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만원관중이 운집했고 응원전 또한 치열했다.
저기 뛰는 선수보다 응원석에서 폴짝폴짝 뛰는 저 열의는 어디서 오는가?
골문이 위협받을때는 FC서울응원팀이 부부젤라를 일제히 불어대는데 운동장이 들썩거렸다,
수원의 파상 공세가 이어지고 변변한 공격도 못하던 FC서울이 첫 실점을 한다.
수원삼성의 김민우선수가 동료들과 좋아하고 있다..
뛰어난 근육질 몸매(유니폼이 터질듯하다.ㅎㄷㄷ)로 FC서울을 위협하던 조나탄이 실축을 하자 드라운드를 주먹으로 두들겼다.(경기장 보수정비하시는 분들이 또 떼워야 할듯,,,)
운동선수출신감독들은 건장한 체격때문에 정말 멋진 슈트빨을 보여준다.
후반전 수원삼성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기 10분전에서 밀고 당기고 격렬하게 몸을 풀고 있었다.
정말 추웠다.
아 덜덜덜 ~~~
(집에 가서 저녁 먹고 몸살로 8시부터 아침까지 잤다,,,)
나올때 보니 어린이도 많이 왔고 외국인도 꽤 눈에 띄였다,,,
한때 국가대표의 간판이었던 황선홍,서정원 두 선수가 감독으로 나란히 서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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