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4, 2015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COSMOS by CARL SAGAN

영화 인터스텔라를 본이후 다시 관심의 책으로 떠올라 다시 읽다.


               <☞사진-영문판 초판과 1983년국내판>

유시민의 후불제민주주의에서도 두번 언급된다.

칼세이건은 우크라이나 이주노동자 가족으로 뉴욕빈민가에서 어렵게 살아왔다.

동네도서관에 가서 별(stars)에 관한 책을 달라고 하니 연예인들에 관한 책을 주었다 한다.
ㅋㅋㅋ

우리나라와 미국의 공통점은 도서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책과 친하지 않다는 것!!

그많은 좋은 책을 쌓아놓고 야근하는 직원들이 주간지나 뒤적이는 현실!!



장하준교수는 이책을 영문판으로 11번,한국어판으로 12번 읽었다고 한다.


인터스텔라의 언급



<☞사진-인터스텔라를 언급한 부분...책에 있는데 검색만 했다..교과서에 다 있다니깐...>


가슴 시린 헤이께 이야기

천재뉴톤에 관한 설명....중,고교때 과학시간에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

존 카터의 소설에 대한 어린 시절 추억

소설처럼 눈을 감고 주문을 외면 화성에 갈 수있다고 믿고 여러번 혼자 들판에서 시도하였다 한다...ㅋㅋ

탈레스가 피라밋 그림자의 길이와 태양각도로 높이를 산출했고,오늘날 달의 산의 측정도 이와 같이 한다고 한다..

상대성이론

팔굼치가 탁자에 빨려 들어가지 않는 이유

초신성의 대폭발

사과벌레구멍

사자자리 모양에서 천체망원경모양으로 변할 것이라는 예견

Zodiac이라는 글의 어원이 Zoo에서 나왔다는..

이사람..아는게 너무 많다..

11세기 아나시지족이 벽화에 기록했고,1054년 중국 천문학자도 <객성>으로 기록한 사건

석달동안 대낮에도 볼 수 있었고,밤에는 책도 읽을 수 있었다 한다.

인간의 뇌에는  각자 2천만 권 상당의 저장되었다는 설명

쌍뽈리옹의 고대 이집트 문자 해독이야기

루이16세때  라펠즈백작의 알라스카 탐험과 나폴레옹 이야기 ㅋㅋㅋ

아 너무 웃긴다...

우주외계인 침공과 라틴아메리카의 원주민 학살을 빗대어 설명한 것은 약간의 공포심을 준다.

핵전쟁 비판과 육체적 애정이 낳은 평화를 언급하며 포유동물과 파충류를 비교한 것은 문화 충격이었다.





<☞사진 -육체적 애정이 낳은 평화 편>


과학자는 다 저렇게 잘생기고 멋있을 줄 알았다..하지만 학교에서 만난 샘들은...
대걸레 자루를 과학적으로 춤추게 하셨다...

조디 포스터의 영화 <콘택트>의 원작 소설저자이며 영화완성전 사망(1996년 12월)ㅜ.ㅜ

1997년 패스파인더가 화성에 안착한 후 그를 기념하여 착륙지점에 "칼 세이건 기념기지"로 명명하였다 한다.

중복되어  그대로 출판된 책

<☞사진-중복 프린트된 부분>
<☞사진-이야기가 누락되어 출간되었다.>

이어지다 끊어진 이야기..옛날엔 오탈자 파본,편집오류가 생겨도 서점아저씨가 잘 안바꿔줘
싸우기도 무섭고 성가셔 그냥 봤더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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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초판 영문판을 샀는데 한국어 번역판과 좀 달랐다.누락된부분이 삽화부분에 많았고,인용부분도 빠졌다.80년 초판인데도 이후 83년 국내판보다 성과 열의가 낫다.선진국은 출판문화에서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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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