 극신약은 자기가 극신강하다고 알고 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리하는 경향이 있다. 크게 닥쳐왔을 때 이게 뭐지 하는 상황에 빠진다.


사유단합한 단단한 정재, 강력한 정관이 지지 이루고 있어 직업적 공무원, 공공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굉장히 본인의 영광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낯선피디님 성성이님이 대학원 다니다 명상교육, 대안학교 활동을 하다가 다시 공무원 공부를 시작한 것이 사주대로 가고 있는 것인가요?      

지산샘  성성이님 사주에 목이 부족하다. 

목은 사람의 생명을 담당한다

8세 때부터 갑을대운 이 온다. 그래서 딱히 건강 문제는 없다. 18세  한참 공부할 나이에 을해 대운 인성운이 와서 특목고에 입학 하셨다. 에너지는 한정되어 들어 왔으므로 28세 이후 사회 생활하시면서 정말 나눠 써야 한다. 몰입감 있게 일을 하는 것은 좋지만 밤샘을 하거나 야근하는 것은 좋지 않다.아침 햇볕 시간에 열심히 하고 저녁에 쉬면서 근면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작은 대안학교에서 공무원으로 가는 것은 일의 활동 범위가 달라진다. 대안학교는 하나하나 신경 써야 하지만 햇볕 (병화)는 넓게 비춘다. 작은 영역 등불보다 범위가 큰 교육제도를 개선하는 일 좋다.

병화일주 답게 범위를 확장하여 제도 개선 쪽 일을 하는 게 좋다. 교육공무원 좋다. 


강헌샘  여자의 경우 결혼후 부인으로 엄마로의 삶, 능숙능란하게 하면서 의무에서 벗어나면 공적인 영역에서 일을 하는 강력한 경향이 있다. 남녀가 동일하다.(저의 첫 여친은 결혼 후 잘지내다 40 넘어 전공 바꿔 박사학위 받고 공공기관에 상담심리학으로 강의하러 다닌다. 자녀 사주 상담도 가끔 내게 한다.)






병화일주 의사의 경우 지역사회나 자기 범위 안에서 베풀고자 하는 명예로운 삶을 추구하면 산다. 취약 가정, 아이들, 노인들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최대한 도움 베푼다. 본능적 자기 역할 공익적 역할이 본능인 듯하다. 

낯선피디님 병자일주는 극신약 성향을 가지고 있다.

강헌샘 신강이 되기 쉽지 않다.

지산샘 병자일주인데 주변이 신강한 형태로 되어 있으면 사주보기 더 헷갈린다. 병자 자체가 신약으로 간주되어 신약 대표일주가 맞다.

저는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살아갈까요-별빛님 사연


별빛님은 월지 사화라 신약하지 않고 중화로 나온다.

병화일간은 성격이 밝고 화려하다고 하는데 스스로 조용하고 차분하여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타인에게는 눈에 띄는 듯합니다. 주목받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고 그런 것들이 부담스럽다.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선호하고 키는 크지만, 목소리도 조용조용하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했고 사범대 진학 후 범생이로 보냈다. 조기 졸업 후 임용고시 합격해 국어 교사로 20년째

2008년 석사, 2017년 박사, 전문직 시험 합격 후 발령

교직이 답답하고 좁게 느껴진다. 주말부부고 아이를 키우고 있다.

지산샘 달 자체가 신강하시다.

겉은 무난하지만 고독하고 스스로 즐기고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면 기가 빠지고 그런 시간이 즐겁지 않다.

2001년 결혼 후 2007년 아기를 가졌다.

질문1.> 확실히 40대운부터 이전보다 삶이 편안해진 것을 느낀다. 어떤 이유일까요?

질문2.> 제 사주가 중화인데 용신은 무엇일까요? 목화 또는 수금용신인가요?

질문3.> 50대중반 이후 20년간 관이 어떤 작용을 할까요?

질문4.>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고독, 성실하게 살아갈까요?

질문5.> 아이나 저, 남편이 모두 재성이 없는데 괜찮은 것인가요?

강헌샘 앞의 성성이님이 화기운이 보충되면 별빛님처럼 된다. 어찌 보면 성성이님의 미래 같은 느낌이다.

낯선피디님 병신일주의 남편을 만나 화가 보충되었고 화대운에 주변이 다 화의 기운이다.

