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날 휴일
맑은 날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FIVE HUNDRED ARHATS OF CHANGYEONGSA SITE,YEONGWOL
: REFLECTION OF OUR HEARTS
2001년 강원도 영월 창령사에서 나한을 발굴하기 시작
고려시대에서 조선중기까지 있다가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창령사
그 안에 깨지고 부서진 나한을 원형에 가깝게 살려내어 현대미술과 함께
뚜벅뚜벅 우리 앞으로 걸어 오다.
들어가면서 숨이 탁 막힌다.
같은 얼굴이 하나도 없다.
석공의 얼굴일까 수도승의 얼굴일까?
해탈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여유로운 미소다,,,
으 츱다...
성속을 넘나드는 나한의 얼굴들
The Faces of the Arhats : Between the Earthly and Saintly
일상 속 성찰의 나한 Arhats of Daily Introspection
새소리 물소리
현대설치미술과 고려 나한의 만남
바쁘게 사는 현대인의 삶이 덧없다고 말하는 듯하다,,,
전시회 관람후 바로 옆 용산CGV가서 어벤져스를 봤는데 마음의 울림은 오백나한만 못했다.
*6월16일 무료 관람개방하여 한 번 더 다녀온 사진을 추가하였습니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09/02/seunggasa_9148.html
부산박물관에서도 겨울에 같은 전시를 하였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0/01/blog-post_98.html
춘천박물관 전시 원래 영월에 있는 창령사 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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