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관인줄 알았는데 대정성지다.
멀리 산방산과 송악산이 보인다.
산방산 탄산온천에서 나와 1빠로 추사관에 오다.
영화 <이재수의 난>에 나온 삼의사비..
멀리 멍멍이가 부른다.
추사관앞 미용실
예습을 좀 하고 가서 건축미를 감상하다.입구 계단이 특이하다.
9년여 유배기간중 추사의 처가 사망하자 허전한 그를 위로하여 초의선사가 제주도에 6개월이나 와 같이 지내주었다고 하며 보내준 차에 대한 감사로<명선:차를 마시며 참선에 든다.>이라는 명작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초의선사 열반 150주년 전시회
☞http://dankunjosun.blogspot.kr/2016/10/blog-post_3.html
유배시절의 모습을 살리려는지 후대에 남긴 빛나는 유산에 비해 인상좋은 할배로 겸허하게 서있다.
추사의 세한도를 건축가 승효상님이 형상화한듯한데 인물조각이 요새 세월호로 유명한 임옥상샘인듯하다.
처연히 삶의 구석탱이이 내팽겨져 자조적인 시간을 보낸 모습을 지친듯 유유자작한듯 잘 표현했다.
☞봉은사 추사 김정희의 판전 현판
참고로 본 책이다.한번쯤 읽어보고 방문하면 감흥이 좀 다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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