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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une, 2019

신촌에 고래가? 신촌, 파랑고래 Snchon,Parang 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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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럭스 뒤 창천문화공원에 이상한 건조물이 있다. 신촌, 파랑고래 네이버 블로그에 무료로 대관신청을 하여 이용👉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dmcity2019 공연,강의,전시 등을 하는 듯하다.

영화< 존 윅3:파라벨룸 (2019)John Wick : Chapter3 -Parabellum >- 살인이 품격있고 우아하게 보이는 영화적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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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번역가 황석희님 페이스북에서 1.2편 예습 안내(이번 존 윅3의 번역으로 참가하심) 👉 예습이 필요하다는 지인의 안내로 급하게 DVD예습 1편👉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6/john-wick.html 2편👉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6/blog-post_52.html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촬영: 단 라우스첸 (1954년생 ㅎ ㄷ ㄷ/ㄷ/ 늑대의 후예들, 셰이프 오브 워터/ 존 윅2) 배우: 키아누 리브스,할리 베리,로렌스 피쉬번,랜스 레드릭,이안 맥쉐인,아시아 케이트 딜런,안젤리카 휴스턴,사이드 타그마우이, 영화는 파트1,2,3으로 나뉘어 있는 듯하다. 기존의 결투씬에서 벗어난 좀 더 차별화된 좀더 판이 커지고 다양한 인물과 세계관이 등장하는 모양새이다. 영화관의 터질듯한 사운드와 실감하는 영상이 몸을 움츠리게 하는 잔인한 장면도 있지만 원본화질에 필터링을 해 색감 보정을 한 부분이 이쁘기도 하도 원래원본이 황량함을 살리는데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랬다. 등장하는 배우들의 비주얼이 뛰어난 킬러가 아닌 귀족,CEO 같다. 심판관으로 나온 아시아 케이트 딜런이 인상깊다. 뭔가 영화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대사나 의상, 건물, 배우 비주얼,,, 이소룡 영화를 오마쥬 하거나 영화 <악녀>를 오마쥬한 부분이 이부분가이구나 싶기는 한데 둘다 원작을 못 봐서 슬프다,,, 존 윅2에서도 보였는데 사소한 풀샷에서 배우(스턴드맨일수도)들의 행동이 부자연스럽다. 쉴새없이 싸우고 깨지고 달리는데 지루할 틈이 없다. 아이맥스로 찍은 듯한데 국내개봉은 안하는 듯 하다.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늘 빨대 비치하는 곳에 티슈를 둬서 늘 요긴하게 쓴다. 좌석이 넉넉하고 편하다.

영화<존 윅-리로드(2017):John Wick chapter2>-품격있는 킬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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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채드 스타헬스키 촬영: 단 라우스첸(1954년생 ㅎ ㄷ ㄷ) <세이프 오브 워터(2017)><늑대의 후예들(2001)><존 윅3> 배우: 키아누 리브스,커먼,로렌스 피쉬번(매트릭스),루비 로즈,클로디아 게리니,니,랜스 레드딕,이안 맥쉐인 1편에서 끝난 이야기가 다시 이어지면서 새 이야기가 전개된다. 근접 전투,광란의 라이브,반드시 확인 사살하는 집요함 여러 네트워크와 세계관이 거부감 없이 잘 전개된다. 킬러라는 직업이 가장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데 품격이 있고 매너가 있고 룰이 있다. 키아누 리브스가 186cm로 거구인데 몸을 키운건지 연출인지 걷는 것이 영부자연스럽고 격투장면은 대역이 아닌 부분은 무거워보인다. 킬러의 날렵함이 안보인다. 죽음 앞에서 끝까지 우아함을 보인 클로디아 게리니나 개성있는 킬러 랜스 레드 동료애와 직업의식의 투철함을 보여주는 커먼 등이 인상적이다. <영웅본색>과 <용쟁호투>레지던트이블>에서 본 듯한 장면들이 지나간다. 1편도 그러한데 영어가 아닌 발음과 여러 장소의 혼용이 뉴욕인지,이탈리아인지 혼동스럽다. 3편을 기대한다.

