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06, 2017

K리그 프로축구 수원 삼성 對 FC 서울 SUWON Samsung vs.FC Seoul K league Classic 2017.3.5

피파FIFA가 인정한 세계 7대 더비라는 말을 지인이 했고,국내리그중 가장 치열한 더비중 하나라는 수원삼성과 FC서울,FC서울과 수원삼성전이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2017년 3월5일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만원관중이 운집했고 응원전 또한 치열했다.



저기 뛰는 선수보다 응원석에서 폴짝폴짝 뛰는 저 열의는 어디서 오는가?









 골문이 위협받을때는 FC서울응원팀이 부부젤라를 일제히 불어대는데 운동장이 들썩거렸다,
 수원의 파상 공세가 이어지고 변변한 공격도 못하던 FC서울이 첫 실점을 한다.

수원삼성의 김민우선수가 동료들과 좋아하고 있다..


 수원삼성응원석이 환호하며 서정원감독도 좋아한다.

 일순간 FC서울이 침묵한다.

 지인이 염기훈과 박주영의 대결이라고 했는데 염기훈의 위력적인 슛이 빛났다,,


뛰어난 근육질 몸매(유니폼이 터질듯하다.ㅎㄷㄷ)로 FC서울을 위협하던 조나탄이 실축을 하자 드라운드를 주먹으로 두들겼다.(경기장 보수정비하시는 분들이 또 떼워야 할듯,,,)




황선홍감독이 우뚝 서있고 선수들이 대기전 몸을 풀고있다.
운동선수출신감독들은 건장한 체격때문에 정말 멋진 슈트빨을 보여준다.
후반전 수원삼성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기 10분전에서 밀고 당기고 격렬하게 몸을 풀고 있었다.

정말 추웠다.

아 덜덜덜 ~~~

(집에 가서 저녁 먹고 몸살로 8시부터 아침까지 잤다,,,)

나올때 보니 어린이도 많이 왔고 외국인도 꽤 눈에 띄였다,,,

한때 국가대표의 간판이었던 황선홍,서정원 두 선수가 감독으로 나란히 서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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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