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03, 2019

영화<유전Hereditary(2017)>-내가 이상한가?무섭지 않고 황당하다

밤에 혼자보지 말라는 둥,

꺄약 이런 검색을 통한 사전 지식으로 두근두근 봤는데


뭐야 이거 ,,,

<곡성>과 <오멘>을 보는 느낌...

토니 콜레트의 다양한 표정연기가 압권이었다.

밀리 샤피로가 보여준 썩은 양배추 씹은 표정도 그녀만이 할 수있는 연기 같다,,

영화를 보고 다른 검색을 통해 해설을 보고서야

깊은 뜻을 알게 되었지만 성경이나 그 주변의 악마에 대한 상징을 몰라 전혀 알 수 없었다,,


끔찍한 장면이 나와 소름이 끼쳤지만 무섭지는 않았다.

마지막엔 <곡성> 같기도 한데 그런 장면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천주교예배나 그외 소수종교를 표현하는 상징도 같아,,,다 비슷한데 어디서 본듯해 하다가
최신에 본 <곡성>을 보고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와 다른 학교분위기,파티문화,넓은 집,대자연의 환경이 부럽다.


저런대서 오래살면 무섭지만 휴가라도 보내봤으면,,,



미니어처를 만드는 직업과 그걸 현실과 연셜시키는 연출

기괴함,,

Hereditary(우리로 치면 무당의 신내림류의 신기 집안내력 승계)를 "유전"으로 번역한 어감의 차이가 영화에 대한 선입견을 많이 달라지게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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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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