서울구석구석-천재라 불리던 사내의 집을 찾다-종로구 통인동 이상의 생가 Lee Sang's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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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만 보고 찾아가니 지나쳐서 좀 헤매다.  사진보다는 눈매가 예리하게 표현되었다,,,  고등학교 때 어느 동네 서점에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라는 글귀를 보고 아주 오래동안 가슴이 설렌 적이 있었는데 영화<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에서 그의 시가 나오고 영화<금홍아 금홍아>를 보고 다르게 보이다가 이후 천재따라하기를 하였으나  부작용만 심했고, 인격 파탄, 대인관계 파탄, 사회 부적응자, 사회 낙오, 이상한 사람, 불효자 결국 나는 범인에 찌질한 사람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런 뒤 편하고 자유로워 졌다. 이제는 나는 그저 그런 사람이고 천재 이야기를 화재 삼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다. 절친이었던 김유정 문학촌👉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6/04/literature-house-of-kim-you-jeong.html  간판이 잘안보여 지나치게 된다. 날씨가 너무 좋다.

영화< 존 윅 John Wick (2014) >-빠른 전개와 쉬지 않은 액션, 고급스러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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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채드 스타스키 촬영:조나단 셀러 <러 <데드 폴2(2017)>,<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2013)> 배우:키아누 리부스,아드리안 팔루키,웰렘 데포,알피 알렌,딘 윈터스,랜스 레드릭, 미카엘 니크비스트 존윅3를 보자고 늦게 전화가 와서 1,2를 보지 않으면 이야기전개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여 예습용으로 보다. 광고는 많이 봤지만 왠지 B급영화 같아 보지 않았었다. 키아누 리부스가 꽤 키가 크고  걷는 모습 추정하기에 좀 둔하지 않나 싶은 인상이 들다. 미카엘 니크비스트가 왕좌의 게임의 그분이 맞고 폐암으로 2107년 돌아가셨다고 한다. 양복밖으로 드러난 탄탄한 상체가 강인해보이고 품위있는 말투가 보통 양아치랑 다르게 보인다. 호텔이나 직원들의 말투,절제,규율 등을 강조하는게 뭔가 상류층분위기가 난다. 역시 왕좌의 게임에 나온 알피 알렌 역시 양아치의 비위 상하는 연기가 좋았다. 존 윅의 분노의 원인이 너무 약하지 않나 생각도 들지만 그의 복수가 정말 빠르고 치밀하게 전개된다. 주변인의 대사나 역할도 허투른 부분이 없이 딱딱 맞는다. 격투 묘사의 질감이 이전과 다르게 신선하고 리얼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공주 마곡사 괘불전 Buddhist Hanging Scroll at Magoksa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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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달리는 자전거 길에서 밤섬은 내게 늘 평온함을 준다. 국립박물관 인스타그램  안내로 알게 된 전시 경천사십층석탑에 관한 이야기는 <조용헌 살롱/랜덤하우스/2006/경천사 석탑의 사연/270쪽 참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디테일만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마곡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옮겨 오는 과정에  여러 분들이 고생하신 영상이 재미도 있고 눈길을 끌었다. 이 불화도 오방색이라고 다섯가지 색을 사용하였는데 아래와 같다. 동 태산 서 화산 남 형산 북 항산 중앙 숭산 오악 ( 다섯산 ) 동 木 청 구망 소호 아들 1 서 金 백 욕수 소호 아들 2 남 火 주 축융 북 水 흑 현명 소호 아들 3 중 土 황 후토 고려불화초록 오방신 ( 다섯방위신 ) 통일신라 보천왕자 오대산사상 초록 동 태호 복희 서 소호 금천 동이족 남 염제 신농 북 전욱 고양 중 황제 헌원 오제 ( 다섯황제 ) 오방사상은 순임금이 오악에 제사 지낸것에 유래하여 맹자의 <이루>에 순임금이 동이족이라고 칭하것에서 고유 토착신앙이 전래된 것 <고려불화 실크로드를 품다/김영재/운주사/2004>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7/10/20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