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19, 2016

삼성혈三姓穴 Samseonghyeol Shrine-탐라왕국의 발상지

제주도의 가장 태초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하여 가봤다.

하지만 우리나라 관광지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게 다야 하고 나왔다.

 옆에 난 문으로 들어갔다가 왠지 안될꺼 같아 도로 나왔다.
그나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복습이라도 좀 해서 관련지역의 연관성을 알다.

조선 영조때 돌하루방이고 제주도 돌하루방중 짬밥이나 생김새로 랭킹안에 든다는
입구의 돌하루방

 옆에 무슨 전시관이 있어 신을 벗고 들어갔다가 안내하시는 분이 신발 신어도 된다하여 다시 신을 신다.

그 옆방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제주도에서 유래된 3성姓의 후손들의 책이 전시
조선시대 유교에 의한 조상숭배사상이 맞물려 성지가 되고 일도,이도,삼도라는 현 제주시 동네이름도 신기하다.





뭔가 신묘한 기분이 들었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하마터먼 그냥 지나칠 뻔했다.

빗물이 안차고 눈이 안쌓이고 나무가 굽신굽신하는 모양새는 화산지의 일반특성에 식물의 향일성때문이라는 책의 해명을 읽으니 엄숙한 마음가짐이 든건 뭐였을까 생각하게 한다.






여기서 제주인이 시작하여 삼양동 선사유적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사람이 살고 터전을 잡고,문화가 발전하였다는  설명을 한 유홍준샘의 글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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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