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가 나온 대형 포스터가 인상적이라 보려다
홍콩민주화운동 비화로 주저하다
메가박스 0원 이벤트로 볼려다 광탈로 못 본 명화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HPDYTdSMPXuEe7vQkcq3UczAH1iV6JO2LJs4W6f6axQGCEkttr3GndosWh5E1W9osRHCVYkvHPDpWHzHoAMYmSRh_Xg9gjoyLY88sIqIBUe5D5uUZD_q-ULq0G9E782_R8vZoHYG_Ou05Z2AXs_qPmMXpFC6VZUvZ_miWDJsxe240hroubg/w640-h480/KakaoTalk_20221001_233811124.jpg)
애니 뮬란(1998)을 바탕했는데 실사 영화다 보니 많이 다르다. 두드러진 점은 색감을 정말이쁘게 뽑아냈다. 유역비의 옷의 섬유 느낌까지 느낄 수 있다.
공리, 이연걸, 견자단 등의 화려한 캐스팅이 이상한 배역으로 공리의 카리스마와 견자단의 강단 있는 모습 외 이연걸은 봐도 누구인지 확인 불가였다. 황제가 경호원 몇몇 데리고 행차 어이가 없다. 시진핑이 영화에 나온다고 하는데 비슷한 배역이 있는 듯하고( 뮬란 아버지?) 오히려 나는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까메오 출연한 줄 알았다. ㅋㅋ
훈족은 닌자가 나온 듯하고 중국 철갑은 중세 기사단 같다. 박쥐인지 분신술은 드라큐라 같다.뉴질랜드에서도 촬영했다는데 몇몇 장면은 정말 여기가 중국인가 싶은 곳은 그곳인가 싶다. 기를 강조한 것도 동양적인 것의 강조 내지 끼워 맞추기지 딱히 영화 속에 녹아나지 않는다.
공리의 배역은 아마도 여성 감독인 니키 카로의 자아, 여성의 강조로 추가된 듯한데 영화 전체의 흐름에 조화되지 않는다.
여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투구를 벗고 긴 머리를 휘날리며 싸우는데 영화적 설정이지만 실전에는 굉장히 금기시되는 행동이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8/08/2017.html
전투씬에서 뒤에서 합을 맞춰 싸우는 군사들은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보다 더 못한다. 유억비가 화살 쏘는 장면도 공들여 찍은 흔적이 역력한데 자세가 좀 이상하다. 훈족이 말위에서 활을 쏘는 장면은 고구려기병보다 후퇴한 자세다.
그나마 마지막 장면에 줄거리를 요약한 영상이 이쁘고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줬다.
캐스팅에 우여곡절이 많아 영어 가능한 배우를 찾다 늦어진 후일담이 있는데 우리나라 배우도 헐리우드 진출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할 듯하다. 공리는 영어는 예전에도 잘했지만 뮬란에서도 감정까지 실어 잘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