강헌샘 월지가 사화이고 전형적인 일지 정관의 중화의 교과서적인 모델이다. 사실 두 번째 질문인 용신은 목화 용신으로 보면 신약을 가정하게 되고, 신강하지도 않게 된다. 수금용신이 신강하다고 전제된다. 딱히 용신이 의미가 없다. 금까지 하나 끼어 있었으면 용신의 의미가 없다.

월지인 사화 안에 경금 품고 있어 금의 기운이 무력하다고 볼 수 없다. 굳이 용신을 뽑으라면 토금용신으로 잡고 싶다. 하지만 용신이나 기신이 딱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각 대운이나 세운에 오는 십신의 성격에 맞는 기운을 쓰고 가면 된다.


40대에 와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10~30대때  자기 대운에 맞는 성격을 고스란히 쓰면서 살아왔다. 대운의 기운을 순리에 따라 쓰면서 살아 왔다. 40대 을축대운에서 을목의 안정적 지속성 정인의 기운을 쓰고 있다. 을목이 기구신이기는 하지만 을목이 병화에 플러스 요인이며 관성을 슬기 시키며 원국의 갑목에 등라계갑을 해 문제 되지 않는다. 


을목축토 지지가 가진 계수들로부터 적당한 지지를 받는다. 만약 정규직이 아닌 프리랜서였다면 식상 기운을 흔들어 불안정했을 것이다. 직장 속 안정이 잘 구축되고 있다. 축토 상관의 뿌리는 재능 혹은 상관이 가진 자기의 충분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는 터전을 확보하는 꼴이다.

낯선피디님 50대부터 70대까지 앞으로 관대운이 올 텐데 어떤 작용을 하게 될까요?

강헌샘 관이 명예를 우아하게 유지하는 한신이다. 편인, 갑목, 통근, 투관,,, 만약 약한 인성이었다면 관이 자기를 공격하지만, 다행히 강한 인성이 갑목을 슬기 시키고 병화로 흐르게 할 수 있다. 오히려 성숙한 통찰력을 가진 관인생이 될 것이다.

낯선피디님 사연 중에 고독에 대한 언급이 반복되고 있다.

강헌샘 금용신이고 신강하기 때문이다. 음양과 오행은 사실 신약에 가까운 중화인데 이분은 12운성 장생, 건록, 관대, 일지, 정관 제외하고 12운성의 에너지가 굉장히 강하다. 4개 중 3개가 중화라도 신강하다고 해석한다. 각주의 힘이 세기 때문이다.

5000cc 벤츠와 2500cc 소나타가 드라이버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차체는 중형차로 드라이버의 힘이 강하나 차를 무리하게 쓸 수 있다. 억부상 신강하게 본다.

그러다 보니 재성이 없어 자기 에너지는 강하고 자신에게 설정한 과제는 많으니 친구나 네트워크, SNS에 무심하고 그 시간에 책, 논문 고민을 하며 수다 떠는 것을 아까워할 듯하다.

본인의 에너지를 본인 방식으로 쓴다.

특수관계인인 남편이 주말부부인 것은 좋다. 남편 직업도 딱 맞다.

낯선피디님 가족 모두 재성이 없다. 남편은 신년, 유월, 갑인일, 시, 

아들는 년, 월, 일, 유시이다. 금은 있지만 세 가족 모두 재성이 없다.

강헌샘 다 중화다. 남편분은 12운성 기운이 강하다. 전형적인 신황관항? 사주다. 관을 쓰면서 살게 된다. 성관발제. 관 쪽으로 가서 돈(월급) 들어온다. 금운이 75세까지 이어지고 재성이 90세니 연금 받는 듯하다. 중말년 걱정 없이 보낸다.

7, 17세에 재성이 들어 오고 후반부에 재성이 없다면 초라한 명예, 말년이 된다. 그런데 남편 분은 40대부터 80대까지 재관이 와서 걱정이 없겠다.

중간에 퇴직연금을 빼서 털리지 않으면 된다.

아드님은 갑자일주이고 중후반 재관이 60년 와서 아버지와 닮아 있다. 사주도 비슷하고 흐름도 비슷한 땐땐한 가족이다.

낯선피디님 남편분과 아드님이 약하지 않은 갑목일간이고 볓빛님은 병화인데 궁합이나 특이점이 있나요?

강헌샘 내가 있음에 니들이 있다. 볼 때마다 자신의 존재감을 소중히 느끼게 된다. 남편은 인목이고 자식은 자신과 같은 자수다. 일지동이라고 한다.


죽돌님 재성이 없어도 재성보다 강한 연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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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송에서 강헌샘이 아버님이 병자일주가 아니고 신사일주인데 실수하셨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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