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아트하우스 모모
예매를 안했으면 구매하려고 줄서거나 늦었을 수도,,,,
그래도 늦었지만,,,
병이 발병하는 곳과 치료제를 개발한 곳은 다른 지역이다.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대한 영화이다.
HIV의 기본지식이 부족해 AIDS과 비슷한 머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래 나무위키 링크 참고
https://namu.wiki/w/%EC%9D%B8%EA%B0%84%EB%A9%B4%EC%97%AD%EA%B2%B0%ED%95%8D%20%EB%B0%94%EC%9D%B4%EB%9F%AC%EC%8A%A4
제약회사가 독점적 지적재산권을 발휘하여 고가의 치료제 가격을 책정한다면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약값 폭리로 속수무책인 상황을 폭로하였다.
남아공헌법재판관이 HIV에 감염되어 한달월급의 1/3에 해당하는 약값으로 치료가 되어 완치되었지만 주변의 가난한 나라들은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죽어간다는 이야기
(남아공 헌재관은 사이클을 즐기고 시민단체 활동도 적극적이구나,,,)
지적재산권보호와 생명이 충돌할때 당연히 존중되어야 할 생명이 여러가지 자본의 논리로 뒷전으로 교묘하게 사라지는 현실
태국에서 정부지원하에 같은 효능을 가진 복제품을 저가에 개발하지만 (자국민에게 쓴다는 조건으로 개발하였다함-영화상영후 관객질문으로 알게 됨) 수입할 수 없고 (수입통관절차상 불법)인도는 1970년 특허법을 제정하여 수많은 개인기업이 이러한 약을 개발하고 수출까지 보장
이에 간디와 그와 동행한 의학도(후일 베를린대 유학),그의 아들(캠브리지 유학)이 주도하에 약값의 원가를 추적해 공개하고 서구 제약회사의 폭리를 폭로하여 저작권을 위반한 복제약품을 우간다등 여러 아프리카 나라가 수입하여 생명을 구한다는 이야기
인도역시 HIV에 감염된 사람들이 있지만 복제품을 개발해 낮은 가격으로 치료받아 건강해지는 사례를 보여주면 가난하더라도 정책적 지원의 차별로 개인의 부의 여부가 생명을 구호하는데 달라질수 있음을 보여준다.
위대한 간디의 인류애적 철학이 현대까지 이어진다는 생각
미의회나 시민단체도 제약회사의 로비로 침묵으로 일관
미국인은 건강보험제도의 실행으로 약품비용을 국가가 부조해주는 상황이라 서민들이 부담하는 가격이 크지 않다.
여러 시민단체의 반대로 미국에서 국제구호에 지원금을 주는 기금을 마련하지만 제약회사가 오직 정품을 구입하는데 그 기금을 써야 한다고 이의제기
제약회사의 신약개발로 인한 주가폭등과 수익분배는 주주들에게는 매우 큰 관심사이나 이것이 보편적인 약이되어 가품이 보급되는 것은 자신의 수익에 치명타가 되기에 세계무역기구 trips?와 세계보건기구를 동원하여 지적재산권보호문제로 차단하는 어찌보면 앞으로 미래에도 위협이 될 재앙이야기(한국과 일본도 지적재산권을 문제삼아 제3세계를 공격하는 입장)
에볼라나 여러 희귀병이 이미 치료제가 나와 있지만 가격책정문제로 발병하였어도 비밀을 유지하는 현실 폭로.
질문과정에서 나온 예시?인데 아프리카에서 독사에 사망하는 사람이 많아 한국에서 그 백신을 개발하더라도 국내수요도 없고 아프리카에 수출하는 것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면 그 약품은 개발을 중단하고 폐기한다는 게 현실
<영화요약>
HIV발병시 부유하다면 고가의 약을 사 먹으면 된다.
인도에서 저가로 제작한 약(복제품)을 수입해 먹으면 된다.( 그러나 저작권 위반 수입금지품목)
태국은 자국민 치료조건 정부가 복제품제작
미국은 건강보험제도로 지원,제약회사로비극심,주주이익대변 부인못해
국제구호기금 조성-정품만 구입하라는 제약회사 압력
영화상영후 감독님,국경없는의사회 직원,사회자 관객질의응답
영어로 질문하시는 분도 있고 깜짝 출연하신 인도대사님도 영어와 한국어 실력을 발휘
영화상에서 출연한 인도 헬쓰대회 수상자는 현지사정으로 대회식장만 촬영하였다고 함.
이에 인도에 현실고발적인 다큐제작에 제한이 있냐는 질문이었는데 (인도현지문제이다보니 대사님이 손을 번쩍 들고 일어서서 답변) 사전고지를 공식적으로 한다면 언제나 가능하고 지원도 받을 수 있고, BBC?에서는 사실문제의 왜곡이 있어 제한한 이력이 있다함.(인도의 교통체증에 관한 다큐도 허가한 경우도 있다함)
영화를 보면서 인도의 위대함을 다시 인식
관람객질문중 아프리카는 스스로 약품개발을 가품이라도 만들 수 없냐는 질문에 아프리카 현지 인프라 문제와 약품을 2도~5도? 정도로 보관하는 문제도 현지온도가 30도가 넘는 일상에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함.
인도는 수만명의 약학전문가가 대학에서 매년 배출된다고 함
영화를 제작한 딜런 모한 그레이 감독님은 (인도대사님도 그렇지만 거구이시다.)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셰계곳곳을 돌아다니며 영화를 찍는데 우연히 우간다의사의 기막힌 사연을 보고 영화제작을 결심하였다고 한다,(내 기억이 맞는다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입금지가 된 저작권을 위반한 약품을 인도에 주문하고 이 불법행위가 출입국관리소에서 문제가 되어 이슈화 되신 듯하다.)
차기작으로 힌두소설을 영화화하기 위해 힌두어를 공부중이시라고,,,
내가 보내는 오늘 하루하루의 일과가 허송세월이 되지 않고 언젠가 쓸지 모르는 약자의 편에 설 무기를 갈고 닦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네이버가 평점구걸로 이렇게 500원 먹는구나
(평점을 작성하게 유도해 빅데이터도 모으고 귀찮아서 작성하지않으면 500원 먹고)
5천원에 영화표를 팔고 평점을 주면 포인트500을 준다고 하면 네이버가 손해인가?
사람생명 가지고 장난치는 제약회사 영화를 보고나니 더욱 눈에 띄는 상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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