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이력이 그림과는 무관(?)한 신촌대학 경영학과, 영화활동을 <장산곶매>한 것으로 대충 책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다.
요즘 대세로 많이 나오는 어반스케치의 모토로 비전문가가 자유롭게 모여 창의적으로 자기식 그림을 그리는 것을 강조한다.
전후를 잘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관광홍보차 전세계 그래픽노블 작가들을 자국으로 초청해 일본 여행시키고 그림을 그리게 해 일본홍보에 활용한 이력이 아마도 직간접적으로 우리나라 정책 기획하시는 분들 레이더에 걸려 민과 관에서 슬슬 바람이 부는 듯하다.
아마도 김문영 이숲출판사 대표가 언급한 듯하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0/11/blog-post.html
오마이뉴스에서 시민기자로 글을 기고하고 그림을 투고해서인지 전국 곳곳의 숨겨진 비경과 역사 이야기가 흥미롭다.
을지로가 주변 중국인을 제압하고 충무로가 마찬가지로 일본 거주민의 기를 눌러 놓으려는 의도로 지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광화문에 우뚝 선 충무공 이순신 동상도 바라보는 쪽이 남대문을 넘어 일본을 의미하는 바 있어 기 싸움으로 세를 죽이려 한다는 제작 동기를 피력하셨다.
도올 김용옥 샘은 최전방 군인이 편안하게 도심에 있어서는 안 되며 일본이 들어오는 입구인 부산항에 둬야 한다고 주장하신 듯하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데 직접 책을 읽으시길 권한다. 가독성도 좋고 토막글이 많아 읽다가 중단하고 다시 읽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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