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사전 지식없이 지구 침략 외계인이라는 줄거리만 보고 일본인 특유의 기발한 발상을 기대하고 가다...
관객이 꽉찼다,,,
그러나...
자다깨다 자다깨다 개념,,,인류 멸망
이게 죽는 건가요?
바이러스,,,
사사노 다카시라는 토요토미 히데요시로 나온 배우를 다시 보다,,
제작비를 안들인건지 일부러 그렇게 연출한 건지 힙합모자 쓴 병원군중 빼고 한참 과거이야기같다. 건물배경이나 마을등이 시골인가?
여러 영화장면을 <우주전쟁>, <클로버필드>를 참고한 듯한데 인간의 본질에 대해 우리가 추구하는 삶의 진실된 의미에 대해 진지한 고찰같다..
일, 사랑이런 것에 집착하지만 막상 그게 뭔데 뭣이 중한데 그러면 뻥찌는 그런거,,,
옛날에 <태풍>이라는 연극에서 도깨비에게 포상으로 자유를 주자
도깨비가 독백을 한다.."자유,,,자유가 뭘까?"
옆자리 앉아있던 할아버지는 결국 못버티고 나가시고, 좀 있다 나가신 분도 한참있다 다시 들어오셨다,,(밖에 비가 많이 오나?)
드디어 끝나고 일어나는데 앞자리 여성분이 눈물을 글썽거렸다,,,
내가 영화속 외계인이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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